[현장영상+] 국정기획위원회 첫 전체회의..."최우선적으로 조직개편에 집중"

[현장영상+] 국정기획위원회 첫 전체회의..."최우선적으로 조직개편에 집중"

2025.06.16. 오후 1:48.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AD
[앵커]
이재명 정부 국정운영의 청사진을 제시하기 위한 국정기획위원회가 오늘 활동을 시작합니다.

첫 전체 회의를 오늘 오전에 열었는데요.

대변인이 회의 내용을 브리핑합니다.

현장으로 가보겠습니다.

[조승래 / 더불어민주당 대변인]
국민 여러분, 언론인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국정기획위원회 대변인을 맡은 조승래 국회의원입니다. 앞서 회의가 조금 늦어지는 바람에 브리핑이 늦어지게 돼서 정말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언론인 여러분 식사도 못하고 기다리는 것 같아서 정말 죄송합니다. 먼저 오늘 진행됐던 것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오늘은 첫 번째 브리핑인 만큼 오늘 진행됐던 내용들과 주요 일정에 대해서, 향후 위원회 운영 방안에 대해서 간략하게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다들 아시는 것처럼 오늘 오전 10시에 정부서울청사 창성동 별관에서 국정기획위원회 현판식 및 임명장 수여식, 제1차 전체회의가 열렸습니다. 새 정부의 청사진을 그리는 중차대한 임무를 맡으신 분들에 대한 기대와 격려의 의미를 담아서 모든 기획위원과 전문위원에 대해서 한 분 한 분께 위원장이 직접 임명장을 드렸습니다.

최선을 다하는 위원회의 각오를 다진 행사입니다. 국정기획위원회는 이한주 위원장을 비롯해서 부위원장 세 분, 국정기획 경제1, 경제2, 사회1, 사회2, 정치행정, 외교안보 등 7개 분과가 설치됐고 균형발전특별위원회, 조직개편 조세개혁 등 별도의 TF을 만들어서 운영할 계획입니다. 한편으로 국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서 국민주권위원회와 국정자문단도 만들어서 소통하는 정부를 강조할 생각입니다.

조금 더 자세히 말씀을 드리면 국정기획위원회의 주요한 역할과 미션은 새 정부의 국정운영 방향 및 국정과제 그리고 정부조직개편 방향을 만드는 것입니다. 국정과제 관련해서는 대통령의 국정철학을 반영한 국정과제의 우선순위와 구체적 실행 계획을 담은 새로운 정부의 5년 청사진을 분명하게 제시하도록 하겠습니다. 일에서 속도감 있도록 진행하고 또 한편으로는 법안 입법 계획, 재정 계획을 포함한 강력한 실행 계획을 담은 그런 내용을 만들어낼 것입니다.

두 번째로 새로운 정부가 일을 하기 위해서 정부조직개편이 필요한데 그동안 비효율적 관행을 바로잡고 정부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서 최우선적으로 조직개편에 집중하도록 하겠습니다. 국정운영이 본격 궤도에 오르기 전에 정부조직 체계를 안정적으로 구축해서 1기 내각 구성과 동시에 핵심 과제가 신속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그밖에 조세, 재정 등 우리 사회의 한 단계 도약을 위해 반드시 개혁해야 할 핵심 아젠다를 논의할 예정입니다.

TF 구성 및 운영 이런 것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정리되는 대로 추후에 별도로 말씀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앞으로 위원회의 운영과 관련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전체회의 종료되고 나서 오후에는 각 분과별 회의를 진행할 겁니다. 그리고 내일 아침부터는 매일 운영위원회를 열어서 국정기획위원회의 전체적인 전반적인 상황에 대해서 논의하고 결정하는 그런 운영위원회가 열리게 될 것이고 각 분과위원회는 상황에 따라서 매일 하루에 몇 차례이고 회의가 진행이 될 것입니다.



YTN 홍민기 (hongmg1227@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