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대북전단 살포는 백해무익...엄중 처분해야"

민주 "대북전단 살포는 백해무익...엄중 처분해야"

2025.06.15. 오전 10:08.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AD
더불어민주당은 최근 한 민간단체가 강화도에서 대북 전단을 살포한 행위와 관련해 관계 당국이 법령을 검토해 엄중 처분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민주당 황정아 대변인은 서면브리핑을 내고, 대북 전단 살포는 접경지역 주민의 일상과 안전을 위협하고 한반도의 군사적 긴장을 고조시키는 백해무익한 불법 행위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또 군사적 긴장이 높아지면 '코리아 디스카운트'만 심화한다며 접경 지역뿐 아니라 주식시장과 환율, 외환시장 등에 심각한 위기를 초래할 수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황 대변인은 싸워서 이기는 것보다 싸우지 않고 이기는 것이 더 중요하다면서 민주당은 이재명 정부와 함께 한반도 평화와 코리아 디스카운트 해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YTN 김다현 (dasam0801@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