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영상+] 대통령, 이태원 참사 현장 방문...현안 브리핑

[현장영상+] 대통령, 이태원 참사 현장 방문...현안 브리핑

2025.06.12. 오후 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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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저희가 앞서서 이재명 대통령의 수해대비현장 보여드렸었는데 지금 강유정 대변인 브리핑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현장 보시죠.

[강유정 / 대통령실 대변인]
강유정 대변인입니다.

한강홍수통제소, 이태원 참사 현장 방문 관련한 브리핑 하겠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은 오늘 오후 2시부터 80분간 한강홍수통제소를 찾아 수해 대비 홍수 예경보 시스템을 점검했습니다.

이 자리에는 이재명 대통령 외에 환경부 장관, 한강통제소장, 행정안전부 재난관리본부장 등이 참석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제주도를 시작으로 시작된 장마를 대비해 상습 침수 구역을 정비하고 홍수예경보 시스템을 점검하라 재차 당부했습니다.

특히 안전관리업무를 담당하는 공직자들이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게 매우 막중한 의무이며 책임이라는 사실을 강조하며 공직자의 책임감을 강조했습니다.

또한 안전관리 업무를 담당하는 공무원들의 책임이 무거운 만큼 권한 역시 확대되어야 함을 강조하며 안전관리 직책의 위상과 권한을 강화하고 업무 성과에 대한 충분한 보상이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권한 강화와 지위 제고, 보상안을 포함한 인사 개편안을 고안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점검을 마치며 이재명 대통령은 공직사회가 재난안전관리 업무를 최우선해야 한다며 세월호 참사, 이태원 참사, 오송지하차도 참사와 같은 일이 절대로 재발해서는 안 된다며 강조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은 한강홍수통제소를 점검한 후 이태원 참사 현장 참배를 긴급 결정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참모진과 함께 참사 현장을 찾아 국화꽃을 헌화하고 묵념하며 한참을 머물렀습니다.

이 대통령은 이곳이 사람들이 밀집했던 곳이냐. 지금 유족들의 분향소는 여전히 있느냐. 참사 현장의 설치물은 누가 설치한 것이냐며 물어보기도 했습니다.

현장에서 만난 시민들은 이 대통령에게 악수와 사진촬영을 요구하며 상인들은 관리비도 못 낼 정도로 힘들다면서 서민들의 삶이 나아지는 정치를 펴달라 당부했습니다.

이상입니다.

[앵커]
대통령실 강유정 대변인의 브리핑 듣고 오셨습니다.

오늘 오후에 있었던 이재명 대통령의 한강홍수통제소 방문에 대해서 이야기를 했습니다.

장마가 곧 찾아오는데 대비해서 상습침수구역 대비를 지시했습니다.

안전관리 담당할 공무원의 책임이 무겁다면서 권한 강화를 지시를 했고요.

이후에 이태원 참사 현장을 방문해서 참모진과 함께 헌화를 하고 묵념하고 한참 머물렀다는 내용까지 이어졌습니다.

시민의 삶이 나아지는 정치를 펴달라, 이런 시민들의 요청이 있었다는 부분까지 언급이 됐습니다.

자세한 브리핑 내용은 더 들어오는 대로 저희가 정리해서 전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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