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종찬 “이 대통령 지지율 60% 돼야” 김봉신 “국힘 40% 되면 재판 진행 여론 ↑”

배종찬 “이 대통령 지지율 60% 돼야” 김봉신 “국힘 40% 되면 재판 진행 여론 ↑”

2025.06.12. 오전 11:17.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AD
[YTN 라디오 뉴스파이팅]

□ 방송 : FM 94.5 (07:15~09:00)
□ 방송일시 : 2025년 6월 12일 (목)
□ 진행 : 김영수 앵커
□ 출연자 : 배종찬 인사이트케이 연구소장, 김봉신 메타보이스 부대표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를 바랍니다.

[내용 인용 시 YTN라디오 <뉴스파이팅> 인터뷰 내용임을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김영수: 네 YTN 라디오 뉴스 파이팅 김영수입니다. 4부 순서 이어가겠습니다. 목요일에는 여론 조사 자세히 분석해 드리는 시간입니다. 여론뚱신 코너입니다. 배종찬 인사이트케이연구소장, 김봉신 메타보이스 부대표 나오셨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배종찬:, ◇김봉신: 안녕하십니까?

◆김영수: 우리가 그동안에는 주로 대선 관련 여론조사를 집중 분석해 드렸는데 대선은 끝났고요. 각종 현안에 대한 민심의 흐름을 짚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수행에 대한 여론조사가 있었어요. 잘할 것이다 58.2% 잘하지 못할 것이다. 35.5% 잘 모르겠다.6.3% 나왔습니다. 관련 여론조사를 김봉신 부대표께서 설명해 주세요.

◇김봉신: 에너지경제신문이 리얼미터에 의뢰를 했습니다. 지난 4일에서 5일 양일간 조사를 했고요. ARS 방식입니다. 오차 범위가 ±3.1% 포인트고 오늘 소개해 드릴 모든 여론조사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시면 되겠는데요. 여기에서 잘할 것 같으냐라고 이거는 말씀 주셨다시피 기대감입니다. 전망이죠. 그렇게 물어봤는데 전망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느냐 매우 잘할 것 대체로 잘할 것 별로 잘하지 못할 것 전혀 잘하지 못할 것 이렇게 물어봤는데 전체의 58.2 그러니까 10명 중에 한 6명 가까이는 잘 할 것이다 이렇게 응답을 하셨고요. 그리고 35.5가 잘 못할 것이다 이렇게 응답을 해 주셨습니다. 그런데 사실 과거에 비슷한 조사를 리얼미터가 했다고 해서 비슷한 거를 보여주는 게 윤석열 대통령은 잘할 것이다가 52.7입니다. 그러니까 이재명 대통령이 윤 전 대통령에 비해서는 약간 더 높게 나온 건 맞는데요. 그런데 문재인 전 대통령은 74.8, 박근혜 전 대통령 64.4 이명박 전 대통령 79.3으로 사실상 윤석열 대통령 당선 이전에 문 대통령, 박 대통령, 이 대통령은 전부 다 60%가 다 넘었습니다. 3분의 2가 넘는 그런 정도로 높은 비율이었고요. 지금 보면 윤석열 대통령 이재명 대통령 이 시대에는 그게 끝난 것 같아요. 내가 찍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격려 차원에서 당선됐으니 잘해라라고 이렇게 이야기하는 목소리가 좀 줄고 내가 찍은 사람이 당선이 안 됐으면 조금 서운해서 응답을 안 한다든지 이렇게 된 것 같습니다.

◆김영수: 이게 지지층별로도 좀 다른가요?

◇김봉신: 많이 다릅니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자 중에서는 잘 할 것이다가 96.4 압도적이죠. 그런데 국민의힘 지지자 중에서는 잘하지 못할 것이다가 80.6입니다. 완전히 갈려 있습니다. 지지하는 정당별로 보수 성향이신 분들 중에서 64.1이 잘하지 못할 것이다. 진보 성향이신 분들 중에서는 잘할 것이다라는 전망이 당연히 더 높은 비율인데요. 87.3입니다. 그런데 중도에서는 63.5가 잘할 것이다라고 하셔 가지고 중도 성향이신 분들 중에서는 다수가 잘한다고 평가 잘할 것이라고 평가해 주셨습니다.

◆김영수: 과거하고 좀 다르게 나오고 있네요.

■배종찬: 맞습니다. 그런데 이걸 분명히 아셔야 될 것은 적어도 이명박 박근혜 대통령 때까지는 문재인 대통령까지도 기저 효과가 있었죠. 문재인 대통령 같은 경우에는 탄핵 기저 효과가 있었으니까요. 그런데 그때는 허니문 이라는 게 있었습니다. 허니문 윤석열 전 대통령 때부터는 허니문이 없습니다. 허니문 랠리가 없습니다. 이게 무슨 말씀이냐 하면은 적어도 한 6개월이나 길게 1년 정도는 언론이나 국민들이 상당히 대통령의 국정 운영에 지도자의 국정 운영에 호의적인 기관을 허니문 랠리라고 그러거든요. 이때는 지지율이 고공행진을 합니다. 그래서 중요한 것은 결코 낮은 지지율은 아닙니다. 이재명 대통령도 그런데 부정이 저는 더 중요합니다. 부정이 35.5거든요. 이게 올라오지 않도록 막는 게 더 중요합니다. 지지율을 올리는 것보다도 이게 올라오면은 국정 운영이 더 어려워지거든요. 만약에 부정이 40이다 50이다 이러면 국정 운영 못 합니다. 그러니까 윤석열 전 대통령이 바로 이 시점에서 이 조사에서 긍정이 52가 나왔지만 부정이 40이 넘었어요. 그러니까 이건 완전히 진영 간 대결이 임기 시작부터 시작된 것이거든요. 그래서 지금 통합이 중요하다는 것이고 뭐 해야 될 건 해야 되겠죠. 내란 심판도 한다고 했으니까 그것도 하지만 얼마나 이거 수위 조절을 잘하느냐 또 여대야소이기 때문에 법안도 빨리 통과시킬 수 있고 지금 주가도 코스피 지수도 올라가고 있습니다. 이런 건 상당히 긍정적인데 이런 것들을 얼마나 오랫동안 지속시키느냐가 중요한 것이고 많은 청취자분들이 궁금한 건 이걸 거예요. 그러면 이재명 대통령은 지지율이 얼마라야 되는 거야? 이렇게 물어보실 수 있는데 한 60%는 돼야 된다. 그래야 국정 동력을 가져갈 수 있다. 왜냐하면 이게 50 밑으로 내려가면 당장 나올 수 있는 얘기가 첫 번째는 대선 투표율보다 낮단 말이야. 두 번째로는 헌법 84조는 어떻게 되는 거야? 자꾸 이런 이야기들이 나올 수 있기 때문에 지지율을 반드시 전광판을 꼭 봐야 됩니다.

◆김영수: 그렇군요. 민주당 국민의힘 지지도는 어떻게 나오고 있습니까?

■배종찬: 네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한 같은 조사인데 이게 이른바 빅토리 이펙트 그러니까 승자 효과거든요. 더불어민주당 48%, 국민의힘 34.8%로 약 13% 정도 더 높게 나타났고요. 그러니까 상당히 더 벌어졌죠. 대선 결과로 개혁신당이 5.8%, 조국혁신당이 3.7%, 진보당은 1.4%로 나타났습니다.

◆김영수: 네. 민주당이 1.2%p 올랐고 국민의힘이 0.3%p 떨어졌네요. 오차 범위 내에

◇김봉신: 아주 미세하게 변동이 있기 때문에 큰 흐름의 변화가 있다라고 보기 어렵고요. 그러면 대선 전후에서 한 13%p 정도 격차를 보이면서 민주당이 우세한 게 이어졌다라고 해석을 해야 될 것 같습니다.

◆김영수: 그렇군요. 그렇다면 우선적으로 해결할 국정 과제는 어떻게 나왔어요?

■배종찬: 경제 회복이 가장 높았습니다. 같은 조사인 리얼미터와 에너지경제신문의 결과인데요. 경제 회복 및 민생 안정이 41.5 압도적입니다. 그러니까 ‘경.통.안’으로 보시면 될 것 같아요. 그러니까 경제 그다음에 통합 내용이 나올 것이고 안보 관련된 것이 나올 텐데 검찰과 사법개혁이 20.4% 국민 통합 및 갈등 해소가 12.8% 정치 개혁 및 여야 협치가 8.3 저출생 및 고령화 대책이 4.6인데 이렇게 보기를 만들었기 때문에 여기에 응답을 했을 텐데 사실상 크게 보면 경제 큰 묶음으로 경제 검찰 개혁이나 이거는 개혁 과제니까요. 그다음에 국민 전체적으로 해줬으면 좋겠다고 하는 의견이 경제는 뭐 이건 여야 진보 보수 가릴 거 없으니까요.그렇게 그다음에 통합도 마찬가지고 마지막으로 안보 외교 안보 이게 가장 중요하다고 봐야 될 것 같습니다.

◆김영수: 그동안에 대선 기간에도 가장 먼저 해결해야 할 국정과제가 경제였던 것 같아요.

◇김봉신: 경제를 이렇게 선택지에 넣으면 경제가 지금처럼 한 40 나오고 많이 나올 때는 50까지 나옵니다. 그리고 여기 일자리가 따로 제시되지 않았기 때문에 경제가 일자리 욕구까지 다 가져간다고 봐야 되고요. 거기에 그 내용을 감안해서 본다면 검찰 개혁 및 사법 개혁이 20% 20.4%가 나온 건 이거는 적은 비율은 아닙니다. 다만 좀 아쉬운 것들은 사실은 여기 방금 읽어드리지 않은 것들 중에서 환경 보호 및 기후변화 대응이 0.9입니다. 1%가 나오지 않았는데 지금 기후변화 대응이 굉장히 중요하다 중요하다라고 하지만 사실상 유권자분들께서 이렇게 응답하실 때에는 지금 당장 필요한 건 경제 회복이다 이런 응답이 압도적으로 많다 이렇게 볼 수 있습니다.

■배종찬: 설문 관련해서 조금 우리 궁금해하실 청취자 분들 계시니까 사실 이런 질문은 중복 응답을 받는 게 맞거든요. 그러니까 왜냐하면 하나일 리가 없잖아요. 물론 우선순위를 이야기하는 데는 하나를 선택해야 하는 게 맞지만 중복 응답을 하더라도 어차피 선택이 많이 되는 것은 전체적인 비율이 높을 테니까 적어도 한 복수 응답이나 세 가지 정도는 선택할 수 있게끔 물론 전화 조사에서는 쉽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그런 방식이 하지만 그렇게 한다면 훨씬 더 다양한 과제들이 등장을 할 수가 있는 것이죠.

◆김영수: 그렇겠네요. 설계할 때부터 잘 들었습니다. 그리고 3대 특검법 공포가 됐잖아요. 이와 관련한 국민 여론은 어떻게 나타나고 있습니까?

◇김봉신: 코리아 타임스가 한국 리서치에 의뢰를 했습니다. 역시 4일 5일 조사를 했고요. 전화 면접 방식이고 오차 범위는 ±3.1%입니다. 여기에서 한국 리서치 코리아 타임스 수사 독립성 보장하고 철저히 조사해야 된다라는 응답이 69 선별 접근 또는 시기 조절 17% 국민통합 위에 조사를 중단해라 이거는 13%에 불과합니다. 전화면접 방식인데 물어볼 때요. 이렇게 물어본 거거든요. 윤석열 전 대통령 및 김건희 여사 관련 각종 의혹에 대해 새 정부는 어떻게 대응해야 한다고 생각하십니까라고 하고 세 가지를 제시한 거죠. 독립성 보장 철저히 조사 이게 69%면 10분 중 7분께서는 지금 철저히 조사해라 라는데 공감하고 있다 이렇게 보실 수 있습니다.

■배종찬: 그러니까 이게 상당히 중요하고 앞으로의 정국을 가늠하는 기준이 될 겁니다. 왜냐하면 통합을 이야기하는데 국민의힘에서는 반발하고 있는 거죠. 3대 특검은 사정 정국을 이야기하는 거 아니냐 그런데 여론은 일단 문제가 있으면 책임을 물을 수밖에는 없는 것이거든요. 물론 문재인 정부의 적폐 청산에 대해서는 너무 길었고 결국은 국민이 두 쪽 나지 않느냐 그런데 임기 초고 또 이재명 대통령의 지지율이 높고 또 여대야소이기 때문에 여기서 아주 상당히 중요한 것이 이번 두 번째로 선택된 것이 선별 접근 또는 시기 조절이 17%인데 이것이 국민의힘이나 보수 진영에서 이야기하고 있는 정밀 타격이거든요. 그러니까 딱 그 지점만 잡아서 빨리 끝내야 된다라는 이야기인데 그렇지 않을 가능성이 높은 거죠. 왜냐하면 더 많은 69%는 철저히 조사 그러니까 철저히 조사한다고 그러면 이거는 어떤 이야기냐 하면 조사 범위를 더 넓힐 수도 있는 것이고 조사 수사 기간을 또 이 특검 기간을 더 늘릴 수도 있는 것이거든요. 왜 철저히 해야 되지 않느냐 그러니까 이건 상당히 앞으로 정국을 가늠하는 기준이 될 수 있는데 민주당 주도 또 이재명 대통령 주도의 내란 심판 종식 쪽으로 갈 가능성이 상당히 높을 걸로 보입니다.

◆김영수: 네 잘 들었습니다. 그리고 국정 운영 가운데 가장 큰 불안 요소를 또 알아본 여론조사도 나왔어요. 어떻게 나왔습니까?

◇김봉신: 같은 조사인데요. 발표만 따로 해서 나온 조사입니다. 이렇게 물어봤습니다. 이재명 정부의 국정 운영에 있어 가장 큰 불안 요소는 다음 중 무엇이라고 생각하느냐라고 하고 5개를 불러줬습니다. 5개 중에 그 가장 많이 나온 게 검찰 및 대장동 의혹 선거법 위반 혐의 등의 사법 리스크 이게 25%입니다. 그러니까 네 분 중 한 분은 이렇게 사법 리스크를 꼽았고요. 윤석열 전 대통령 및 측근 수사에 따른 정치 보복 이게 15% 경제 위기 19% 국제 정세 및 외부 변수 14 포퓰리즘 정책 14입니다. 이렇게 따지면은 사법 리스크를 25%니까 가장 높다고는 하지만 많이 쏠림 현상은 그렇게까지 많지 않고요. 경제 위기에도 19%니까 딱 오차 범위 정도 격차로 경제 위기도 많이 꼽아주셨습니다. 진보 성향이신 분들 중에서는 24%가 경제 위기입니다. 그런데 보수 성향이신 분들 중에서 35%가 이 사법 리스크입니다. 대장동 의혹 선거법 이런 말씀을 해 주신 거죠. 중도 성향이신 분들 중에서도 25%는 사법 리스크를 선택하셨습니다.

■배종찬: 이렇게 주는 의미가 메시지가 상당히 지금 모른 무응답 14%를 빼면 대략 전체의 한 절반 정도가 사법 리스크와 정치 보복이거든요. 사법 리스크는 뭐냐 하면 이재명 대통령과 관련된 겁니다. 그러니까 대장동 또 공직선거법 이 부분에 대해서 헌법 84조로 중단하는 것에 대해서 지지율이 낮아지게 되면 또 이거 흔들릴 거 아니냐 상당히 여론에서 또 도전받게 되지 않겠냐 지적받기 될 수밖에 없지 않겠느냐 이 위기를 말하는 것이거든요. 그다음에 정치 보복은 바로 내란 특검을 이야기하는 겁니다. 그렇기 때문에 결과적으로는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운영에서 우려 요인으로 보는 건 실질적으로는 경제나 또는 다른 개혁 이런 이슈보다는 바로 이거죠. 그러니까 이 사법 관련된 이슈 또 특검과 관련된 이슈 이른바 헌법 84조와 내란 특검의 전쟁이 될 가능성이 있는 거죠.

◆김영수: 예 그렇군요. 이재명 대통령 재판과 관련한 조사는 어떻게 나왔습니까?

■배종찬: 그렇습니다. 같은 한국 리서치 코리아 타임즈 조사에서 대통령의 선거법 재판 진행에 대해서 물어봤습니다. 계속 진행해야 된다가 52%입니다. 중단이 46% 아주 큰 차이는 아닙니다. 모름 무응답이 3%로 나타나서 계속 진행돼야 된다와 그다음에 중단인데 계속 진행 쪽에 중도층이 조금 더 가 있다고 볼 수 있는 거겠죠. 아까 한국 리서치 조사는 아닙니다만 리얼미터 조사에서 민주당의 지지율이 48%였으니까 민주당 지지층들은 대체로 중단을 원할 그러면 중도는 전부 다는 아니지만 중도층에서도 계속 진행돼야 된다. 이게 아까 말씀드렸던 대로 계속 진행이 50이기 때문에 대통령 지지율이 60은 유지해야 된다는 겁니다. 그러니까 50 밑으로 내려오면 바로 계속 재판해야 되는 거 아니냐라는 이야기를 공격 받을 수밖에는 없거든요. 그러면 이재명 대통령 국정 운영에 영향을 받을 수밖에 물론 여대야소고 뭐 입법부 또 행정부까지 주도를 하고 있기 때문에 뭐 국정 운영이 크게 흔들리지는 않겠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지율을 유지해야 되는 수치가 기준이 60%가 되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는 거죠.

◆김영수: 그렇군요. 이게 질문을 어떻게 했습니까?

◇김봉신: 질문은 이런 식으로 했습니다. 대법원에서 유죄 취지로 파기 환송된 이재명 대통령의 선거법 위반 재판 진행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계속 진행되어야 한다 중단되어야 한다 이렇게 물어본 건데요. 사실 이 조사 그러니까 한국 리서치가 코리아 타임스의 의뢰로 조사한 이 조사에 정당 지지도가 46 그러니까 더불어민주당 46 국민의힘은 20입니다. 차이가 상당히 납니다. 그래요 이 결과는 아까 우리 배 소장님께서는 빅토리 이펙트다 이렇게 말씀해 주셨는데 선거 끝나고 나니까 아무래도 국민의힘 지지하시는 분들이 많이 응답을 안 해 주신 거거든요. 그런데 지금 이 문항 계속 진행되어야 한다 52지 않습니까? 중단되어야 한다 46 이렇게 따지면 6% 포인트니까 오차 범위 이내에서 사실 두 의견이 비슷하다 이렇게 보실 수가 있겠는데요 이렇게 국민의힘 지지하시는 분들이 많이 잡히지 않은 상태에서 나타난 결과에서 만약에 어떤 계기로 국민의힘 지지도가 만약에 정상 궤도가 된다면 한 30%는 넘어가겠죠. 40%까지 되기에는 시간이 좀 걸릴 텐데요. 그 정도 되는 정도라고 한다면 계속 진행되어야 된다라는 여론이 더 강해질 그런 가능성도 있습니다. 왜냐하면요. 국민의힘을 지지하시는 분들 중에서는 89%가 무려 89입니다. 그러니까 10분 중 9분이죠. 계속 진행돼야 된다라고 하셨는데 여론에는 많이 안 잡힌 거고요. 민주당을 지지하시는 분들 중에서는 74%가 중단돼야 된다 4명 중에 3분 그리고 24%는 계속 진행돼야 된다라고 응답하셨으니까 민주당 지지자 중에서도 4명 중에 1명은 계속 진행돼야 된다 이렇게 응답하셨다라는 겁니다.

◆김영수: 아 그렇군요. 중도층은요.

◇김봉신: 중도가 참 재미있게도 전체 평균하고 똑같습니다. 52대 46으로 중도 성향이신 분들 중에 비율이 나타났습니다.

■배종찬: 그러니까 김봉신 부대표가 얘기했던 대로 우리가 이런 여론에서 최근에 대통령의 국정 운영 관련해서 어떤 부분과 맥이 닿아 있냐 하면 인사 부분하고 또 관련될 수 있습니다. 그러니까 대통령 지지율을 관리해야 되기 때문에 임기 초반에 지금 이재명 대통령이 순방하면 우리가 순방 효과 이야기를 하거든요. 지지율이 오를 요인입니다. 그런데 인사는 아주 어떤 인사를 잘하면 모르겠는데 인사는 상당히 마이너스 요인이 있거든요. 대표적인 게 지금 오광수 민정수석이 불거졌거든요. 이런 부분에 있어서 대통령실도 그렇고 이재명 대통령도 판단에 아마 들어갈 겁니다. 그러니까 지금 YTN 뉴스 파이팅에서 2명의 데이터 분석가가 나와서 60%를 유지해야 된다는데 이게 어느 정도 영향을 주겠느냐 이런 게 내부 자체적으로 분석이 될 수가 있는 거죠. 이런 여론조사의 결과가 대통령의 국정 운영에 영향을 줄 수가 있는 겁니다.

◆김영수: 그렇군요. 잘 들었습니다. 지난 대선 결과를 분석한 여론 조사가 좀 있어서요. 이거 좀 알아보겠습니다. 국민의힘 대선 패배 요인으로 윤 전 대통령을 지지했던 유권자들의 대규모 이탈이 꼽히고 있습니다. 실제로 윤 전 대통령을 찍었던 유권자 중 일부가 이재명 대통령에게 표를 줬다라는 조사가 나왔는데 어떤 조사입니까?

◇김봉신: 예 이 조사는 동아시아 연구원이 한국 리서치와 공동으로 조사를 했습니다. 역시 마찬가지로 4일에서 5일 진행을 했고요. 이 조사는 앞선 조사가 전화 방식 중에 전화 면접이냐 ARS냐 이렇게 조사를 한 건데요. 이거는 웹 조사입니다.

◆김영수: 웹조사 방식은 뭐예요?

◇김봉신: 그 한국 리서치가 가지고 있는 마스터 패널이라는 패널에 등록되어 있는 분들에게 문자 혹은 웹 링크 웹 조사 링크가 있는 문자 또는 이메일을 보내서요. 그래서 조사하는 방식입니다. 근데 샘플 표본 수는 한 1500 정도 했기 때문에 오차 범위는 ±2.5% 포인트입니다.그

◆김영수: 어떻게 나왔습니까?

◇김봉신: 여기서는 20대 대선 당시 윤석열 후보 투표자가 21대 대선에 누구를 찍었느냐 이렇게 선택이 어떻게 갈리느냐를 봤더니 김문수 후보로 76.8 한 4분 중 세 분은 김문수를 그대로 찍었다 이런 얘기고요. 그다음에 이재명 후보로는 11.9% 그러니까 한 10% 조금 넘게는 윤석열 후보를 찍었다. 이재명 쪽으로 다시 선택을 바꾼 거죠. 그다음에 이준석 8.3, 권영국 0.6 이런 식으로 분산되었다라는 내용입니다.

◆김영수: 그렇군요. 전체적으로 보면 23~4% 정도가 이탈한 셈이네요?

■배종찬: 그러니까 지난 대선에서 윤석열 당시 후보를 선택했던 유권자의 한 4분의 1 정도가 빠져나간 거거든요. 그러니까 대체로 지금 그 당시에 윤석열 후보가 얻었던 표 빠져나간 것만큼 이번에 41.1호가 나왔다고도 볼 수 있는 거거든요. 그런데 이게 두 가지로 해석을 할 수 있는 것이 어떻게 해요? 봐라. 이번에 이렇게 문제가 있었지 않냐 그러면 국민의힘도 책임을 져야 되는 것이고 김문수 후보도 책임을 져야 된다 이렇게 또 이야기가 될 수 있거든요. 왜냐하면 4분의 1이나 윤석열 후보를 선택했던 유권자가 이번에는 비켜 나갔으니까. 그런데 다르게 해석을 할 수도 있어요. 김문수 후보니까 김문수 후보 측에서는 나니까 이 정도 유지를 한 거다. 다른 사람 같았으면 더 빠져나갔을 것이다. 이른바 일종의 대왕 훌라후프 효과죠. 나니까 턱걸이 하고 나니까 대왕 훌라후프 하지 얼마든지 당권 도전할 수 있다. 그러니까 이게 두 가지로 해석될 수 있는 겁니다. 하나는 책임을 져야지 또 하나는 나니까 이 정도로 그래도 보수를 결집한 거지 이렇게 양면으로 해석이 될 수가 있는 거죠.

◆김영수: 그렇군요. 예 마지막 여론조사 볼까요? 윤 전 대통령에 대한 탄핵 반대 당론은 유권자들에게 어떤 영향을 미쳤을까요?

◇김봉신: 계엄 및 탄핵 사태와 관련된 정당 책임을 마찬가지로 동아시아연구원 한국리서치 공동조사에서 물어봤는데요. 국민의힘 책임이라는 응답이 50.5, 민주당 책임도 20.0% 20% 그리고 두 정당 모두 책임 있다가 25.7%인데요. 이렇게 따지면 국민의 힘 책임이라는 응답이 절반 정도인 데다가 두 정당 모두 책임이 있다라는 응답까지도 고려하면 아 역시 여당이었던 국민의 힘의 책임을 묻는 여론은 상당히 두텁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김영수: 그렇군요. 예

■배종찬: 그러니까 여론조사 결과는 분명하게 이야기를 하고 있거든요. 그러니까 탄핵에 대해서 선을 그어야 된다. 그러니까 비상계엄과 탄핵 상황이 벌어진 것에 대해서는 책임을 져야 된다라는 것을 여론은 이야기하고 있거든요. 그런데 이게 국민의힘 상황은 그렇지가 않은 거죠. 그러니까 김용태 비상대책 비대위원장은 또 5개 과제를 내놓는데 의총은 또 취소가 되고 또 주류인 또 이른바 친윤이라고 봐야 되겠죠. 친윤쪽에서는 전당대회나 이런 부분에 대해서 또 이견을 내고 있거든요. 또 한동훈 전 대통령을 중심으로 뭉쳐 있는 한동훈 전 대통령 친한파 쪽에서는 또 생각이 달라요. 그러니까 여전히 아직까지 탄핵 반대와 탄핵 찬성이 결론이 나지 않은 또 결론을 내기도 매우 어렵습니다. 왜냐하면 이게 정치적 이해관계가 잔뜩 깔려 있거든요. 그러니까 누가 당권을 잡느냐에 따라서 내년 지방선거입니다. 내년 지방선거에 선거의 공천권을 누가 행사할 거냐 왜냐하면 한쪽이 들어서면 반대쪽을 완전히 또 쓸어낼 거거든요. 그러니까 이게 또 통합이 안 되는 거예요. 그러니까 통합의 문제가 국가적 통합도 있지만 이 탄핵을 둘러싸고 국민의힘 내부의 통합 분열 이 문제도 상당히 무겁게 지금 짓누르고 있는 그런 과제가 되고 있는 것이죠.

◆김영수: 그렇군요. 이 대선 인식 조사는 어떻게 어떻게 질문을 했습니까?

◇김봉신: 이거는 아직 질문지가 다 공개가 되지 않아서요. 부분적으로만 지금 나와 있는데 질문이 되게 복잡하고 많습니다. 그래서 이거는 차후에 더 보셔야 될 건데요. 방금 배 소장님 말씀 주신 것처럼 지금 이게 탄핵의 강을 건너느냐 마느냐의 문제 있지 않습니까 이게 이 정도까지 나왔다라는 거는 국민의힘 입장에선 환골탈태해야 하는 그런 변화가 필요하고요. 오늘 소개해 드린 조사 중에서 에너지경제신문 리얼미터 조사는 국민의힘 지지도가 34.8입니다. 35에 가깝지 않습니까? 그런데 코리아 타임스가 의뢰한 조사는 20%입니다. 그러면 전화 면접에서 20밖에 안 나오고 ARS라고 해봤자 35 정도 나오는데요. 그런데 민주당 지지도는 고공행진을 하고 있다라고 하면 내년 지방선거를 위해서는 국민의힘이 가을이 되기 전에 이번 여름에 배 소장님 말씀대로 환골탈태하고 완전히 재창당을 하지 않으면 지방선거를 준비하기가 쉽지 않을 거다 라고 볼 수 있습니다.

◆김영수: 잘 들었습니다. 그리고 지금 대통령 국정 지지율은 국정 수행 결과를 보고 여론조사를 해야 되니까 국정 수행을 좀 더 지켜봐야 되잖아요. 보통 언제쯤 나옵니까?

■배종찬: 보통은 한 3주 정도 4주 정도 지나서 국정 지지율이라고 이야기 국정 수행에 대해서 어떻게 평가하십니까라고 묻는데 또는 이재명 대통령이 대통령으로서 일을 잘하고 있다고 생각하십니까? 잘못하고 있다고 생각하십니까? 이렇게 물어보는데 당장에도 다음 주 그다음 주부터도 지지율 조사할 가능성이 상당히 높습니다. 왜냐하면 인수위 없이 시작됐기 때문에 그 여론조사도 사실은 더 기다리고 해야 되는 게 맞음에도 불구하고

◆김영수: 다음 주에 나올 수도 있다?

■배종찬: 그렇죠 왜냐하면 그만큼 호흡이 는 짧아졌다. 그냥 바로바로 조사하고 들어가 버린다라고 봐야합니다.

◆김영수: 알겠습니다.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지금까지 김봉신 메타보이스 부대표, 배종찬 인사이트케이 연구소장과 함께 했습니다. 잘 들었습니다.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

YTN 신동진 (djshin@ytnradi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