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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대 특검법' 공포에 국민의힘은 [정치 보복]이라고 강하게 반발하면서, 자신들을 위헌 정당으로 몰아서 헌법재판소에 정당해산 심판을 청구하려는 것 아니냐는 목소리까지 나오고 있는데요,
민주당은 죄 지은 게 없다면 두려워할 이유가 없단 입장입니다.
우선, 홍준표 전 대구시장의 오늘 페이스북 글, 보시죠.
국민의힘을 향해 "이재명 정권이 곧 정당 해산 절차에 들어갈 테니 각자도생할 준비들이나 해라"고 밝힌 겁니다.
그러면서 먹던 우물에 침뱉기가 아니고 그 우물은 썩어 더 이상 먹을 수 없다고 국민들에게 널리 알리는 거라고 쓴소리를 이어갔는데요.
김문수 전 대선 후보도 민주당이 국민의힘의 해산을 시도할 거란 얘길 했죠.
[김문수 / 전 고용노동부 장관(지난 5일 선대위 해단식) : 내란특검법이라는 게 통과됐어요. 윤석열 대통령에 대해서는 지난 번에 구속됐지만, 한덕수 총리부터 최상목 부총리부터 지난 번에 내각하던 사람들 이런 사람들 포함해서 우리 당도 내란 세력으로 규정할 겁니다. 내란 정당은 위헌으로 해산될 수 있습니다. 단도직입적으로 해산 위기에 와 있습니다.]
민주당 내에서 실제로 강경한 목소리를 내는 의원이 있습니다.
박홍근 의원은 SNS에 '해산의 법정으로 질주하는 국힘당'이라는 제목의 글을 올려,
국회가 정당법 개정안을 통과시켜 주권자의 요구와 법률적 절차에 따라 해산에 나서야 되지 않겠느냐는 의견을 냈는데요,
하지만, '정당해산 시도'는 '너무 나아간 의견'이라는, 즉, '신중론'도 적지 않습니다.
[김영진 더불어민주당 의원 (SBS '김태현의 정치쇼') : 야당을 탄압하기 위한 기재로서 특검을 사용하지 않는다 그건 저는 명확하다고 봐요. (국민의힘 전체를 위헌정당으로 몰고 가지는 않을 것이다 이런 말씀이신 거지요?) 윤석열 전 대통령과 같이 공모하여 비상계엄을 했고, 그다음에 불법적인 형태로 국회를 막았고, 체포하기 위한 이런 부분들에 관한 집행을 했던 사실 관계자들을 하는 것이지, 그것을 뛰어넘는 형태로 가지 않을 것이다 그렇게 보고 있습니다.]
YTN 이하린 (lemonade010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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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은 죄 지은 게 없다면 두려워할 이유가 없단 입장입니다.
우선, 홍준표 전 대구시장의 오늘 페이스북 글, 보시죠.
국민의힘을 향해 "이재명 정권이 곧 정당 해산 절차에 들어갈 테니 각자도생할 준비들이나 해라"고 밝힌 겁니다.
그러면서 먹던 우물에 침뱉기가 아니고 그 우물은 썩어 더 이상 먹을 수 없다고 국민들에게 널리 알리는 거라고 쓴소리를 이어갔는데요.
김문수 전 대선 후보도 민주당이 국민의힘의 해산을 시도할 거란 얘길 했죠.
[김문수 / 전 고용노동부 장관(지난 5일 선대위 해단식) : 내란특검법이라는 게 통과됐어요. 윤석열 대통령에 대해서는 지난 번에 구속됐지만, 한덕수 총리부터 최상목 부총리부터 지난 번에 내각하던 사람들 이런 사람들 포함해서 우리 당도 내란 세력으로 규정할 겁니다. 내란 정당은 위헌으로 해산될 수 있습니다. 단도직입적으로 해산 위기에 와 있습니다.]
민주당 내에서 실제로 강경한 목소리를 내는 의원이 있습니다.
박홍근 의원은 SNS에 '해산의 법정으로 질주하는 국힘당'이라는 제목의 글을 올려,
국회가 정당법 개정안을 통과시켜 주권자의 요구와 법률적 절차에 따라 해산에 나서야 되지 않겠느냐는 의견을 냈는데요,
하지만, '정당해산 시도'는 '너무 나아간 의견'이라는, 즉, '신중론'도 적지 않습니다.
[김영진 더불어민주당 의원 (SBS '김태현의 정치쇼') : 야당을 탄압하기 위한 기재로서 특검을 사용하지 않는다 그건 저는 명확하다고 봐요. (국민의힘 전체를 위헌정당으로 몰고 가지는 않을 것이다 이런 말씀이신 거지요?) 윤석열 전 대통령과 같이 공모하여 비상계엄을 했고, 그다음에 불법적인 형태로 국회를 막았고, 체포하기 위한 이런 부분들에 관한 집행을 했던 사실 관계자들을 하는 것이지, 그것을 뛰어넘는 형태로 가지 않을 것이다 그렇게 보고 있습니다.]
YTN 이하린 (lemonade010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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