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영상+] 박찬대 "민주당 예방에 환영'...우상호 "박찬대 대행 리더십에 감동"

[현장영상+] 박찬대 "민주당 예방에 환영'...우상호 "박찬대 대행 리더십에 감동"

2025.06.10. 오후 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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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우상호 대통령실 정무수석이 오늘 국회를 찾아 국회의장을 비롯한 여야 지도부를 접견합니다.

잠시 뒤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를 만나 국정 전반에 대한 협력과 소통을 당부하고, 국회와의 협치도 강조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현장 화면 함께 보시겠습니다.

[박찬대 /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평소에 존경하던 선배님이셨고 우리 후배 정치인들한테 많은 귀감을 보여주셨던 우리 우상호 선배님께서 이재명 국민주권정부의 정무수석이 되셔서 아마 막중한 책임을 지시고 그리고 하셔야 될 일도 굉장히 많으신데 오늘 여당 민주당의 대표 직무대행인 저를 예방해 주셔서 환영하고 감사하는 바입니다. 12.3 비상계엄 이후에 정말 꼬박 6개월 동안 주권자인 국민과 함께 내란을 종식시키고 새로운 정부를 만들어서 국민주권시대를 열어나가야 되는 그런 정말 중요한 시대적 사명을 같이 수행하지 않았나 이렇게 생각이 됩니다.

국민의 염원을 담은 이재명 정부는 내란을 종식하고 민생을 회복하고 그리고 경제를 성장시키고 국민을 통합시켜야 되는 네 가지 시대 과제를 다 이행해야 될 텐데 우상호 정무수석님께서 아마 그 역할을 충분히 해 주실 거다, 이렇게 생각이 됩니다. 그래서 저희 민주당은 일단 국정의 파트너로서, 집권여당으로서 이재명 정부, 대통령님과 그리고 내각과 함께 이 네 가지 시대 과제를 해결해 나가는 데 있어서 적극적으로 협력하고 함께해 나가겠다, 이런 말씀드리겠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제가 2016년 20대 때 초선의원이었어요. 그해 12월 9일날 박근혜 대통령 국정농단에 따른 탄핵이 있었는데 그때 원내대표가 되셔서 주권이 국민에게 있다는 것과 그리고 탄핵을 성공적으로 수행해내셨던 우상호 우리 원내대표님을 보면서 사실은 저도 같이 성장해 왔는데 8년이 경과한 2024년 12월 3일에 비상계엄을 해결해나가며 탄핵하는 과정 속에서 우리 우상호 정무수석님의 그 판단과 먼저 가셨던 길을 많이 참고했다, 이런 생각이 듭니다.

그 이후에 우리가 다시 민주정부를 세워서 새로운 시대과제를 수행하는 데 있어서 보다 유능하고 보다 성과를 많이 내야 되지 않을까, 이렇게 생각이 됩니다. 오늘 우상호 정무수석님과 함께 좀 깊이 있는 논의를 통해서 이러한 협력관계를 더욱더 깊이해 나가겠다. 이렇게 말씀드리겠습니다. 환영하고 존경하고 그리고 감사합니다.

[우상호 / 대통령실 정무수석]
이렇게 따뜻하게 맞이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친정에 오니까 역시 좋군요. 먼저 대통령님께서 지난 대통령 선거에서 우리 박찬대 대행님을 중심으로 지도부와 국회의원 그리고 전 당원이 똘똘 하나로 뭉쳐서 선거운동을 도와주셔서 당선된 것에 대한 감사의 말씀을 전달하라고 하셨고요. 많은 당원들에게도 이 감사를 충분하게 잘 전달해 드리고 싶습니다. 국민주권정부로서 보답하는 일은 결국 진짜 대한민국, 새로운 대한민국을 건설해서 많은 국민들에게 효능감 느끼는 성과를 만들어내는 데 있다고 판단하시고 첫째 민생경제 회복에 아주 전력을 다하고 계십니다.

또 오늘도 시진핑 주석하고 통화를 했습니다마는 지금 6개월간 단절됐던 정상 간의 외교를 복원해서 국격을 높이고 또 국익을 실현하기 위한 노력도 물 샐 틈 없이 진행하고 있다 이런 말씀을 드리고요. 특히 저는 개인적으로 박찬대 대행이 지난 계엄 이후에 대통령 선거까지 이끌어온 리더십에 대해서 굉장히 저는 감동도 많이 받고 놀라운 리더십 발휘해 주셔서 앞으로 우리 민주당의 큰 인물이 되셨다, 이렇게, 아까 말씀한 것처럼 제가 원내대표 때 초선이셔서 로텐더홀에서 이렇게 많은 의원들을 격려하기 위한 노래를 부르신 것도 되게 감동적으로 봤었는데 제가 1기 탄핵 원내대표 때였다면 2기 탄핵 원내대표로서 저보다 더 훌륭하게 일을 마무리해 주셔서 정말 감동 많이 받았다, 이런 말씀드리겠습니다.

앞으로 대통령께서도 저한테 지시하셨습니다마는 비록 대통령실이 있지만 대한민국의 거의 모든 일들은 결국 국회를 통과해야 되고 국회를 통과하기 위해서는 여당의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점, 그래서 여당과 소통에 최선을 다해달라, 이런 주문이 있었고요. 그래서 제 나름대로 민주당의 원내대표도 했고 비상대책위원장도 했지만 초심으로 돌아가서 의원님들 잘 모시고 또 소통의 통로가 돼서 대통령실과 당이 한몸처럼 유기적으로 움직일 수 있도록 그렇게 노력해 나가도록 소통의 통로가 되겠다, 이런 말씀드리러 왔고요.

특히 정당, 특히 여당의 자율성, 독립성 또 그걸 통해서 그걸 전제로 해서 의원님들과 당원들의 총의를 모아주시면 또 대통령실에서 충분히 반영해서 국정운영하는 데 반영할 수 있게 하는 그런 통로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하겠다, 그런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어쨌든 성공적으로 잘 이끌어주신 데 대해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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