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지역화폐 추경안은 이재명 포퓰리즘 신호탄...중단해야"

국민의힘 "지역화폐 추경안은 이재명 포퓰리즘 신호탄...중단해야"

2025.06.10. 오전 11:24.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AD
국민의힘은 민주당을 향해 지역화폐 추가경정예산안 추진과 대형마트 의무휴업일을 공휴일로 하는 '유통산업발전법 개정안' 처리를 즉시 중단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야당 간사인 서범수 의원은 원내대책회의에서 지역화폐 추경안은 이재명 대통령 포퓰리즘의 신호탄이고 국민이 원하는 건 일회성 현금 살포가 아니라 지속가능한 민생 대책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이 대통령의 경기도지사 시절 재난지원금 무차별살포로 경기도는 2029년까지 매년 3천억 원씩 갚아야 하는 빚더미에 올랐다고 주장하며, 나라 곳간은 안중에도 없이 퍼주기만 하면 경제가 돌아가는 줄 아는 모양이라고 지적했습니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야당 간사인 박수영 의원은, 여당 일각에서 추진하는 대형마트 월 2차례 공휴일 의무 휴업을 골자로 하는 유통산업발전법 개정안을 두고 시대착오적인 규제강화라며 복합적인 유통 구조를 이해하지 못했다고 비판했습니다.



YTN 박희재 (parkhj0221@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