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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은 미국의 입국금지 대상국 명단에 포함되지 않은 것과 관련해, 전혀 관심사가 아니라고 주장했습니다.
조선중앙통신은 국제문제평론가 김명철 명의로 올린 글을 통해, 북한이 제외된 것이 미국의 유화적 대북입장을 반영한 것일 수 있다는 이상한 해석이 있다며 이같이 보도했습니다.
이어, 기술적 이유 때문인지 아니면 정치적 의도에서 비롯된 것인지는 미국만이 설명할 수 있는 일이라면서도, 우리는 이에 흥미를 느끼지 않으며 반색할 이유도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우리는 그 누구의 희망적 관측이나 주관적 해석에 근거해 미국의 행동을 평가하지 않을 것이며 더하지도 덜지도 않고 현실 그대로, 자주적 판단에 따라 미국을 대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미국 행정부는 지난 4일 이란과 예멘, 아프가니스탄 등 12개국 국민의 입국을 전면 금지하는 포고령을 발표했는데, 일부 현지 매체는 북한과 러시아도 초안에는 포함됐지만, 최종 발표에선 빠졌다고 보도했습니다.
YTN 이종원 (jong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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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우리는 그 누구의 희망적 관측이나 주관적 해석에 근거해 미국의 행동을 평가하지 않을 것이며 더하지도 덜지도 않고 현실 그대로, 자주적 판단에 따라 미국을 대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미국 행정부는 지난 4일 이란과 예멘, 아프가니스탄 등 12개국 국민의 입국을 전면 금지하는 포고령을 발표했는데, 일부 현지 매체는 북한과 러시아도 초안에는 포함됐지만, 최종 발표에선 빠졌다고 보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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