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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내에선 김용태 비상대책위원장이 발표한 당 개혁 방안과 전당대회 개최 구상에 대해 엇갈린 반응이 나왔습니다.
친한동훈계인 박정하 의원은 SNS를 통해, 젊은 비대위원장의 고뇌를 응원한다며 당이 신뢰를 회복하기 위한 최소한의 몸부림이라고 평가했습니다.
김무성 상임고문도 김 위원장은 정당 민주주의의 요체인 상향식 공천 제도와 당권·대권 분리 등 당헌·당규 개혁을 완수한 뒤 전당대회를 개최하는 일정을 세워 당을 재건해달라고 요구했습니다.
반면, 국민의힘 주류인 초선 의원은 YTN과 통화에서, 김 위원장의 쇄신안을 비판할 생각은 없지만, '혁신형 비대위' 역할을 하려면 당내 추인을 받아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주류에 속한 재선 의원도 탄핵 반대 당론 무효화 추진이나 '후보 교체' 논란 등은 정치적으로 풀어야 할 사안이라며, 김 위원장이 맡겨진 역할 이외의 행동을 해 다들 어리둥절하단 반응이라고 전했습니다.
YTN 임성재 (lsj62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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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국민의힘 주류인 초선 의원은 YTN과 통화에서, 김 위원장의 쇄신안을 비판할 생각은 없지만, '혁신형 비대위' 역할을 하려면 당내 추인을 받아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주류에 속한 재선 의원도 탄핵 반대 당론 무효화 추진이나 '후보 교체' 논란 등은 정치적으로 풀어야 할 사안이라며, 김 위원장이 맡겨진 역할 이외의 행동을 해 다들 어리둥절하단 반응이라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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