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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만 7세부터 14세 학생들이 의무적으로 가입하는 조선소년단 창립 79주년을 기념해 대규모 행사를 열고 미래세대 결집과 충성심 고취에 나섰습니다.
조선중앙통신은 어제(6일) 평양에서 열린 전국연합단체대회에서 문철 사회주의 애국청년동맹 중앙위원장이 모든 소년단원들을 향해 강국 건설의 역군으로 자라날 것을 주문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저녁에는 평양 만경대학생소년궁전 앞마당에서 불꽃놀이와 태권도 시범 등의 경축야회도 마련됐는데, 최룡해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 등이 참석했습니다.
재일조선학생소년대표단도 지난 2019년 6월 이후 6년 만에 조선소년단 창립 행사에 참여했습니다.
붉은 넥타이를 둘러 '붉은 넥타이 부대'로 불리는 조선소년단은 지난 1946년 청년동맹 산하 조직으로 창립돼 300만 명 안팎의 단원을 거느린 것으로 추정됩니다.
YTN 신윤정 (yjshin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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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일조선학생소년대표단도 지난 2019년 6월 이후 6년 만에 조선소년단 창립 행사에 참여했습니다.
붉은 넥타이를 둘러 '붉은 넥타이 부대'로 불리는 조선소년단은 지난 1946년 청년동맹 산하 조직으로 창립돼 300만 명 안팎의 단원을 거느린 것으로 추정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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