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통령, 대통령실 조직개편...경제성장·AI 수석 신설

이 대통령, 대통령실 조직개편...경제성장·AI 수석 신설

2025.06.06. 오후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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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은 대통령실에 경제성장수석과 AI 수석을 두는 내용의 대통령실 조직 개편을 단행했습니다.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은 개편안 브리핑에서, 기존 경제수석의 명칭이 경제성장수석으로 바뀌었는데 경제 성장에 더 힘을 줘야 한다는 이재명 정부의 의지로 해석해달라고 말했습니다.

이와 함께 'AI 3대 강국 도약' 과제를 추진할 AI 미래기획 수석실이 별도로 설치됐는데, AI 산업 육성과 첨단기술 사안, 인구 및 기후 위기 과제 등을 중점적으로 다루게 된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국가위기관리센터를 국가안보실장 직속으로 이관하고, 업무가 중복되던 국정과제비서관실과 정책조정비서관실은 통합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개편안에는 기존 시민사회수석실을 경청통합수석실로 확대하면서 청년담당관을 설치하고, 국정기록비서관을 복원하는 내용도 담겼습니다.

해수부 이전과 북극항로 개척을 담당할 해양수산비서관이 신설되고 청와대 이전 업무를 맡을 임시기구로 관리비서관도 새로 생겼습니다.



YTN 김경수 (kimgs8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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