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영상+] 이준석 "292만 명에 달하는 유권자들께서 저희를 선택"

[현장영상+] 이준석 "292만 명에 달하는 유권자들께서 저희를 선택"

2025.06.05. 오후 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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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개혁신당 선거대책본부가 국회에서 해단식을 진행합니다.

이준석 대선 후보도 직접 참석해 대선을 치른 소감을 밝힐 예정입니다.

현장으로 가보겠습니다.

[이준석 / 개혁신당 의원]
이번 대통령 선거를 치르면서 개혁신당은 두 번째 전국 단위 선거를 성공적으로 치러낸 그런 이력을 갖게 됐습니다. 사실 어떤 정당이든지 간에 이런 선거를 치러가면서 경험과 노하우가 축적되어 가는 것이고 또 유권자에게도 저 당이 어디를 지향하느냐, 그게 더 명확해진다. 이렇게 생각합니다.이번에 저희는 선거를 치르면서 선명하게 계엄에 찬성하지 않았던 그리고 계엄을 옹호하지 않았던 보수정당으로서의 정체성을 강하게 세웠고 또 한편으로는 지금까지 아직까지도 양당은 어느 정도 지역 기반의 정치를 하고 있는 반면에 저희는 세대 기반의 정치를 할 수 있는 어떤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줬다, 이렇게 생각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저희가 대한민국 정당사에 없는 새로운 길을 가면서 항상 정치변화의 중심에 서고자 하고 있습니다.

이번에 신정부가 출범했지만 저는 신정부에 대해서 여러 가지 우려할 만한 지점들을 제시한 바 있습니다. 저희가 야당으로서 역할을 앞으로도 충실히 해야 될 것이고 또 그 과정에서 항상 논리적이고 이성적인 모습을 통해서 다른 야당에 비해서 앞선 모습을 보여줘야겠다, 이런 확신을 가지고 또 정당활동에 임해야 할 것입니다. 이번 선거, 방금 전에 천하람 상임선대위원장도 말씀하셨던 것처럼 많은 것이 부족한 상태에서 치러낸 선거입니다. 하지만 우리는 누구보다도 효율적으로 선거 치러냈고 또 이 안에 있는 한 분, 한 분은 이 과정 속에서 일당백의 모습을 보여주셨고 또 한 분, 한 분은 제가 보기에도 선거를 시작할 때보다 많이 성장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게 개혁신당의 가능성이고 저희가 항상 유권자를 대상으로 오늘보다 나은 내일을 약속하는 데 적어도 이번 개혁신당의 캠페인은 어제보다 나은 오늘이 된 것은 확실하다, 이렇게 생각합니다.

앞으로 더 많은 노력을 하겠습니다. 그리고 이번 선거를 통해서 제가 노정한, 그리고 개혁신당이 노정한 부족함이 있다고 하면 그것은 저희가 바꿔나가고 더 고쳐나가기 위해 정진하겠다, 이런 말씀드리겠습니다. 무엇보다 292만 명에 달하는 유권자들께서 저희를 선택해 주셨습니다. 그 수치를 매우 겸손하게 받아들이고 또 한편으로는 큰 포부를 갖고 그 수치가 나중에는 배가 될 것이다라는 약속을 드리겠습니다. 지방선거가 이제 363일 정도 남았습니다. 사실 지방선거일과 대선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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