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3특검, 주권자 국민 명령...정의 바로 세울 것"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정권이 가로막은 내란 특검과 김건희 여사 특검, 채 상병 특검법은 주권자인 국민의 명령이라며 차질없이 추진해 역사의 물줄기를 정의롭게 바꾸겠다고 밝혔습니다.

박찬대 당 대표 직무대행은 최고위원회의에서 특검은 헌정 질서를 짓밟은 내란 세력을 엄하게 단죄하고 국정농단의 실체를 규명해 무너진 정의를 바로 세울 거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젊은 해병의 억울한 죽음 뒤에 가려진 수사 외압의 음모도 철저히 밝힐 거라며 이재명 정부는 국민의 뜻을 받들어 탄생한 국민주권 정부라고 강조했습니다.

전현희 최고위원은 사회 정의를 단단히 뿌리내리기 위해선 불의를 확실하게 단죄해야 한다며 매듭짓지 못한 과거사를 또다시 후손들에게 물려줄 순 없다고 특검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YTN 나혜인 (nahi8@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