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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의원 단체 대화방에서 차기 당권 등 문제를 두고 의견 충돌이 있었던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4선 한기호 의원은 국민의힘 의원 107명이 포함된 단체 대화방에, 당원들이 벌써 싸움질을 하지 않겠느냐 걱정하는데 정신 차리지 않으면 너나없이 모두 공멸이라고 적었다고, 복수의 국민의힘 관계자가 전했습니다.
한 의원은 이어, 나라를 살리기 위해 김문수 후보를 옹립해 가장 빠른 시간 안에 당 대표로 추인해야 한다는 내용의 문자를 함께 올린 거로 확인됐습니다.
이에 영남 지역 재선 A 의원은 대선 패배에 당 입장 등을 논의하기 위한 긴급 의총이 필요하지 않겠느냐는 글을 올렸고, 친한계 의원들을 중심으로 의총 소집에 동의하는 글이 이어졌습니다.
한 의원은 의총 때 자주 빠지던 분들이 의총을 하자 입을 모으고 있다고 지적했고, 정성국·우재준 의원 등은 4선을 하신 분이 의총 할 때 안 할 때도 구분하지 못한다며 반발한 거로 전해졌습니다.
YTN 박정현 (miaint312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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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영남 지역 재선 A 의원은 대선 패배에 당 입장 등을 논의하기 위한 긴급 의총이 필요하지 않겠느냐는 글을 올렸고, 친한계 의원들을 중심으로 의총 소집에 동의하는 글이 이어졌습니다.
한 의원은 의총 때 자주 빠지던 분들이 의총을 하자 입을 모으고 있다고 지적했고, 정성국·우재준 의원 등은 4선을 하신 분이 의총 할 때 안 할 때도 구분하지 못한다며 반발한 거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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