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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재명 대통령은 경제도, 외교도 '실용'을 강조했습니다.
필요하다면 보수 정책, 진보 정책 가릴 것 없이 쓰겠다며 '국익'과 '실용'을 전면에 내걸었습니다.
황혜경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국민께 드리는 말씀'에서 일성으로 언급한 국정 과제는 '민생 회복'과 '경제 살리기'였습니다.
특히 '기회'나 '공정'보다는 경제나 성장을 각각 10번 이상씩 언급하면서 최우선 과제임을 명확히 했습니다.
일단 국가 재정을 활용해 급한 불부터 끄겠다는 뜻도 내비쳤습니다.
[이재명 대통령 : 불황과 일전을 치르는 각오로 비상경제대응TF를 곧바로 지금 즉시 가동하겠습니다. 국가 재정을 마중물로 삼아 경제의 선순환을 되살리겠습니다.]
창의적 기업 활동을 보장하기 위해 규제도 네거티브 중심으로 변경하고,
기업인들이 세계 시장에서 경쟁할 수 있도록 든든히 뒷받침하겠다는 약속도 내놨습니다.
한마디로 '실용적 시장주의' 정부가 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 : 박정희 정책도, 김대중 정책도 필요하고 유용하면 구별 없이 쓸 것입니다. 통제하고 관리하는 정부가 아니라 지원하고 격려하는 정부가 될 것입니다.]
외교에도 '실용'을 표방했습니다.
글로벌 경제, 안보 환경이 뒤바뀌고 있는 가운데, 주변국과의 관계도 '국익'과 '실용' 관점에서 접근하겠다는 겁니다.
또 '아무리 비싼 평화도 전쟁보다는 낫다'며 북한과도 소통 창구를 열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재명 대통령 : 싸워서 이기는 것보다 싸우지 않고 이기는 것이 낫고 싸울 필요가 없는 평화가 가장 확실한 안보입니다.]
인공지능 시대를 맞아 반도체 등 첨단 기술 산업에도 대대적 투자와 지원을 약속한 이재명 대통령.
예고된 '0%대 저성장 위기'를 딛고 '산업 강국'으로 도약할 수 있을지 기대와 의심 속에 첫발을 내디뎠습니다.
YTN 황혜경입니다.
YTN 황혜경 (whitepaper@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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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은 경제도, 외교도 '실용'을 강조했습니다.
필요하다면 보수 정책, 진보 정책 가릴 것 없이 쓰겠다며 '국익'과 '실용'을 전면에 내걸었습니다.
황혜경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국민께 드리는 말씀'에서 일성으로 언급한 국정 과제는 '민생 회복'과 '경제 살리기'였습니다.
특히 '기회'나 '공정'보다는 경제나 성장을 각각 10번 이상씩 언급하면서 최우선 과제임을 명확히 했습니다.
일단 국가 재정을 활용해 급한 불부터 끄겠다는 뜻도 내비쳤습니다.
[이재명 대통령 : 불황과 일전을 치르는 각오로 비상경제대응TF를 곧바로 지금 즉시 가동하겠습니다. 국가 재정을 마중물로 삼아 경제의 선순환을 되살리겠습니다.]
창의적 기업 활동을 보장하기 위해 규제도 네거티브 중심으로 변경하고,
기업인들이 세계 시장에서 경쟁할 수 있도록 든든히 뒷받침하겠다는 약속도 내놨습니다.
한마디로 '실용적 시장주의' 정부가 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 : 박정희 정책도, 김대중 정책도 필요하고 유용하면 구별 없이 쓸 것입니다. 통제하고 관리하는 정부가 아니라 지원하고 격려하는 정부가 될 것입니다.]
외교에도 '실용'을 표방했습니다.
글로벌 경제, 안보 환경이 뒤바뀌고 있는 가운데, 주변국과의 관계도 '국익'과 '실용' 관점에서 접근하겠다는 겁니다.
또 '아무리 비싼 평화도 전쟁보다는 낫다'며 북한과도 소통 창구를 열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재명 대통령 : 싸워서 이기는 것보다 싸우지 않고 이기는 것이 낫고 싸울 필요가 없는 평화가 가장 확실한 안보입니다.]
인공지능 시대를 맞아 반도체 등 첨단 기술 산업에도 대대적 투자와 지원을 약속한 이재명 대통령.
예고된 '0%대 저성장 위기'를 딛고 '산업 강국'으로 도약할 수 있을지 기대와 의심 속에 첫발을 내디뎠습니다.
YTN 황혜경입니다.
YTN 황혜경 (whitepaper@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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