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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은 모든 국민을 아우르고 섬기는 '모두의 대통령'이 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오늘 국회에서 취임 선서를 한 뒤 '국민께 드리는 말씀'을 통해 희망의 새 나라를 위한 국민의 명령을 준엄히 받들겠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또 정쟁 수단으로 전락한 안보와 평화, 무관심과 무능, 무책임으로 무너진 민생과 경제, 장갑차와 자동소총에 파괴된 민주주의를 다시 일으켜 세울 시간이라며 내란은 재발해선 안 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민생과 경제, 외교, 안보, 민주주의 모든 영역에서 복합 위기에 직면했다고 지적하면서 국민통합을 동력으로 삼아 위기를 극복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민생 회복과 경제 살리기부터 시작하겠다며 비상경제대응TF를 바로 가동해 국가 재정을 마중물로 삼아 경제의 선순환을 되살리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대통령은 이재명 정부를 '실용적 시장주의 정부'라고 규정하며 "창의적이고 능동적인 기업 활동을 보장하기 위해 규제는 네거티브 중심으로 변경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외교·안보 정책과 관련해선 "국익 중심의 실용외교를 통해 글로벌 경제·안보환경 대전환의 위기를 국익 극대화의 기회로 만들겠다"며 "굳건한 한미동맹을 토대로 한미일 협력을 다지고, 주변국 관계도 국익과 실용의 관점에서 접근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또 '안전하고 평화로운 나라'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세월호와 이태원 참사 등 사회적 참사의 진상을 명확히 규명하고, 국민의 생명과 재산이 위협받지 않는 안전사회를 건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대통령은 강력한 억지력으로 북핵과 군사도발에 대비하되, 북한과의 소통 창구를 열고 대화 협력을 통해 한반도 평화를 구축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YTN 신윤정 (yjshin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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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통령은 오늘 국회에서 취임 선서를 한 뒤 '국민께 드리는 말씀'을 통해 희망의 새 나라를 위한 국민의 명령을 준엄히 받들겠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또 정쟁 수단으로 전락한 안보와 평화, 무관심과 무능, 무책임으로 무너진 민생과 경제, 장갑차와 자동소총에 파괴된 민주주의를 다시 일으켜 세울 시간이라며 내란은 재발해선 안 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민생과 경제, 외교, 안보, 민주주의 모든 영역에서 복합 위기에 직면했다고 지적하면서 국민통합을 동력으로 삼아 위기를 극복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민생 회복과 경제 살리기부터 시작하겠다며 비상경제대응TF를 바로 가동해 국가 재정을 마중물로 삼아 경제의 선순환을 되살리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대통령은 이재명 정부를 '실용적 시장주의 정부'라고 규정하며 "창의적이고 능동적인 기업 활동을 보장하기 위해 규제는 네거티브 중심으로 변경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외교·안보 정책과 관련해선 "국익 중심의 실용외교를 통해 글로벌 경제·안보환경 대전환의 위기를 국익 극대화의 기회로 만들겠다"며 "굳건한 한미동맹을 토대로 한미일 협력을 다지고, 주변국 관계도 국익과 실용의 관점에서 접근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또 '안전하고 평화로운 나라'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세월호와 이태원 참사 등 사회적 참사의 진상을 명확히 규명하고, 국민의 생명과 재산이 위협받지 않는 안전사회를 건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대통령은 강력한 억지력으로 북핵과 군사도발에 대비하되, 북한과의 소통 창구를 열고 대화 협력을 통해 한반도 평화를 구축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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