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이준석이나 내 탓 아냐...이익집단 변질"

홍준표 "이준석이나 내 탓 아냐...이익집단 변질"

2025.06.04. 오전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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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전 대구시장은 국민의힘의 이번 대선 패배와 관련해, 김문수 후보를 통한 당의 마지막 몸부림이 무산된 건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와 자신의 탓이 아니라고 반박했습니다.

홍 전 시장은 자신의 SNS에, 대선에서 국민에게 외면당한 이유는 당이 사욕에 가득 찬 이익집단으로 변질했기 때문이라며 이같이 적었습니다.

이어 온갖 추문으로 누명을 씌워 이 후보를 쫓아내고 두 번의 사기 경선으로 본인을 밀어낸 것 모두 국민의힘 아니냐고 반문했습니다.

그러면서 세상과 소통하지 않고 노년층과 유튜브에만 의존하는 이익집단은 미래가 없다고 지적했습니다.




YTN 김다연 (kimdy081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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