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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21대 대선 결전의 날입니다.
앞으로 5년 동안 대한민국을 이끌 새로운 대통령이 오늘 선출됩니다.
국회에 마련된 현장 스튜디오 연결해서, 치열했던 이번 선거전 짚어보겠습니다.
이종원, 손효정 기자 전해주시죠.
[이종원 기자]
국회에 마련된 YTN 특설 스튜디오입니다.
민주화 이후 역대 대통령들은 모두 이곳 국회에서 취임식을 열었습니다.
오늘 선출되는 21대 대통령 역시 내일 여기서 취임선서를 할 것으로 보이는데, 그 주인공이 결정될 시간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이미 제 뒤로 보이는 국회의사당 앞 잔디광장에는 양옆으로 대형 전광판 2개가 설치됐습니다.
숨 가빴던 이번 대선 레이스, 정치부 손효정 기자와 함께 정리해보겠습니다.
손 기자, 이제 대선후보들은 사전투표를 마친 상태잖아요.
그럼 오늘은 어떤 일정을 소화하고 있습니까?
[손효정 기자]
후보들 자택에 머무르며 투표 상황을 지켜보고 있습니다.
민주당 이재명 후보는 당선 여부가 확실해지는 시점에 서울 여의도에 설치된 야외무대에서 연설할 것으로 보입니다.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도 당선 윤곽이 나올 때쯤 당 상황실로 이동할 것으로 보입니다.
개혁신당 이준석 후보도 오늘 아침 부산에서 투표를 독려했고, 민주노동당 권영국 후보는 태안화력발전소 하청노동자 빈소를 조문했습니다.
[이종원 기자]
지금 이 시각, 각 후보 캠프에선 투표율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습니다.
사전투표는 지난주 목요일과 금요일 이틀 동안 진행됐는데, 이전과는 다르게 이틀 모두 주 중에 치러졌습니다.
그럼에도 투표율은 역대 두 번째로 높은 34.74%를 기록했습니다.
오늘도 각 후보 모두, 투표를 독려하고 나섰죠?
[손효정 기자]
후보들, SNS를 통해 한 표를 행사해달라는 메시지 내놨습니다.
이재명 후보는 '투표만이 무도한 내란을 멈출 수 있다'며 엄중한 심판을 부탁했고 김문수 후보도 총통 독재를 막아달라며 투표 참여를 호소했습니다.
앞선 지난 두 번의 대선의 최종 투표율은 77%인데, 이번 대선에선 80%를 넘을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이종원 기자]
공식선거운동은 어젯밤 12시를 기해 모두 끝났습니다.
후보들 마지막 유세 장소는 제각각이었는데요.
이재명 후보는 국회가 있는 서울 여의도, 김문수 후보는 서울시청 앞 광장, 이준석 후보는 보수의 심장, 대구였습니다.
전략적인 판단으로 장소를 선택한 건데요.
손 기자, 그러면 선거 기간에 후보마다 가장 많이 찾은 곳은 어디였습니까?
[손효정 기자]
모든 후보 역시 유권자가 가장 많은 수도권을 가장 많이 찾았습니다.
먼저 이재명 후보 동선을 보면 수도권 다음으로 영남권을 자주 들렀습니다.
선거운동 시작 이후 호남보다도 영남을 먼저 찾은 건데 외연 확장에 초점을 맞추는 전략으로 보입니다.
김문수 후보도 수도권에 이어 영남권을 많이 찾았는데요.
그 이유가 조금 다릅니다.
계엄과 탄핵 국면에, 국민의힘 후보 단일화 파동까지, 실망한 지지층 결집이 더 중요하다고 본 겁니다.
개혁신당 이준석 후보의 경우에는 청년층이 많은 서울 도심과 대학가 위주로 일정 소화했습니다.
2030 세대를 겨냥한 맞춤형 공약과 세대교체론을 주로 내세웠습니다.
민주노동당 권영국 후보의 경우, 지역을 가리지 않고 해고노동자 농성장과 같이 노동 현장을 주로 찾았습니다.
[이종원 기자]
선거 구도나 후보별 전략이 투영된 것으로 들리는데 손 기자, 대선 기간 유세 현장 취재하느라 고생 많았는데, 인상 깊었던 장면도 있을 것 같아요, 먼저 이재명 후보부터 짚어볼까요.
[손효정 기자]
먼저 이재명 후보 키워드 저는 '재맹이가 남이가'라는 경상도 사투리로 꼽아봤습니다.
이 후보 유세의 가장 큰 줄기는 '내란 심판'이지만 그 외에도 중요하게 언급되는 부분이 바로 '중도확장'입니다.
이 후보 고향이 경북 안동이죠. 영남 출신 민주당 후보인 자신이, 다른 선택지가 될 수 있다고 강조한 겁니다.
또 산업화를 이룬 박정희 전 대통령도 언급하면서 필요하면 어떤 정책이든 쓰는 게 맞다는 실용주의도 드러냈습니다.
[이재명 /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지난달 13일) : '재명이가 남이가?'라고 한 번 해주시겠습니까? 내가 지역주의 하잔 얘기가 아닙니다. 이재명도 한 번 써보세요.]
[이종원 기자]
김문수 후보는 유세 때마다 상의를 벗어젖히면서, 안에 쓰여 있는 메시지를 보여주는 모습이 기억에 남는데요. 다른 것도 있습니까?
[손효정 기자]
제 기억 속에 강렬한 문구는 정직한 아버지라는 건데요.
이 기자, 폭싹 속았수다라는 드라마 좋아하신다고 들었어요.
다정한 남편이자 아버지인 양관식이라는 캐릭터가 나오는 드라마입니다.
김 후보, 선거 전날 제주 유세 현장에서, 이 캐릭터의 옷을 따라 입기도 했습니다.
현장 유세에선 이재명 후보의 아내 김혜경 여사의 법인카드 유용 의혹과 아들의 불법도박 논란 등을 비판한 건데요.
이와 달리 본인과 가족들은 깨끗하고 정직하다는 점을 강조한 겁니다.
[김문수 / 국민의힘 대선 후보 (어제) : 온 범죄자 가족이, 이런 사람이 대통령 되면 되겠습니까? 똑바로 사는 사람이 대통령 가족 돼야 하지 않겠습니까?]
[이종원 기자]
이준석 후보는 '학식'이죠. 어제도 대학을 방문했는데, 현장에서 학생들 반응은 좀 어땠습니까?
[손효정 기자]
이준석 후보 유세 일정을 따라가면요, 점심은 꼭 근처 대학교에서 대학생들과 함께 먹습니다.
밥을 먹으면서 학생들과 현안부터 선거 전략까지 다양하고 깊이 있는 질문을 나누더라고요.
지금까지 이 후보가 이렇게 방문한 학교는 모두 13곳입니다.
2030 세대와의 접점을 이렇게 넓히며, 미래 세대를 위한 투자를 당부했습니다.
[이준석 / 개혁신당 대선 후보 (어제) : 이제 저들의 희한한 논리를 깨부수고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정치의 완전한 변화를 가져와야 합니다, 어떻습니까 여러분!]
[이종원 기자]
선거일 엿새 전부터는 여론조사 결과를 공표하는 게 금지됐죠.
그 기간 후보마다 설화가 불거지기도 했고 여러 논란이 잇따르기도 했습니다.
그래서 선거전 막판, 판세 변화가 어떻게 변했을지도 관심입니다.
취재된 내용이 있을까요?
[손효정 기자]
민주당의 경우에는 이재명 후보가 1위였던 흐름은 견고하다고 표현하고 있습니다.
내부적으론 과반 득표를 기대하는 분위기도 있습니다.
반면, 국민의힘은 2등 후보가 1등 후보를 앞지르는 골든크로스 구간에 들어왔다고 평가하고 있습니다.
최근 내부조사 결과도 격차가 오차범위 안으로 들어왔다고 설명하더라고요.
이준석 후보의 경우, 선거비용의 절반을 보전받을 수 있는 득표율 10%의 벽을 넘을 수 있을지가 주목됩니다.
[이종원 기자]
이번 대선, '1강 1중 1약' 구도라는 평가가 많은데요.
이번처럼 대통령 파면으로 치러진 19대 대선은 밤 10시쯤, 반면 초접전 양상으로 치러진 지난 20대 대선에서는 새벽 2시가 넘어서야 당선자 윤곽이 가려졌습니다.
이번엔 어떻게 예상할 수 있을까요?
[손효정 기자]
이번 대선, 보궐선거라 2시간 늘어난 저녁 8시까지 투표가 진행됩니다.
이번 대선 결과는 개표가 70% 정도 이뤄질 때 윤곽이 드러날 예정인데, 이르면 오늘 자정쯤 결과가 나올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결과 시점은 투표율이나 득표율 격차에 따라 달라질 전망입니다.
[이종원 기자]
손 기자 투표하셨죠?
[손효정 기자]
사전투표했습니다.
[이종원 기자]
저도 사전투표 했습니다.
이제 투표 종료까지 4시간가량이 남았습니다.
소중한 한 표 꼭 행사하시기 바랍니다.
21대 대선 레이스, 지금까지 국회에서 전해드렸습니다.
YTN 이종원 (jongwon@ytn.co.kr)
YTN 손효정 (sonhj071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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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대 대선 결전의 날입니다.
앞으로 5년 동안 대한민국을 이끌 새로운 대통령이 오늘 선출됩니다.
국회에 마련된 현장 스튜디오 연결해서, 치열했던 이번 선거전 짚어보겠습니다.
이종원, 손효정 기자 전해주시죠.
[이종원 기자]
국회에 마련된 YTN 특설 스튜디오입니다.
민주화 이후 역대 대통령들은 모두 이곳 국회에서 취임식을 열었습니다.
오늘 선출되는 21대 대통령 역시 내일 여기서 취임선서를 할 것으로 보이는데, 그 주인공이 결정될 시간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이미 제 뒤로 보이는 국회의사당 앞 잔디광장에는 양옆으로 대형 전광판 2개가 설치됐습니다.
숨 가빴던 이번 대선 레이스, 정치부 손효정 기자와 함께 정리해보겠습니다.
손 기자, 이제 대선후보들은 사전투표를 마친 상태잖아요.
그럼 오늘은 어떤 일정을 소화하고 있습니까?
[손효정 기자]
후보들 자택에 머무르며 투표 상황을 지켜보고 있습니다.
민주당 이재명 후보는 당선 여부가 확실해지는 시점에 서울 여의도에 설치된 야외무대에서 연설할 것으로 보입니다.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도 당선 윤곽이 나올 때쯤 당 상황실로 이동할 것으로 보입니다.
개혁신당 이준석 후보도 오늘 아침 부산에서 투표를 독려했고, 민주노동당 권영국 후보는 태안화력발전소 하청노동자 빈소를 조문했습니다.
[이종원 기자]
지금 이 시각, 각 후보 캠프에선 투표율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습니다.
사전투표는 지난주 목요일과 금요일 이틀 동안 진행됐는데, 이전과는 다르게 이틀 모두 주 중에 치러졌습니다.
그럼에도 투표율은 역대 두 번째로 높은 34.74%를 기록했습니다.
오늘도 각 후보 모두, 투표를 독려하고 나섰죠?
[손효정 기자]
후보들, SNS를 통해 한 표를 행사해달라는 메시지 내놨습니다.
이재명 후보는 '투표만이 무도한 내란을 멈출 수 있다'며 엄중한 심판을 부탁했고 김문수 후보도 총통 독재를 막아달라며 투표 참여를 호소했습니다.
앞선 지난 두 번의 대선의 최종 투표율은 77%인데, 이번 대선에선 80%를 넘을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이종원 기자]
공식선거운동은 어젯밤 12시를 기해 모두 끝났습니다.
후보들 마지막 유세 장소는 제각각이었는데요.
이재명 후보는 국회가 있는 서울 여의도, 김문수 후보는 서울시청 앞 광장, 이준석 후보는 보수의 심장, 대구였습니다.
전략적인 판단으로 장소를 선택한 건데요.
손 기자, 그러면 선거 기간에 후보마다 가장 많이 찾은 곳은 어디였습니까?
[손효정 기자]
모든 후보 역시 유권자가 가장 많은 수도권을 가장 많이 찾았습니다.
먼저 이재명 후보 동선을 보면 수도권 다음으로 영남권을 자주 들렀습니다.
선거운동 시작 이후 호남보다도 영남을 먼저 찾은 건데 외연 확장에 초점을 맞추는 전략으로 보입니다.
김문수 후보도 수도권에 이어 영남권을 많이 찾았는데요.
그 이유가 조금 다릅니다.
계엄과 탄핵 국면에, 국민의힘 후보 단일화 파동까지, 실망한 지지층 결집이 더 중요하다고 본 겁니다.
개혁신당 이준석 후보의 경우에는 청년층이 많은 서울 도심과 대학가 위주로 일정 소화했습니다.
2030 세대를 겨냥한 맞춤형 공약과 세대교체론을 주로 내세웠습니다.
민주노동당 권영국 후보의 경우, 지역을 가리지 않고 해고노동자 농성장과 같이 노동 현장을 주로 찾았습니다.
[이종원 기자]
선거 구도나 후보별 전략이 투영된 것으로 들리는데 손 기자, 대선 기간 유세 현장 취재하느라 고생 많았는데, 인상 깊었던 장면도 있을 것 같아요, 먼저 이재명 후보부터 짚어볼까요.
[손효정 기자]
먼저 이재명 후보 키워드 저는 '재맹이가 남이가'라는 경상도 사투리로 꼽아봤습니다.
이 후보 유세의 가장 큰 줄기는 '내란 심판'이지만 그 외에도 중요하게 언급되는 부분이 바로 '중도확장'입니다.
이 후보 고향이 경북 안동이죠. 영남 출신 민주당 후보인 자신이, 다른 선택지가 될 수 있다고 강조한 겁니다.
또 산업화를 이룬 박정희 전 대통령도 언급하면서 필요하면 어떤 정책이든 쓰는 게 맞다는 실용주의도 드러냈습니다.
[이재명 /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지난달 13일) : '재명이가 남이가?'라고 한 번 해주시겠습니까? 내가 지역주의 하잔 얘기가 아닙니다. 이재명도 한 번 써보세요.]
[이종원 기자]
김문수 후보는 유세 때마다 상의를 벗어젖히면서, 안에 쓰여 있는 메시지를 보여주는 모습이 기억에 남는데요. 다른 것도 있습니까?
[손효정 기자]
제 기억 속에 강렬한 문구는 정직한 아버지라는 건데요.
이 기자, 폭싹 속았수다라는 드라마 좋아하신다고 들었어요.
다정한 남편이자 아버지인 양관식이라는 캐릭터가 나오는 드라마입니다.
김 후보, 선거 전날 제주 유세 현장에서, 이 캐릭터의 옷을 따라 입기도 했습니다.
현장 유세에선 이재명 후보의 아내 김혜경 여사의 법인카드 유용 의혹과 아들의 불법도박 논란 등을 비판한 건데요.
이와 달리 본인과 가족들은 깨끗하고 정직하다는 점을 강조한 겁니다.
[김문수 / 국민의힘 대선 후보 (어제) : 온 범죄자 가족이, 이런 사람이 대통령 되면 되겠습니까? 똑바로 사는 사람이 대통령 가족 돼야 하지 않겠습니까?]
[이종원 기자]
이준석 후보는 '학식'이죠. 어제도 대학을 방문했는데, 현장에서 학생들 반응은 좀 어땠습니까?
[손효정 기자]
이준석 후보 유세 일정을 따라가면요, 점심은 꼭 근처 대학교에서 대학생들과 함께 먹습니다.
밥을 먹으면서 학생들과 현안부터 선거 전략까지 다양하고 깊이 있는 질문을 나누더라고요.
지금까지 이 후보가 이렇게 방문한 학교는 모두 13곳입니다.
2030 세대와의 접점을 이렇게 넓히며, 미래 세대를 위한 투자를 당부했습니다.
[이준석 / 개혁신당 대선 후보 (어제) : 이제 저들의 희한한 논리를 깨부수고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정치의 완전한 변화를 가져와야 합니다, 어떻습니까 여러분!]
[이종원 기자]
선거일 엿새 전부터는 여론조사 결과를 공표하는 게 금지됐죠.
그 기간 후보마다 설화가 불거지기도 했고 여러 논란이 잇따르기도 했습니다.
그래서 선거전 막판, 판세 변화가 어떻게 변했을지도 관심입니다.
취재된 내용이 있을까요?
[손효정 기자]
민주당의 경우에는 이재명 후보가 1위였던 흐름은 견고하다고 표현하고 있습니다.
내부적으론 과반 득표를 기대하는 분위기도 있습니다.
반면, 국민의힘은 2등 후보가 1등 후보를 앞지르는 골든크로스 구간에 들어왔다고 평가하고 있습니다.
최근 내부조사 결과도 격차가 오차범위 안으로 들어왔다고 설명하더라고요.
이준석 후보의 경우, 선거비용의 절반을 보전받을 수 있는 득표율 10%의 벽을 넘을 수 있을지가 주목됩니다.
[이종원 기자]
이번 대선, '1강 1중 1약' 구도라는 평가가 많은데요.
이번처럼 대통령 파면으로 치러진 19대 대선은 밤 10시쯤, 반면 초접전 양상으로 치러진 지난 20대 대선에서는 새벽 2시가 넘어서야 당선자 윤곽이 가려졌습니다.
이번엔 어떻게 예상할 수 있을까요?
[손효정 기자]
이번 대선, 보궐선거라 2시간 늘어난 저녁 8시까지 투표가 진행됩니다.
이번 대선 결과는 개표가 70% 정도 이뤄질 때 윤곽이 드러날 예정인데, 이르면 오늘 자정쯤 결과가 나올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결과 시점은 투표율이나 득표율 격차에 따라 달라질 전망입니다.
[이종원 기자]
손 기자 투표하셨죠?
[손효정 기자]
사전투표했습니다.
[이종원 기자]
저도 사전투표 했습니다.
이제 투표 종료까지 4시간가량이 남았습니다.
소중한 한 표 꼭 행사하시기 바랍니다.
21대 대선 레이스, 지금까지 국회에서 전해드렸습니다.
YTN 이종원 (jongwon@ytn.co.kr)
YTN 손효정 (sonhj071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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