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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말의 전쟁' 시간에도 색다른 시선으로 분석해 보겠습니다.
대통령을 뽑는 선거에서 모든 관심은 후보들에게 집중되죠, 그 집중도를 수치화했습니다.
YTN 선거단은 빅데이터업체 '스피치 로그'와 함께 지난 5월 한 달간 각 후보에 대한 기사량, 유튜브 게시 건수, 주요 커뮤니티 언급량 등 숫자를 종합해봤습니다.
수치가 높을수록 날짜별로 다양한 채널에서 해당 후보가 언급됐다는 뜻인데요.
먼저 민주당 이재명 후보입니다, 지난달 11일부터 언급량이 급증해 13일에는 5만 건에 육박했고요, 주말에는 급감했지만 다시 오름세를 타는 모습입니다.
다음은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 볼까요, 김 후보도 11일부터 상승해 정점을 찍었다가 주말 무렵 언급량이 하락했습니다.
두 후보, 추이 자체는 비슷한 모습입니다.
다만, 전반적으로 이재명 후보의 언급량이 김문수 후보를 크게 웃도는 것은 확인할 수 있습니다.
선거기간 주요 이슈들과 함께 보면 흥미로운데요, 두 후보 모두 언급량이 크게 올랐던 시점, 바로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된 12일입니다.
1차 TV토론 이후에 언급량이 치솟았지만, 2차 TV토론 이후에는 두 후보 모두 떨어지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여론조사와의 역학관계도 눈에 띕니다, 두 후보의 언급량이 엇비슷했던 지난달 11, 12일, YTN 여론조사에서는 이재명 후보가 13%포인트 차이로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는데요.
두 후보의 언급량 차이가 두 배가량 났던 18, 19일 여론조사에서는 격차가 더 벌어진 데다 이재명 후보가 50%를 찍는 결과가 나왔습니다.
이제 관심은 막판 여론의 변화일 겁니다.
지난달 28일 이후로는 여론조사 결과를 공표할 수 없기 때문에 변화를 수치로 확인할 수는 없지만, 두 후보의 언급량, 즉 여론 관심도를 비교해볼 수는 있을 텐데요.
28, 29, 30일을 거치며 이재명 후보는 언급량이 높이 치솟아 대선 기간 최고치를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반면 김문수 후보의 경우, 이 후보보단 크게 낮습니다.
최근 개혁신당 이준석 후보가 언급한 이재명 후보 아들 관련한 발언이 논란이 되면서 오히려 이 후보를 향한 관심이 폭발한 것으로 해석됩니다.
정치인들은 '무관심보단 악플이 낫다'고 하는데요, 이런 관심도는 선거 결과와 어떻게 직결될까요?
YTN 개표방송에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Y 스테이션이었습니다.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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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을 뽑는 선거에서 모든 관심은 후보들에게 집중되죠, 그 집중도를 수치화했습니다.
YTN 선거단은 빅데이터업체 '스피치 로그'와 함께 지난 5월 한 달간 각 후보에 대한 기사량, 유튜브 게시 건수, 주요 커뮤니티 언급량 등 숫자를 종합해봤습니다.
수치가 높을수록 날짜별로 다양한 채널에서 해당 후보가 언급됐다는 뜻인데요.
먼저 민주당 이재명 후보입니다, 지난달 11일부터 언급량이 급증해 13일에는 5만 건에 육박했고요, 주말에는 급감했지만 다시 오름세를 타는 모습입니다.
다음은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 볼까요, 김 후보도 11일부터 상승해 정점을 찍었다가 주말 무렵 언급량이 하락했습니다.
두 후보, 추이 자체는 비슷한 모습입니다.
다만, 전반적으로 이재명 후보의 언급량이 김문수 후보를 크게 웃도는 것은 확인할 수 있습니다.
선거기간 주요 이슈들과 함께 보면 흥미로운데요, 두 후보 모두 언급량이 크게 올랐던 시점, 바로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된 12일입니다.
1차 TV토론 이후에 언급량이 치솟았지만, 2차 TV토론 이후에는 두 후보 모두 떨어지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여론조사와의 역학관계도 눈에 띕니다, 두 후보의 언급량이 엇비슷했던 지난달 11, 12일, YTN 여론조사에서는 이재명 후보가 13%포인트 차이로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는데요.
두 후보의 언급량 차이가 두 배가량 났던 18, 19일 여론조사에서는 격차가 더 벌어진 데다 이재명 후보가 50%를 찍는 결과가 나왔습니다.
이제 관심은 막판 여론의 변화일 겁니다.
지난달 28일 이후로는 여론조사 결과를 공표할 수 없기 때문에 변화를 수치로 확인할 수는 없지만, 두 후보의 언급량, 즉 여론 관심도를 비교해볼 수는 있을 텐데요.
28, 29, 30일을 거치며 이재명 후보는 언급량이 높이 치솟아 대선 기간 최고치를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반면 김문수 후보의 경우, 이 후보보단 크게 낮습니다.
최근 개혁신당 이준석 후보가 언급한 이재명 후보 아들 관련한 발언이 논란이 되면서 오히려 이 후보를 향한 관심이 폭발한 것으로 해석됩니다.
정치인들은 '무관심보단 악플이 낫다'고 하는데요, 이런 관심도는 선거 결과와 어떻게 직결될까요?
YTN 개표방송에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Y 스테이션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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