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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는 부산에 가칭 '동남투자은행'을 설립하겠다는 공약을 발표했습니다.
이 후보는 자신의 SNS에, 중화학공업 중심지인 부산·울산·경남의 세계시장 경쟁력이 약해지고 있고, 지역 기업들은 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이같이 예고했습니다.
이어 동남투자은행을 통해 조선과 자동차, 재생에너지 등 지역 주력 산업에 자금을 투자해 산업 육성과 인프라 조성을 책임지겠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동남투자은행은 과거 여권 인사도 검토했던 안이라며 갈등만 키운 산업은행 부산 이전 논란을 넘어서는 대안이 될 거라고 주장했습니다.
이 후보는 부산 지역 유세에선 해양수산부와 HMM 부산 이전에 더해 대통령실에 북극항로·해양수산전담 비서관을 두고 자신이 직접 챙기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해상과 선박 관련 송사를 담당하는 '해사전문 법원'을 부산과 인천에 둘 다 설치하겠다며, 자신은 불가능한 약속은 하지 않는다고 강조했습니다.
앞서 이 후보는 해사법원 부산 설치를 공약한 데 이어, 인천에도 국제사건에 특화한 해사법원을 설치하겠다고 밝혀 지역 사회의 반발이 일었습니다.
YTN 황보혜경 (bohk101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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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동남투자은행은 과거 여권 인사도 검토했던 안이라며 갈등만 키운 산업은행 부산 이전 논란을 넘어서는 대안이 될 거라고 주장했습니다.
이 후보는 부산 지역 유세에선 해양수산부와 HMM 부산 이전에 더해 대통령실에 북극항로·해양수산전담 비서관을 두고 자신이 직접 챙기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해상과 선박 관련 송사를 담당하는 '해사전문 법원'을 부산과 인천에 둘 다 설치하겠다며, 자신은 불가능한 약속은 하지 않는다고 강조했습니다.
앞서 이 후보는 해사법원 부산 설치를 공약한 데 이어, 인천에도 국제사건에 특화한 해사법원을 설치하겠다고 밝혀 지역 사회의 반발이 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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