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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는 부산에 가칭 '동남투자은행'을 설립하겠다는 공약을 발표했습니다.
이 후보는 자신의 SNS에, 중화학공업 중심지인 부산·울산·경남의 세계시장 경쟁력이 약해지고 있고, 지역 기업들은 수도권에 집중된 금융 인프라로 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이같이 예고했습니다.
이어 동남투자은행을 통해 조선과 자동차, 재생에너지 등 지역 주력 산업에 정책 자금을 투자해 산업 육성과 인프라 조성을 책임지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동남투자은행은 과거 여권 인사도 검토했던 안이라며 갈등만 키운 산업은행 부산 이전 논란을 넘어서는 대안이 될 거라고 주장했습니다.
이 후보는 초기 자본금 3조 원은 중앙정부와 지방자치단체, 산업은행, 기업은행, 수출입은행 등이 공동 출자해 조성한다는 계획도 밝혔습니다.
앞서 지난 14일 이재명 후보는 부산 지역 유세에서, 산업은행 부산 이전을 하면 좋겠지만, 세상일은 한쪽이 원한다고 일방적으로 되는 게 아니라고 말했습니다.
YTN 황보혜경 (bohk101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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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동남투자은행은 과거 여권 인사도 검토했던 안이라며 갈등만 키운 산업은행 부산 이전 논란을 넘어서는 대안이 될 거라고 주장했습니다.
이 후보는 초기 자본금 3조 원은 중앙정부와 지방자치단체, 산업은행, 기업은행, 수출입은행 등이 공동 출자해 조성한다는 계획도 밝혔습니다.
앞서 지난 14일 이재명 후보는 부산 지역 유세에서, 산업은행 부산 이전을 하면 좋겠지만, 세상일은 한쪽이 원한다고 일방적으로 되는 게 아니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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