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성동 "이재명, 유시민 발언 두둔...내로남불 DNA 입증"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는 민주당 이재명 후보가 유시민 작가의 설난영 여사 비하 발언을 미온적 태도로 두둔하기 바쁘다고 주장하며 내로남불 정권의 귀환을 막아달라고 호소했습니다.

권 원내대표는 자신의 SNS에 개혁신당 이준석 후보는 사과했어도 명예훼손으로 법적 책임을 묻고 의원직을 제명하고, 유 작가는 설 여사 명예를 훼손했어도 사과만 하면 용서받을 수 있느냐고 반문했습니다.

이어 유 작가는 '표현이 과했다'고 했을 뿐, 설 여사에게 사과하지 않았고 오히려 내재적 접근법이란 해괴한 변명으로 해명을 빙자한 2차 조롱을 했다고 비판했습니다.

또 이재명 후보는 유 작가 발언이 설난영 여사 때문이라고 은근슬쩍 책임을 전가하기도 했다며, 해당 궤변은 결국 자기 진영의 잘못은 절대 인정하지 않는 좌파세력의 내로남불 DNA를 다시 한 번 입증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YTN 손효정 (sonhj0715@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