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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는 국민의힘이 있지도 않은 일을 만들어 공격하는 이른바 '허수아비 때리기'를 하고 있다며, 국민을 속이는 선거 방식은 옳지 않다고 비판했습니다.
이 후보는 KBS 라디오 인터뷰에서 정치적 상대끼리 일정한 프레임을 제시하고 공방하는 건 피할 수 없지만, 사실관계를 조작하거나 왜곡해 음해하는 건 정치가 아니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특히 행정부를 국회 다수당이 맡는 게 문제라는 시각은 구 여권이 영원히 대통령을 해야 한단 주장과 다를 게 없고, 국민이 싫어하는 일만 골라 하면서 왜 민주당이 지지를 많이 받느냐고 하는 건 무책임한 태도라고 지적했습니다.
다만, 이 후보는 사법부를 장악할 생각은 전혀 없다면서도 헌법이나 정의, 국민주권에 반하는 판결은 범죄라며 자신의 공직선거법 사건 파기환송은 정치개입이 명백하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중대 범죄나 국민 인권침해 행위를 용서하고 눈감아주는 건 정치가 아니라며 봉합과 통합은 구분해야 하고 내란 범죄는 눈감고 넘어갈 수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YTN 나혜인 (nahi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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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행정부를 국회 다수당이 맡는 게 문제라는 시각은 구 여권이 영원히 대통령을 해야 한단 주장과 다를 게 없고, 국민이 싫어하는 일만 골라 하면서 왜 민주당이 지지를 많이 받느냐고 하는 건 무책임한 태도라고 지적했습니다.
다만, 이 후보는 사법부를 장악할 생각은 전혀 없다면서도 헌법이나 정의, 국민주권에 반하는 판결은 범죄라며 자신의 공직선거법 사건 파기환송은 정치개입이 명백하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중대 범죄나 국민 인권침해 행위를 용서하고 눈감아주는 건 정치가 아니라며 봉합과 통합은 구분해야 하고 내란 범죄는 눈감고 넘어갈 수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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