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윤여준 "국민의힘, 공짜 표나 얻어가려는 구걸 정치 집단"

더불어민주당 윤여준 상임총괄선거대책위원장은 개혁신당 이준석 후보와의 단일화를 시도했던 국민의힘을 향해, 만만한 제3 후보를 주저앉히고 공짜 표를 얻으려는 구걸 정치 집단이라고 비난했습니다.

윤 위원장은 선대위 회의에서, 국민의힘은 대선 때만 되면 외부 사람을 데려와 국면을 모면해 보려는 한계 정당이라며 이같이 지적했습니다.

이어 윤석열 정권 참사가 구걸 정치와 한계 정당의 결과물인데도 국민의힘은 반성은커녕 아직도 내란의 늪에서 허우적대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내란 옹호 세력들의 단일화는 실패했지만 낡고 잘못된 정치 행태는 반드시 짚고 넘어가야 한다며 이번 선거에서 단호히 심판해 대한민국을 바로 세우자고 강조했습니다.



YTN 황보혜경 (bohk1013@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