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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21대 대선 사전투표 이틀째인 오늘, 전국 투표율이 20%를 넘어 역대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오늘도 사전투표소 분위기를 전해드리기 위해 현장에 YTN 취재기자가 나가 있습니다.
김다현 기자!
[기자]
네, 서울 구로구민회관입니다.
[앵커]
김다현 기자 뒤로 투표장 모습이 보이는데, 현장 분위기 자세히 전해주시죠.
[기자]
오전 6시부터 사전투표가 시작됐는데, 유권자들 발걸음이 끊이질 않습니다.
금요일 출근길에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하는 직장인, 가족 단위로 함께 나온 어르신들 모습이 눈에 띄었는데요.
유권자 이야기, 직접 들어보겠습니다.
[김 원 / 서울 구로동 : 아침에 운동하고 바로 직장에 나가는 터라 시간이 마땅치가 않고…. 사전투표 꼭 해야겠다 해서 나왔습니다. (피곤하진 않으세요?) 상쾌합니다. 좋습니다.]
제21대 대선 사전투표 이틀째인 오늘, 투표율은 오전 10시 기준 23.33%로 집계됐습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어제부터 오늘 오전 10시까지 전체 유권자 4천439만여 명 가운데 천만여 명이 투표를 마쳤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20대 대선의 사전투표 같은 시간대 투표율인 21.62%와 비교하면 1.71%p 높은 수치로, 역대 가장 높은 동시간대 사전투표율입니다.
사전투표가 모두 평일에 치러지는 만큼 주말을 꼈을 때보다 투표율 분산이 적고, 비상계엄 사태로 인한 조기 대선에 유권자들의 관심이 높아진 게 원인으로 분석됩니다.
이런 추세가 이어진다면 지난 20대 대선에서 기록한 최고 사전투표율 36.93%를 넘을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옵니다.
사전투표는 오늘 오후 6시까지 전국 3,568개 사전투표소에서 이뤄지는데요.
만 18세 이상 국민이면 누구나 주소지에 상관없이 투표할 수 있는데, 유권자는 주민등록증이나 여권, 운전면허증 등 신분증을 지참해야 합니다.
이런 가운데, 어제 서울 신촌동 사전투표소에서 투표용지를 받은 일부 유권자가 투표소 밖에서 대기하며 투표용지 외부 반출 논란이 일었습니다.
이에 따라 전국 선관위는 오늘도 비슷한 일이 생기거나 추가 논란이 발생하지 않도록 관리를 강화할 방침입니다.
지금까지 구로구민회관 사전투표소에서 YTN 김다현입니다.
YTN 김다현 (dasam0801@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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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대 대선 사전투표 이틀째인 오늘, 전국 투표율이 20%를 넘어 역대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오늘도 사전투표소 분위기를 전해드리기 위해 현장에 YTN 취재기자가 나가 있습니다.
김다현 기자!
[기자]
네, 서울 구로구민회관입니다.
[앵커]
김다현 기자 뒤로 투표장 모습이 보이는데, 현장 분위기 자세히 전해주시죠.
[기자]
오전 6시부터 사전투표가 시작됐는데, 유권자들 발걸음이 끊이질 않습니다.
금요일 출근길에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하는 직장인, 가족 단위로 함께 나온 어르신들 모습이 눈에 띄었는데요.
유권자 이야기, 직접 들어보겠습니다.
[김 원 / 서울 구로동 : 아침에 운동하고 바로 직장에 나가는 터라 시간이 마땅치가 않고…. 사전투표 꼭 해야겠다 해서 나왔습니다. (피곤하진 않으세요?) 상쾌합니다. 좋습니다.]
제21대 대선 사전투표 이틀째인 오늘, 투표율은 오전 10시 기준 23.33%로 집계됐습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어제부터 오늘 오전 10시까지 전체 유권자 4천439만여 명 가운데 천만여 명이 투표를 마쳤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20대 대선의 사전투표 같은 시간대 투표율인 21.62%와 비교하면 1.71%p 높은 수치로, 역대 가장 높은 동시간대 사전투표율입니다.
사전투표가 모두 평일에 치러지는 만큼 주말을 꼈을 때보다 투표율 분산이 적고, 비상계엄 사태로 인한 조기 대선에 유권자들의 관심이 높아진 게 원인으로 분석됩니다.
이런 추세가 이어진다면 지난 20대 대선에서 기록한 최고 사전투표율 36.93%를 넘을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옵니다.
사전투표는 오늘 오후 6시까지 전국 3,568개 사전투표소에서 이뤄지는데요.
만 18세 이상 국민이면 누구나 주소지에 상관없이 투표할 수 있는데, 유권자는 주민등록증이나 여권, 운전면허증 등 신분증을 지참해야 합니다.
이런 가운데, 어제 서울 신촌동 사전투표소에서 투표용지를 받은 일부 유권자가 투표소 밖에서 대기하며 투표용지 외부 반출 논란이 일었습니다.
이에 따라 전국 선관위는 오늘도 비슷한 일이 생기거나 추가 논란이 발생하지 않도록 관리를 강화할 방침입니다.
지금까지 구로구민회관 사전투표소에서 YTN 김다현입니다.
YTN 김다현 (dasam080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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