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북러 국경' 두만강역 개량 공사 마쳐

북한, '북러 국경' 두만강역 개량 공사 마쳐

2025.05.29. 오전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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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러시아와 국경 역할을 하는 두만강역 개량 공사를 마쳤습니다.

조선중앙통신은 어제 준공식이 열렸다며, 두만강역이 국경 관문 역으로서 여객들의 편의를 높은 수준에서 보장하고 철도의 현대화에 이바지할 수 있게 됐다고 보도했습니다.

두만강역은 북한 북동쪽 두만강 바로 아래에 있는데, 이 역에서 출발하면 철교를 통해 두만강을 건너 러시아 하산역으로 갈 수 있습니다.

북러 간 두만강을 가로질러 자동차가 다닐 수 있는 교량 공사도 현재 진행 중입니다.


YTN 이종원 (jong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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