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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공산주의 철학으로 호텔경제학 방어"…이재명 "공산당몰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와 개혁신당 이준석 후보가 3차 TV 토론에서 이른바 '호텔 경제학'을 놓고 공방을 벌였습니다.
이준석 후보는 지난 토론에서 이재명 후보가 자신의 '호텔 경제학'을 방어하기 위해 루카스 자이제라는 분을 들고나와 많이 놀랐을 것이라고 운을 뗐습니다.
이어 더 놀라운 건 이분이 독일 공산당 기관지의 편집장을 지낸 분이라는 점이라며 호텔 경제학을 방어하기 위해 공산주의자 철학까지 들고 와 가르치려 하나, 사과할 의향이 있냐고 물었습니다.
이에 이재명 후보는 뭐든지 이렇게 종북몰이를 하듯이 공산당 몰이를 하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맞섰습니다.
그러면서 루카스 자이제가 어떤 사상을 갖고 있는지 관심도 없고, 해당 사례는 한국은행 책자에도 나오는 사례라며 고전적인, 단순화된 경제 흐름과 돈 흐름에 관한 일반적인 사례라고 주장했습니다.
이준석 후보는 토론을 더 했으면 좋겠다며 '김어준의 뉴스공장'도 괜찮으니 국민이 더 알 수 있도록 토론 시간을 만들자고 제안했고, 이에 이재명 후보는 천천히 생각해 보겠다고 답했습니다.
YTN 안윤학 (yhah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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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후보는 지난 토론에서 이재명 후보가 자신의 '호텔 경제학'을 방어하기 위해 루카스 자이제라는 분을 들고나와 많이 놀랐을 것이라고 운을 뗐습니다.
이어 더 놀라운 건 이분이 독일 공산당 기관지의 편집장을 지낸 분이라는 점이라며 호텔 경제학을 방어하기 위해 공산주의자 철학까지 들고 와 가르치려 하나, 사과할 의향이 있냐고 물었습니다.
이에 이재명 후보는 뭐든지 이렇게 종북몰이를 하듯이 공산당 몰이를 하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맞섰습니다.
그러면서 루카스 자이제가 어떤 사상을 갖고 있는지 관심도 없고, 해당 사례는 한국은행 책자에도 나오는 사례라며 고전적인, 단순화된 경제 흐름과 돈 흐름에 관한 일반적인 사례라고 주장했습니다.
이준석 후보는 토론을 더 했으면 좋겠다며 '김어준의 뉴스공장'도 괜찮으니 국민이 더 알 수 있도록 토론 시간을 만들자고 제안했고, 이에 이재명 후보는 천천히 생각해 보겠다고 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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