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서해 중국 구조물 등 대응 관련 범부처 회의

정부, 서해 중국 구조물 등 대응 관련 범부처 회의

2025.05.27. 오후 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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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최근 중국의 서해 구조물 설치 등 일방적 행위에 대한 대응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범부처 회의를 열었습니다.

외교부와 해양수산부, 국방부 등이 참석한 비공개 회의에서는 무단 시설 설치나 항행금지구역 설정 등 최근 중국이 서해 잠정조치수역에서 벌인 행위들에 어떻게 대응할지가 주로 논의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외교부는 이와 관련해 관계부처 간 긴밀한 공조 아래 중국 측 동향을 면밀히 주시하면서 우리의 합법적 권익이 침해받지 않도록 적극 대응해 나갈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중국은 앞서, 지난달 열린 해양협력대화에서 서해 구조물과 관련해 한국 측 관계자들의 현장 방문을 주선하겠다고 제안한 상태입니다.

이재웅 외교부 대변인은 이와 관련해 중국의 제안에 대해 내부적으로 검토하고 있다며 중국 측과도 소통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YTN 홍선기 (sunki052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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