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내 여친"·"우리 손녀 사랑해요" [앵커리포트]

"역시 내 여친"·"우리 손녀 사랑해요" [앵커리포트]

2025.05.27. 오후 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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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표가 붙어있는 걸 봐선 손으로 쓴 편지 같고요.

가운데엔 '김문수', '설난영'이라고 쓰여 있죠.

바로,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과거 감옥에 있을 때 설난영 여사에게 보낸 손편지입니다.

김 후보는 자신의 SNS에 이 사진을 올리면서 "대한민국 공식 애처가"라고 자부했습니다.

다른 사진을 보면, 설난영 여사가 나온 영상을 보면서 "역시 내 여친"이라고 하트를 달기도 했고요.

손녀와 통화하는 영상을 유튜브에 올리기도 했습니다.

손녀가 "사랑해요"라고 하자, 김 후보도 "우리 손녀 사랑해요"라고 따뜻한 대화를 주고받네요.

평소 자신의 강성 이미지를 벗기 위해 다정한 모습을 강조하려는 노력으로 보입니다.




YTN 이세나 (hdo86@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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