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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첫 번째 대선 키워드는 '역시 내 여친' 입니다.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 후보, 차 안에서 아내의 연설을 보는 모습을 SNS에 올리며 '역시 내 여친'이라고 적었습니다.
과거 구치소에서 보낸 손편지도 공개하면서
대한민국 공식 애처가 가수 션과 배우 최수종에 이어 문수형이라고 적었는데요,
그런데 연일 적극적으로 선거운동을 이어가는 설난영 여사, 최근 '노조 발언'으로 비판을 받기도 했습니다.
[설난영/김문수 국민의힘 후보 배우자 (지난 1일, 지역 당협위원회) : '노'자도 몰라요 사실. 제가 노조 하게 생겼습니까? 일반 사람들이 생각할 때 노조는 아주 과격하고, 세고, 못생기고... 하하하. 저는 반대되는 사람이거든요. 예쁘고, 문학적이고, 부드럽고.]
노동계는 "여성 노동운동가에 대한 사회적 편견을 드러냈다, 세진전자 노조위원장 설난영은 이미 과거일 뿐"이라며 반발했습니다.
설 여사는 어제 노조 발언은 자신의 입장을 희화화하려다 나온 발언이라며 죄송하다고 고개를 숙였습니다.
다음 키워드는 '아내 일정은 몰라' 입니다.
설난영 여사와 달리 이재명 후보의 배우자 김혜경 여사는 조용히 후방에서 지원하고 있는데요.
이재명 후보, 김혜경 여사와 사전투표를 같이 할 계획이 있느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잘 모르겠다고 답했는데요.
아내 일정은 스스로 결정하기 때문에 사전투표를 하는지조차도 알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이재명 /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 제 아내가 저하고 특별한 상의를 하지 않고 본인 일정을 스스로 결정하기 때문에, 사전투표를 저는 하긴 할 텐데… 같이할지 제 아내도 사전투표를 할지 본투표를 할지는 지금은 잘 모르겠습니다.]
사전투표를 이틀 앞두고 투표용지에 관한 마지막 키워드 살펴보시죠.
최근 SNS를 중심으로 잘못된 정보들이 '카더라'식으로 퍼지고 있는데요.
대선 투표장에 개인 도장을 가져가서 찍으라는 게 대표적입니다.
일부 부정선거를 주장하는 측에서는 선거날 부정선거를 막기 위해 꼭 본인 도장으로 찍어야 한다며
메신저와 SNS로 잘못된 정보를 퍼뜨리고 있는데요.
기표소에 비치된 기표 용구로만 투표해야 하고요.
개인도장이나 손도장 등으로 투표하면 모두 무효표가 된다는 점 꼭 기억하시고
소중한 한 표 행사하시기 바랍니다.
YTN 엄지민 (thumb@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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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김문수 대선 후보, 차 안에서 아내의 연설을 보는 모습을 SNS에 올리며 '역시 내 여친'이라고 적었습니다.
과거 구치소에서 보낸 손편지도 공개하면서
대한민국 공식 애처가 가수 션과 배우 최수종에 이어 문수형이라고 적었는데요,
그런데 연일 적극적으로 선거운동을 이어가는 설난영 여사, 최근 '노조 발언'으로 비판을 받기도 했습니다.
[설난영/김문수 국민의힘 후보 배우자 (지난 1일, 지역 당협위원회) : '노'자도 몰라요 사실. 제가 노조 하게 생겼습니까? 일반 사람들이 생각할 때 노조는 아주 과격하고, 세고, 못생기고... 하하하. 저는 반대되는 사람이거든요. 예쁘고, 문학적이고, 부드럽고.]
노동계는 "여성 노동운동가에 대한 사회적 편견을 드러냈다, 세진전자 노조위원장 설난영은 이미 과거일 뿐"이라며 반발했습니다.
설 여사는 어제 노조 발언은 자신의 입장을 희화화하려다 나온 발언이라며 죄송하다고 고개를 숙였습니다.
다음 키워드는 '아내 일정은 몰라' 입니다.
설난영 여사와 달리 이재명 후보의 배우자 김혜경 여사는 조용히 후방에서 지원하고 있는데요.
이재명 후보, 김혜경 여사와 사전투표를 같이 할 계획이 있느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잘 모르겠다고 답했는데요.
아내 일정은 스스로 결정하기 때문에 사전투표를 하는지조차도 알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이재명 /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 제 아내가 저하고 특별한 상의를 하지 않고 본인 일정을 스스로 결정하기 때문에, 사전투표를 저는 하긴 할 텐데… 같이할지 제 아내도 사전투표를 할지 본투표를 할지는 지금은 잘 모르겠습니다.]
사전투표를 이틀 앞두고 투표용지에 관한 마지막 키워드 살펴보시죠.
최근 SNS를 중심으로 잘못된 정보들이 '카더라'식으로 퍼지고 있는데요.
대선 투표장에 개인 도장을 가져가서 찍으라는 게 대표적입니다.
일부 부정선거를 주장하는 측에서는 선거날 부정선거를 막기 위해 꼭 본인 도장으로 찍어야 한다며
메신저와 SNS로 잘못된 정보를 퍼뜨리고 있는데요.
기표소에 비치된 기표 용구로만 투표해야 하고요.
개인도장이나 손도장 등으로 투표하면 모두 무효표가 된다는 점 꼭 기억하시고
소중한 한 표 행사하시기 바랍니다.
YTN 엄지민 (thumb@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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