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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부터 딱 일주일, 다음 주 이 날이면 대선 본투표가 한창 진행되고 텐데요.
마지막까지 단일화 변수가 판세 분석의 주요인이 되고 있습니다.
국민의힘은 여전히 가능성을 놓지 않고 있는데요.
단일화에 두 가지 방식을 제시했습니다. 들어보시죠.
[배준영 / 국민의힘 의원 (KBS 전격시사) : 네 단일화 가능성 있다고 봅니다. 그래서 지금 이준석 후보는 당원들에게 보낸 이메일이나 SNS를 통해서 단일화 가능성을 부정하고 있지만 그야말로 [전격적으로 이뤄질 가능성]도 배제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물리적으로는 오늘 토론 전까지는 아마 토론 준비 때문에 정신이 없으실 거예요. 그래서 토론이 끝나자마자, 그리고 29일 사전 투표를 하기 직전까지인데, 두 가지 방식이 있습니다. 하나는 두 분이 [전격적으로 합의]를 해서 어느 분이 후보를 하라고 권하는 방법이 있고, 두 번째는 [여론조사를 통해서] 하는 방법이 있는데, 물리적으로는 하루가 중간에 남아 있기 때문에 여론 조사를 통한 방법도 가능하다는 해석을 들었습니다. 지금 먼지가 가라앉은 상황에서 마지막 남은 것은 단일화밖에 없습니다.]
국민의힘 김용태 비대위원장까지 나서 단일화 조건을 제시해달라며, 구애의 손짓을 보내고 있지만,
이준석 후보는 단일화 가능성이 0%라면서 아예 김 후보 사퇴를 주장하고 있죠.
그럼에도 국민의힘이 단일화의 끈을 놓지 못하는 이유가 뭘까.
이 후보 측은 이렇게 해석했습니다.
[이기인 / 개혁신당 공동선대위원장 (YTN 뉴스파이팅) : 아무래도 자당 후보에 대한 경쟁력에 대해 자신감이 없다는 게 첫 번째 이유일 것 같고요. 아무래도 두 번째는 자당 후보에 대한 [외연 확장성에 대한 한계]를 본인들이 잘 자각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김용태 비대위원장이 단일화 조건 제시해달라. 공동정부 구성, 100% 국민경선. 여러 방식도 가능하다는 취지로 이야기하고 있는데 어떠한 제안도 받아들일 수 없는 안이네요?) 그러니까 저희가 오히려 제안 아닌 제안을 하는 거죠. [빨리 정신 차리고, 억지로 만들어 놓은 대통령 후보직을 빨리 사퇴시켜서] 계엄과 내란과 대통령 파면에 대해서 특히 이 보수정당에서는 두 번째 대통령 파면 아닙니까? 염치가 있다면 국민들께 무릎 꿇고 사과를 해도 모자랄 판이잖아요.]
민주당은 김문수, 이준석 후보의 단일화를 기정사실화하며 명분 없는 야합이라고 비판하고 있습니다.
민주당 전현희 공동선대위원장은 이준석 후보의 단호한 거절 의사를 두고, 오히려 몸값을 높이기 위한 행보라고 해석했는데요.
내일쯤은 단일화 하지 않겠느냐며 시점까지 예측했습니다. 들어보시죠.
[전현희 / 더불어민주당 공동선대위원장 (YTN 뉴스정면승부) : 양쪽의 이해관계가 분명히 일치하고, 그렇기 때문에 결국은 아무리 이준석 후보가 단일화를 하지 않겠다. 이렇게 부인을 하더라도 그것은 사실이 아닐 가능성이 높다. 이렇게 생각하고요. 실제로 이준석 후보는 최대한 자신의 몸값을 높여서 많은 전리품을 받고 난 이후에 [가장 막바지에 단일화에 응하지 않을까.] 저는 그렇게 추정을 합니다. (그 시기는 언제쯤이라고 보세요?) 가장 마지막 시기니까요. 사전 투표 직전인 [29일이 사전 투표니까 그날 아침 아니면 그 전날] 이렇게 하지 않을까요? 지난번에 안철수 후보의 경우에도 절대 사전 투표하지 않겠다 이러다가 바로 직전에 단일화 한 전력이 있고요.]
YTN 박석원 (ancpar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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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까지 단일화 변수가 판세 분석의 주요인이 되고 있습니다.
국민의힘은 여전히 가능성을 놓지 않고 있는데요.
단일화에 두 가지 방식을 제시했습니다. 들어보시죠.
[배준영 / 국민의힘 의원 (KBS 전격시사) : 네 단일화 가능성 있다고 봅니다. 그래서 지금 이준석 후보는 당원들에게 보낸 이메일이나 SNS를 통해서 단일화 가능성을 부정하고 있지만 그야말로 [전격적으로 이뤄질 가능성]도 배제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물리적으로는 오늘 토론 전까지는 아마 토론 준비 때문에 정신이 없으실 거예요. 그래서 토론이 끝나자마자, 그리고 29일 사전 투표를 하기 직전까지인데, 두 가지 방식이 있습니다. 하나는 두 분이 [전격적으로 합의]를 해서 어느 분이 후보를 하라고 권하는 방법이 있고, 두 번째는 [여론조사를 통해서] 하는 방법이 있는데, 물리적으로는 하루가 중간에 남아 있기 때문에 여론 조사를 통한 방법도 가능하다는 해석을 들었습니다. 지금 먼지가 가라앉은 상황에서 마지막 남은 것은 단일화밖에 없습니다.]
국민의힘 김용태 비대위원장까지 나서 단일화 조건을 제시해달라며, 구애의 손짓을 보내고 있지만,
이준석 후보는 단일화 가능성이 0%라면서 아예 김 후보 사퇴를 주장하고 있죠.
그럼에도 국민의힘이 단일화의 끈을 놓지 못하는 이유가 뭘까.
이 후보 측은 이렇게 해석했습니다.
[이기인 / 개혁신당 공동선대위원장 (YTN 뉴스파이팅) : 아무래도 자당 후보에 대한 경쟁력에 대해 자신감이 없다는 게 첫 번째 이유일 것 같고요. 아무래도 두 번째는 자당 후보에 대한 [외연 확장성에 대한 한계]를 본인들이 잘 자각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김용태 비대위원장이 단일화 조건 제시해달라. 공동정부 구성, 100% 국민경선. 여러 방식도 가능하다는 취지로 이야기하고 있는데 어떠한 제안도 받아들일 수 없는 안이네요?) 그러니까 저희가 오히려 제안 아닌 제안을 하는 거죠. [빨리 정신 차리고, 억지로 만들어 놓은 대통령 후보직을 빨리 사퇴시켜서] 계엄과 내란과 대통령 파면에 대해서 특히 이 보수정당에서는 두 번째 대통령 파면 아닙니까? 염치가 있다면 국민들께 무릎 꿇고 사과를 해도 모자랄 판이잖아요.]
민주당은 김문수, 이준석 후보의 단일화를 기정사실화하며 명분 없는 야합이라고 비판하고 있습니다.
민주당 전현희 공동선대위원장은 이준석 후보의 단호한 거절 의사를 두고, 오히려 몸값을 높이기 위한 행보라고 해석했는데요.
내일쯤은 단일화 하지 않겠느냐며 시점까지 예측했습니다. 들어보시죠.
[전현희 / 더불어민주당 공동선대위원장 (YTN 뉴스정면승부) : 양쪽의 이해관계가 분명히 일치하고, 그렇기 때문에 결국은 아무리 이준석 후보가 단일화를 하지 않겠다. 이렇게 부인을 하더라도 그것은 사실이 아닐 가능성이 높다. 이렇게 생각하고요. 실제로 이준석 후보는 최대한 자신의 몸값을 높여서 많은 전리품을 받고 난 이후에 [가장 막바지에 단일화에 응하지 않을까.] 저는 그렇게 추정을 합니다. (그 시기는 언제쯤이라고 보세요?) 가장 마지막 시기니까요. 사전 투표 직전인 [29일이 사전 투표니까 그날 아침 아니면 그 전날] 이렇게 하지 않을까요? 지난번에 안철수 후보의 경우에도 절대 사전 투표하지 않겠다 이러다가 바로 직전에 단일화 한 전력이 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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