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공동선대위원장에 윤상현...배현진·박정훈 등 친한계 합류

국민의힘은 제21대 대통령 선거를 이끌 중앙선거대책위원회 추가 인선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공동선대위원장에는 수도권 5선인 윤상현 의원이 임명됐고, 5선 의원 출신 이상민 전 의원은 미래전략·과학기술 특별위원장을 맡았습니다.

친한동훈계 인사도 대거 합류했는데, 재선 배현진 의원은 수도권 선거대책본부장에, 초선 박정훈 의원은 서울 선거대책본부장에 임명됐습니다.

초선 고동진 의원은 직능총괄본부 직능단장, 비례대표 초선 진종오 의원은 정책총괄본부 체육정책본부장, 안상훈 의원은 정책특보단장, 정성국 의원과 우재준 의원은 각각 교육특보와 법률특보를 맡게 됐습니다.

선대위는 김 후보가 화합과 통합에 중점을 두고 추가 인선을 진행했다며 이번 인선을 통해 통합의 외연을 넓히고 선대위 역량을 총결집해 정정당당한 선거전을 펼쳐 나갈 거라고 강조했습니다.



YTN 박광렬 (parkkr0824@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