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영상+] 민주당 "김문수 최대 결격 사유는 반헌법적 매국 사관"

[앵커]
대선을 열흘 앞두고 선거운동이 후반부로 접어든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김민석 상임 공동선대위원장이 기자간담회를 엽니다.

막바지 판세를 내다보고, 선대위 기조에 대해서도 밝힐 예정인데요.

현장 연결합니다.

[김민석 / 민주당 상임공동선대위원장]
D-10. 빛의 선거 막판 판세와 대응 기조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첫 번째, 판세와 기조입니다. 1, 2위 간 격차가 좁혀질 것입니다. 결국 국민 후보 이재명과 내란 후보 김문수의 대결이 될 것입니다. 정당 지지율 격차 내의 박빙 승부냐, 안정적 정권 교체냐가 막판 집중력에 따라 결정될 것입니다. 최종적으로는 지금보다 김문수 후보가 조금 상승하고 이준석 후보가 조금 하락할 것으로 예상합니다. 안정적 승리의 막판 3대 과제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첫 번째, 내란 극복의 초심을 견지할 것입니다. 두 번째, 절제된 선거운동입니다. 세 번째, 간절한 투표 참여입니다. 내란 극복의 기조와 초심을 견지하고 절제된 선거운동을 하고 간절한 투표 참여를 하는 이 세 가지가 안정적 승리의 막판 3대 과제라고 생각합니다. 우리 당원과 지지자 여러분들께도 각별하게 부탁을 올리겠습니다. 구체적으로는 율동팀 이외에 율동을 절제하는 등 간절 경청 모드로 선거 막판에 집중력을 높이겠습니다. 두 번째로 1, 2차 방송 토론 평가와 그에 기초해서 구여권 후보들에 대해서 요구를 말씀드리겠습니다.

우선 총평을 말씀드리겠습니다. 구여권 후보들의 적반하장 네거티브로 비전 경쟁이 왜곡되고 있어서 유감입니다. 우선 김문수 후보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본인 스스로 법카 남용과 소형 헬기 시비에서 자유롭지 않은 김문수 후보의 내로남불 네거티브가 유감입니다. 이번 토론 과정을 통해 김문수 후보의 전광훈식 정치 철학이 확인되었습니다. 김문수 후보의 당선은 결국 윤석열 전 대통령의 단죄 실패와 면죄부 발급 및 사면의 길을 여는 것이 될 것이라는 점도 확인되었습니다.

김문수 후보의 대통령 후보로서의 최대 결격사유는 반헌법적인 뉴라이트 매국 사관이라는 것도 드러났습니다. 김문수 후보는 백범 김구 선생과 우리 선열들의 일제시대 국적에 관련한 광복회의 질의에 묵묵부답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백범 김구의 국적이 중국이었고 일제 시기 우리 선조들의 국적이 일본이었다는 입장은 국제법과 일본의 당시 법률 그리고 사실에 배치되는 반지성적인 매국 사관입니다. 김문수 후보는 이런 점에서 근본적인 헌법 정신과 부합할 수 없는 원천적인 대통령 무자격자입니다. 김문수 후보에게 요구합니다. 일제 시기 국적 문제에 대한 광복회의 질문과 호사카 유지 교수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