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란 극복" vs "사기꾼 척결" vs "정치 교체"

[앵커]
두 번째 후보자 토론은 사회 분야가 주제였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는 사회 통합 방안으로 내란 극복을 꼽았고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는 사기꾼들이 없어져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네 후보의 발언 들어보겠습니다.


[이재명 /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 야당을 완전히 쓸어 없애버리려 한 것 아닙니까. 적대와 혐오, 증오가 커지죠. 이번 내란 사태를 극복하는 것, 엄격하게 심판하는 것, 이게 가장 중요한 방안이라고 생각합니다.]

[김문수 / 국민의힘 대선 후보 : 국민통합이 되려면 거짓말, 사기꾼들이 없어져야 합니다. 두 번째로 부정부패한 사람이 없어야 국민통합이 되지 않겠습니까.]

[이준석 / 개혁신당 대선 후보 : 낡은 세대가 정치 일선에서 깔끔하게 물러나고 열린 세계에서 나고 자란 세대가 전면에 나설 때입니다. 정치 교체가 시대 교체의 출발점입니다.]

[권영국 / 민주노동당 대선 후보 : 부정선거 망령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윤석열 극우 내란세력, 진실을 망상으로 덮어버리려는 음모론, 이것부터 척결하는 것이 사회통합의 시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