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NIGHT] 이준석 단일화 거부 선언...김대남 영입 '혼선'

[뉴스NIGHT] 이준석 단일화 거부 선언...김대남 영입 '혼선'

2025.05.22. 오후 9:44.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AD
■ 진행 : 성문규 앵커
■ 출연 : 장성호 국민의힘 중앙선대위 공보부단장, 김민욱 민주당 중앙선대위 대변인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NIGHT]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앵커]
정치권 관심 뉴스 살펴보는 포커스 나이트 시작하겠습니다. 오늘은 김진욱 민주당 중앙선대위 대변인 그리고 장성호 국민의힘 중앙선대위 공보부단장 함께하겠습니다. 두 분 어서 오십시오. 21대 대선을 12일 앞두고 두 기관의 여론조사 결과가 발표됐습니다. 이 수치들 먼저 보시겠습니다.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사흘 동안 진행된 NBS 전국지표조사 보시면 이재명 후보 46%, 김문수 후보 32%, 이준석 후보가 10% 지지율을 기록했습니다. 이재명 후보는 전주보다 3%p 하락했고 김문수 후보와 이준석 후보는 각각 5%p와 3%p 상승했습니다. 이렇게 해서, 이재명 후보와 김문수 후보의 격차는 지난 주 22%p에서 14%p로 줄었고요. 이준석 후보는 처음으로 10%대를 찍었습니다. 리얼미터 조사 보실까요. 조사는 지난 20일과 21일 이틀 동안 진행됐는데요. 이재명 48.1%, 김문수 38.6%, 이준석 9.4%로 나타났습니다. 역시 한 주 전보다 이재명 후보는 지지율이 조금 줄었고 김문수, 이준석 후보는 올랐습니다. 또 눈에 띄는 건김문수-이준석 후보의 지지율 합계가 이재명 후보 지지율에 불과 0.1%p 뒤진다는 점입니다. 다만 단일화를 가상한 양자 대결을 보면 이재명 후보와 김문수 후보의 차이가 6.8%p, 이재명, 이준석 후보의 격차는 11.8%p로 나타났습니다. 어떻게 보셨습니까? 두 여론조사의 공통점이 보이는데요. 지난주보다 이재명 후보의 지지율이 줄고 김문수-이준석 후보의 지지율이 상승했습니다. 어떻게 보셨습니까?

[김진욱]
일단 이재명 후보의 지지율이 줄었다, 이렇게 말씀을 주시는데 약간 소폭의 하향은 있었습니다마는 추세적으로 봤을 때 큰 변동은 없었다 이렇게 평가할 수 있을 것 같고요. 상대적으로 김문수 후보의 지지율 또는 이준석 후보의 지지율이 조금씩 상승한 부분이 있는데 아마도 이준석 후보의 지지율은 지난 월요일날 있었던 1차 TV토론이 있었지 않았습니까? 거기에서 아마 조금 공격적으로 질문하고 했던 부분에 대한 평가가 좀 반영된 부분이 있는 것 같고요. 김문수 후보의 지지율은 상대적으로 TV토론이라기보다는 보수 우파 또는 아스팔트 우파까지를 흡수하는 사실상 보수 결집의 효과를 보고 있다고 볼 수 있는데 그중에서도 특히 윤석열 전 대통령의 탈당 효과 또 우리공화당의 지지 그리고 자유통일당에서 이번에 대통령 선거에 후보를 냈었는데 그 후보가 자진사퇴하고 김문수 후보를 지지하는 이런 모습까지가 지난주 사이에 있었던 그런 변동들입니다. 아마 그런 변동들이 자연스럽게 김문수 후보 쪽의 지지율이 올라가는 부분이 있는데 사실 이 부분은 저희가 어느 정도 다 예상을 했던 국면이라고 볼 수 있어요. 왜냐하면 선거가 중반으로 접어들고 있지 않습니까? 이렇게 된다면 양측의 결집도가 더 강력하게 이뤄질 수 있고 또 그런 가운데서 특히 윤석열 전 대통령과 관련된 저희가 볼 때는 탈당쇼라고 말씀드리지만 어쨌든 일반국민들 중의 일부에서는 윤석열 전 대통령의 탈당이 김문수 후보에게는 호재로 작용될 수 있었다. 이렇게 또 평가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앵커]
여론조사 결과를 다각적으로 분석해 주셨는데 특히 눈에 띄는 게 이준석 후보의 상승이란 말이죠. 특히 NBS 조사에서는 처음으로 두 자릿수가 나왔습니다.

[장성호]
보수후보인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하고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 같은 보수계열이지 않습니까? 지난번 방송토론회에서도 이재명 후보를 협공하는 모습을 우리가 많이 봤고 김문수 후보 입장에서도 우리가 지난 토론 과정에서 이준석 후보와 다르지 않지 않느냐. 같은 보수계열 후보다. 그리고 국민의힘의 당대표까지 역임했던 그런 이준석 후보이기 때문에 그런 친근감도 표시하고 있지 않습니까.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론조사 결과를 보더라도 이준석 후보의 지지만큼 이재명 후보와 지지율 격차가 나는 건 사실이지 않습니까? 국민의힘 입장에서 보면 이런 것들이 상당히 고무적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일단 후보 교체의 내홍도 겪었고 탄핵도 겪었고 그런 상황에서 국민의힘이 1:1 구도로 가고 있다는 건 그만큼 따라잡고 있다는 것 아니겠습니까? 선거운동 개시한 날도 플래카드도 못 붙이고 유세차도 없어서 준비가 안 된 그런 국민의힘 입장에서는 1:1 구도로 간다는 건 상당히 고무적이고 여기에서 다만 이준석 후보가 지지율이 상당히 10%까지 올라간 건 보수 유권자들이 이준석 후보를 응원하면서 김문수 후보와 단일화를 해라. 그렇게 심리적인 지지를 하는 것이 여론적인 지표로 나와 있다. 그런 상황에서 보고. 그렇기 때문에 이재명 후보 입장에서는 오랫동안 1등으로 쭉 가고 있었지 않았습니까? 그래서 이것에 대한 피로감이 쌓인 것이 아닌가. 두 번째는 견제심리가 발동하고 있기 때문에 국민의힘의 김문수 후보 지지율이 계속 올라가고 있다. 그래서 결국은 통상적으로 보수와 진보가 49:51 이 싸움으로 나중에 결말이 날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지금 그 구도를 향해서 달려가고 있다고 봅니다.

[앵커]
이게 추세가 될 것이다, 그렇게 보신 거고. 그런데 리얼미터 조사를 눈여겨보면 김문수, 이준석 두 후보의 지지율을 산술적으로 합하면 이재명 후보하고 0.1%포인트밖에 차이가 나지 않거든요. 그런데 이걸 가상 1:1 대결을 보면 차이가 또 확 벌어진단 말이에요. 이건 어떻게 해석할 수 있을까요?

[김진욱]
그러니까 이렇게 단순 산술로 두 후보의 지지율 합계를 더하는 것은 의미가 없다는 것을 그냥 자연스럽게 확인시켜주는 거 아니겠습니까? 일단 두 후보가 지금 보수를 기반으로 하고 있다고 보여지지만 지난주엔가에도 한번 저희가 이 시간에 여론조사를 얘기했었는데 이준석 후보가 만약에 단일화를 김문수 후보 쪽으로 붙였을 때 이준석 후보를 지지하는 지지층이 모두가 다 김문수 후보 쪽으로 이동되지 않는 모습을 지난주에도 저희가 목도를 했고요. 그런 과정 속에서 김문수 후보의 지지가 또 이준석 후보 쪽으로 그대로 100% 이전하지 않고 일부는 빠져버리는, 중간에 새고 또 이재명 후보 쪽으로 가는 지지도 일부 확인되는 것도 있기 때문에 지금 두 후보의 단순 수치를 합으로 만들어서 1+1은 1다. 이런 식으로 해석하는 것은 곤란하다. 이런 게 오늘 지표상으로 확인되고 있는 것이다 이렇게 보입니다.

[앵커]
원래 단일화 효과 하면 1+1보다 더 나와서 시너지효과를 내는 게 원래 단일화 효과의 묘미인데 그게 아니라는 말씀이세요.

[장성호]
원래 단일화라는 건 이질적인 정당이 당의 정체성이라든가 철학과 정강정책이 다른 그런 두 결사체가 했을 때 70% 이상 가져왔을 때 그게 단일화 효과가 있는 것은 맞습니다. 다만 이준석 후보가 개혁신당을 하지만 국민의힘 당대표도 역임하지 않았습니까? 그렇기 때문에 같은 표심이라고 저는 생각이 들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것이 같이 합쳤을 때 100% 온다고는 보지 않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단일화에 대한 시너지가 상당히 크기 때문에 중도 표심이 오고 만약에 따라오지 않는 표심이 있으면 제로섬이라고 봤을 때 지금 나와 있는 저런 여론적인 지표 있지 않습니까? 이준석 후보에 대해서 만약에 7~10% 이렇게 나온다고 했을 때 그것이 본투표에 가서도 그대로 여기에서 따라오지 않는 표가 있지만 시너지로 인해서 중도표심이 여기에서 가담하는 표가 있기 때문에 결국은 이준석 후보의 표가 합쳐졌을 때 결국 마지막 투표에서는 그것이 플러스 알파 되는 효과가 있으리라고 생각되기 때문에 우리 김문수 후보 입장에서는 어떠한 일이 있어도 이준석 후보는 품어야 되겠다, 같이 가야 되겠다, 앞으로. 그렇게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앵커]
이번 여론조사 결과에 힘을 받은 걸까요. 개혁신당 이준석 후보가 오늘 대선 완주 의사를 공식적으로 밝혔습니다. 발언 한번 들어보시겠습니다.

[이준석 / 개혁신당 대선 후보 : 이번 대통령선거에 저 이준석과 개혁신당은 끝까지 이준석 그리고 개혁신당의 이름으로 반드시 승리할 것입니다. 국민 여러분께서 받아보실 투표용지에는 기호 4번 이준석의 이름이 선명히 보일 것입니다. 6월 3일 본투표일까지 앞으로 12일 남았습니다. 두 개의 거탑을 무너뜨리기에 12일이면 충분한 시간입니다.]

[앵커]
개혁신당의 이름으로 반드시 승리하겠다. 이준석 후보가 정식으로 기자회견을 열고 공식적으로 완주 의사를 밝혔습니다. 결심하게 된 요인, 뭐로 보십니까?

[김진욱]
일단 오늘 NBS에서 두 자리 숫자 10%. 이준석 후보에게는 사실 어떻게 보면 10%가 마의 벽 같은 느낌이 있었을 수 있어요. 그런데 그 벽이 오늘 무너졌다 이렇게 봤을 것이고 지금 가장 결정적인 부분은 김문수 후보가 국민의힘에서 주장하는 단일화는 사실상 단일화라고 얘기하지만 이준석 후보에게 일방적으로 후보직을 사퇴하라는 요구, 압력 아니겠습니까? 그렇게 받아본다면 이준석 후보 입장에서는 단일화라는 것이 김문수 후보로 될 수도 있고 이준석 후보로도 될 수 있는 그런 단일화여야 진정한 의미에서의 단일화이지 이것이 어느 한쪽에게 양보를 일방적으로 강요하는 단일화, 이것은 너무나 폭력적이다. 이런 광경을 저희가 한 열흘 전쯤에 목도하지 않았습니까? 한덕수, 김문수 두 분의 단일화 과정에서도 국민의힘에서는 이런 식으로 일방적으로 한 사람에게... 단일화라고 얘기하지만 사실상의 후보 교체 압력을 넣었던 그런 모습을 봤는데 그 모습이 지금 이준석 후보에게도 그대로 보여지고 있다. 이런 부분들에 대해서 이준석 후보 측이 받아들일 수 있는 그런 단일화의 조건은 전혀 아니었다는 것이고요. 지금 이준석 후보 입장에서는 김문수 후보가 12.3비상계엄에 대해서 옹호적이었던 입장 또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에 대해서 반대했던 입장하고는 전혀 다른 측면에 서서 비상계엄에 반대했고 탄핵에 찬성했던 그런 본인이 단일화에 참여해야 하는 어떠한 명분도 찾을 수 없는 이런 부분도 지금 본인의 독자노선 출마 이 부분을 견고하게 지켜가겠다는 그런 기자회견으로까지 이어졌다고 평가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앵커]
김문수 후보의 단일화 요구는 너무나 폭력적이고 이준석 후보에게는 일방적인 사퇴 요구다. 이렇게 지금 보셨어요.

[장성호]
그것이 폭력적이라면 과거에 민주당의 그런 폭력적이라고 할 수 있는 줄탄핵이라든가 국회에서의 여러 가지 안 좋은 악영향, 부작용 이런 것들을 우리가 목도하지 않았습니까? 그런 것을 막기 위해서 보수가 하나로 합치는 것이 훨씬 더 비폭력적이라고 저는 생각이 들고. 이준석 후보가 오늘 저렇게 배수의 진을 친다는 것은 지지율이 빠진다는 것을 스톱시키기 위한. 어차피 이준석 후보가 김문수 후보한테 지지를 같이해서 단일화를 할 거면 지금 지지할 필요가 없지 않느냐. 그럼 지지율이 10%에서 5%, 4%까지 빠질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본인의 지지층 이탈을 방지하기 위한 일단 제동을 건 것이고 단일화 조건 때 10% 때에 단일화하는 것이랑 15%대 단일화하는 것이랑 이준석 후보가 20%대까지 갔을 때 단일화하는 것이랑 상당히 정치적으로 의미가 다르다고 봅니다. 그렇기 때문에 단일화를 할지 안 할지 그것은 이준석 후보의 머릿속에 있지만 제가 그것을 해석할 필요는 없습니다. 왜냐하면 정치인들은 정치적인 이득을 생각하는 그런 태생적인 모습을 보이기 때문에 이준석 후보가 만약에 단일화를 한다고 하더라도 지금 단일화 한다고 하면 지지율이 빠져서 단일화에 효과가 없기 때문에 본인의... 만약에 국민의힘에 왔을 때도 정치적인 지분이라든가 영향력 이런 것을 거의 포기하고 와야 될 가능성이 크지 않습니까? 또 하나 만약에 정말 오늘 선언했듯이 단일화하지 않겠다. 그러면 이준석 후보는 어떤 영향이 있겠습니까? 현재 많은 부분들이 이탈해 있습니다, 개혁신당에는. 두 번째는 만약에 대선에서 과거 문재인 대통령이 당선될 때 보수 분열로 인해서 문재인 대통령이 당선됐는데 이번에도 마찬가지로 이준석 후보가 완주했을 경우 보수 패배의 책임은 이준석 후보가 질 가능성이 크고. 세 번째는 그렇게 됐을 때 보수정당에서 향후 이준석 후보가 정치적인 활동을 할 공간이 생길 것인가. 그런 것에 대해서는 상당히 어려워진다고 봤을 때 제 개인적으로 봤을 때는 이번이 이준석 후보의 정치적 미래와 관련해서도 상당히 중요한 포인트가 있고 여기에서는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와 같이 마지막에 극적으로 단일화에 성공함으로써 보수 승리에 기여하는 것이 앞으로 장래 촉망되는 정치인으로서 이준석의 발판이 될 가능성도 크다고 봅니다.

[앵커]
그러니까 오늘 이준석 후보가 완주 의사를 밝혔지만 그래도 최종적으로는 단일화를 할 것이다. 그렇게 보시는 것 같네요.

[장성호]
저는 그렇게 보고 싶습니다.

[김진욱]
저는 한말씀 여기서 말씀드리면 지금 보수 패배의 책임론을 이준석 후보가 갖게 될 것이다. 이렇게 얘기했는데 저는 그것은 이준석 후보를 압박하기 위한 명분에 불과하지 만약에 보수가 패배한다면 그 패배의 가장 큰 책임은 12.3비상계엄에 대해서 정확하게 절연하고 단절하지 못한 국민의힘의 책임이다. 그것을 왜 밖에 있는 이준석 후보에게 그 책임을 전가시키려고 하는가라고 아마 이준석 후보는 얘기할 거예요. 그렇다면 지금 이 국면에서 김문수 후보가 지지율을 더 끌어올리지 못하는 것은 김문수 후보의 그 애매모호한 태도 때문에 그렇다. 일전에도 윤석열 전 대통령이 자진탈당이라는 형식을 빌렸을 때 오히려 자진탈당이 아니라 김문수 후보 또 더 나아가서 국민의힘이 윤석열 전 대통령과 결연하게 절연하는 의지를 보여주지 못했다는 것에 대한 자성의 목소리, 내부의 목소리가 분명히 존재했음에도 불구하고 그 목소리를 따르지 않았던 것, 이것이 보수 패배의 가장 큰 책임론으로 대두될 것이다 저는 그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장성호]
제가 한말씀 더 드려야 될 것 같은데. 우리 김문수 후보가 12.3비상계엄에 대해서 잘못됐다, 분명히 말씀하셨고. 그리고 만약에 그날 당일 본인이 현장에 국무위원으로 호출을 받아서 갔다면 드러누워서라도 비상계엄을 하지 못하게 막았을 것이다. 그렇게 얘기를 했고 다만 내란과 관련해서 민주당의 내란 동조세력이라든가 내란 프레임 이런 거와 관련해서는 이것은 지금 재판 중에 있지 않습니까? 이것이 법원에서 내란죄가 성립되느냐, 안 되느냐에 따라서 다른 것이고. 그리고 윤석열 전 대통령 탈당과 관련해서는 대통령이 이미 탈당하지 않았습니까? 그러나 김문수 후보 입장에서는 1호 당원이고 국민의힘이 배출한 대통령이었고 그렇기 때문에 이런 큰 정치인은 국민의힘이 앞으로 잘되기를 바라는 쪽으로 결정할 것이다. 그렇게 해서 결정을 했기 때문에 여기에서 김문수 후보가 어떤 것에 대해서 무슨 책임이 있는지 저는 좀 궁금합니다.

[앵커]
지금 단일화 얘기하다가 계엄 얘기까지 다시 번졌는데요. 일단 단일화 얘기 다시 하자면 이준석 후보가 오늘 아침에 SNS에 모든 전화 수신을 차단하겠다. 이렇게 이야기해서 단일화는 물건너간 것이 아니냐. 이렇게들 해석했는데 사실상 물리적인 시간은 조금 남아 있지 않나요, 그래도?

[김진욱]
물리적인 시간이 선거가 끝날 때까지 아직 12일이라는 시간이 있기 때문에 시간은 있습니다. 또 단일화의 가능성도 저는 완전히 0%가 됐다고 얘기하지는 못할 것 같아요. 언제든지 마지막까지 어떤 돌발변수가 생길지 모르니까. 그렇지만 1차적으로 보면 25일날 투표용지가 인쇄되기 때문에 24일까지를 아마도 골든타임이다, 이렇게 생각을 하시는 것 같습니다. 1차적으로 골든타임이고요. 만약에 그 시간을 넘기게 되면 다음 주 29, 30일날 사전투표가 진행되기 때문에 아마도 28일까지가 2차 시한이다 이렇게들 생각하실 수 있는데. 저는 김문수 후보 쪽에서는 어떤 방식을 써서든지 이준석 후보를 후보직을 사퇴시키는 방식에 의한 단일화를 하시고 싶겠지만 이준석 후보는 이미 오늘도 단일화는 없다라는 것을 언론기자회견을 통해서 국민들께 공개적으로 입장을 밝힌 만큼 더 이상의 단일화 논의를 진행할 이유는 없어 보이고요. 지금까지는 국민의힘이 단일화에 대한 러브콜이다, 구애다. 이렇게 얘기할 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마는 오늘 이준석 후보가 확실하게 본인의 입장을 공개적으로 밝힌 만큼 이 시간 이후에 하는 것들은 러브콜이 아니라 사실은 스토킹에 가깝다, 이렇게 평가할 수도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준석 후보가 본인이 원하지 않는 그런 방식의 단일화 논의, 이것은 더 이상 나가기 어렵지 않을까 합니다.

[앵커]
그런데 오늘 김문수 후보가 이런 얘기도 했어요. 40대 국무총리가 이상한 일이 아니다. 그게 이준석 후보 얘기한 거냐 물었더니 그건 아닌데 하면서 이 얘기를 했단 말이에요. 그래서 이준석 후보한테 총리 카드로 손을 내민 것 아니야? 이런 해석들이 나오고 있어서 이건 어떻게 읽어야 될까요?

[장성호]
그건 오늘 정치개혁과 관련해서 김문수 후보가 여러 가지를 발표했습니다. 국회의원 정수를 10% 감축하겠다. 또 국무위원 3분의 1 이상을 50대 미만으로 임명하겠다. 당헌당규에서 보면 청년의 나이가 45세입니다. 45세가 청년인데 45세면 또 국무위원이 너무 적지 않습니까? 그래서 50세 이하 해서 3분의 1의 국무위원을 임명하겠다고 해서 거기에 또 해당되는 게 어떻게 보면 이준석 후보도 거기에 해당되겠는데. 그렇게 해당하는 것은 우리가 여러 가지 정치적으로 해석할 수밖에 없기 때문에 그럴 수도 있겠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렇게 해서 어떤 자리를 놓고 하는 것보다도 지금 가장 중요한 건 이재명 후보를 이겨야 되지 않습니까. 그래야만 국회를 지배하고 있는 민주당을 견제할 수 있는 것이 대통령의 거부권, 재의요구권밖에 없기 때문에 그래서 우리 국민의힘 입장에서는 국민들한테 견제할 수 있는 권력을 달라. 그 하나밖에 없습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견제 받을 수 있는 권력을 국민들한테 무조건 달라고 하면 주겠습니까? 그런 노력을 해야 되는데 그런 노력 중에서 여러 가지가 있지만 가장 기본적인 건 과거 국민의힘의 당대표까지 역임했던 이준석 후보, 물론 김문수 후보가 여기에 대해서 과거 당에서 그런 것들은 또 사과를 했고 그렇기 때문에 이준석 후보와의 단일화 이거에 대해서 지금 상당히 절실하게 하고 있고. 지금 25일날 투표용지 인쇄가 있으니까 24일 그런 추측도 하고, 일각에서는. 그리고 29, 30일이 사전투표니까 28일날 있을 가능성이 있다고 하고. 단일화라는 것은 상당히 우리 대변인님께서 스토킹이라고 얘기했는데 스토킹 소리 들어도 좋습니다. 그만큼 절실하기 때문에 그런 소리를 들어도 좋지만 과거에 노무현-정몽준 단일화. 상당히 시간을 오래 끌면서 해서 성사돼서 했지만 마지막에 물론 노무현 측에서 상당히 적극적으로 이것도 스토킹처럼 하지 않았습니까? 그럼에도 불구하고 마지막에는 정몽준 국민통합21 후보가 마지막에 후보 단일화를 파기해서 정몽준 후보 집까지 노무현 후보가 가서 문을 이렇게 열어달라고 하는 그 모습 때문에 노무현 후보가 대통령이 된 적도 있고. 그렇게 절실함이 있어야 되기 때문에 우리 국민의힘도 이준석 후보와의 단일화에 대해서 상당히 절실함을 갖고 할 필요가 있다고 보고 27일날 TV토론 3차가 있습니다. 그래서 제가 개인적으로 생각할 때는 3차 TV토론을 보고 나서 그리고 마지막에 저는 28일이 남아 있는데 그 마지막이 28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앵커]
시간이 많이 없어서 진도를 빨리빨리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그런데 이렇게 단일화 과정에 있었던 이른바 당권 제안설이 있었죠. 이 파장이 작지 않은데 개혁신당의 이동훈 공보단장이 국민의힘 친윤계 인사들이 당권을 줄 테니 단일화를 하자. 들어와서 당을 먹어라. 이런 식으로 말했다고 SNS에 올리면서 일이 커졌는데 지금 국민회의 분위기는 어떻습니까, 이거에 대해서? 짧게 말씀해 주실까요.

[장성호]
말이 안 되는 얘기고 지금 당무우선권은 김문수 대선후보가 가지고 있습니다. 물론 비대위원장도 당을 운영하고 있고 원내대표도 있지만 당무우선권은 김문수 후보한테 있고. 저도 당 중앙선대위에 지금 얘기하고 있지만 예를 들어서 총리를 준다거나 친윤들이 이것을 한다거나 당에서 통합을 위해서는 과거에도 마찬가지로 DJP도 마찬가지 아닙니까? DJP연합도 내각제를 고리로 해서 총리는 JP가 맡는다 이런 식으로 해서 그때 내각제 밀약으로 해서 상당히 크게 터지지 않았습니까? 그런데 지금 친윤들이 이렇게 주장하는 것은 당의 공식입장은 아니라고 봅니다. 그리고 누구든지, 지금 이준석 후보와 친한 분들은 모두가 다 통합하려고 서로 접촉하고 경쟁이 과열될 정도로 당을 위해서 그렇게 하겠다고 하면서 들어와서 그럼 당대표 하세요, 또는 총리 하세요. 또 내각의 일부를 하세요. 그런 것은 개인적인 차원에서 그렇게 할 수도 있는 거지 당의 공식적 입장으로 그럴 수 있는 건 그건 선거법 위반이 되기 때문에 그럴 수가 없는 겁니다. 그래서 그것은 억측이다. 그렇게 저는 공식적으로 말씀을 드릴 수밖에 없습니다.

[앵커]
그런데 이 파장이 더 커진 게 지금 친한동훈계가 크게 반발하고 있거든요. 특히 한동훈 전 대표가 친윤들이 우리 당을 통째로 팔아넘기려고 한다. 이렇게 반응하면서 발언수위가 계속 높아지고 있습니다.

[김진욱]
저는 당연히 나올 수밖에 없는 얘기라고 봅니다. 여기서 얘기하는 친윤이 누구인지는 모르겠습니다마는 어쨌든 친윤계 인사가 개혁신당의 공보단장에게 이러한 얘기를 했던 것은 사실인 것 같습니다. 왜냐하면 개혁신당의 공보단장이 본인의 이름으로 본인의 SNS를 통해서 밝힌 내용이기 때문에 이 부분에 대해서는 사실일 가능성이 대단히 높다고 볼 수밖에 없는 것이고요. 지금 김문수 후보가 당무우선권을 가지고 있다고 얘기하는데 김문수 후보가 가지고 있는 당무우선권이 얼마나 가벼운 것이었는가라는 부분을 저희가 지난번에 보이지 않았습니까? 한덕수 후보와의 단일화 과정에서 김문수 후보는 당시에도 당무우선권을 발동한 적이 있었어요. 그러나 친윤 주류의 쌍권이라고 하시는 분들이 이 당무우선권을 완전히 무시하지 않았습니까? 그런 상황에 있었던 당무우선권, 과연 이번에 얼마나 발동이 제대로 될 수 있을지 모르겠다는 말씀을 드리고. 지금 당권 제안설이라고 하지만 사실상 당권 거래설에 가깝다고 보여지고요. 이것이 사실이라면 그래서 정말로 이런 거래를 하려고 했다면 이건 공직선거법상 제232조에 후보자에 대한 매수 및 이해유도죄에 해당될 수 있는 매우 엄중한 사안입니다. 이 사안에 대해서는 당에서 또는 저희 민주당에서도 이 사안을 지금 고발할 것으로 알고 있기 때문에 이 부분에 대한 수사는 필요하다고 보이고요. 이 당권 제안설이 1차적이었다면 2차적으로 이것이 받아들여지지 않았기 때문에 오늘 김문수 후보의 40대 총리설이 나온 것이다. 사실상 당권은 싫어? 그러면 총리라도 할래라는 부분에 대한 제안이 실질적으로 오늘 있었던 게 아닌가. 이렇게 저희가 볼 수밖에 없어서 이 부분에 대해서는 충분한 수사 내지는 진상조사가 반드시 필요하다 이렇게 보고 있습니다.

[앵커]
아직까지 이게 사실확인이 안 됐기 때문에 민주당에서는 진상조사를 요구하고 있고 법적 조치까지 요구한다고 지금 말씀하셨으니까 진행되는 상황 한번 봐야 될 것 같고요. 오늘도 각 후보들 지지선언이 이어졌는데 민주당에서는 오늘 후보 지지와 관련해서 해프닝이 있었습니다. 윤석열 정부 대통령 행정관 출신의 김대남 전 행정관이 민주당 이재명 후보 선거캠프에 합류했다가 지지를 다시 철회해서 논란인데 민주당에서는 이런 말들이 나왔습니다. 들어보시겠습니다.

[조승래 / 더불어민주당 선대위 수석대변인 : 이런저런 과정을 통해서 합류를 철회하고 했던 상황으로 진행된 것 같습니다. 사유라 할 게 뭐가 있는지 모르겠는데, 이러저러한 문제 제기가 있을 수밖에 없는 인물 아니겠습니까? 그거에 대해서 본인도 의사를 철회하고 그렇게 한 것 같습니다.]

[정성호 / 더불어민주당 선대위 인재영입위원장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 : 선대위에서 공식적으로 발표된 건 아닌 것 같고요. 누군지 모르지만, 선대위에 속해 있는 어떤 의원이나 관계자가 개인적인 접촉을 한 것 같은데, 일종의 해프닝 아닌가 생각합니다.]

[앵커]
많은 분들이 이 소식 처음에 접했을 때 김대남? 어디서 많이 들어봤는데. 그렇게 생각하셨을 거예요. 김대남 전 윤석열 정부의 대통령실 행정관이었죠. 그래서 이재명 후보를 지지했다가 철회를 했는데 지난해 7월에 국민의힘 전당대회를 앞두고 유튜브 채널 서울의소리 측과의 통화에서 김건희 여사가 한동훈 전 대표 때문에 죽으려고 한다. 너희가 잘 기획해서 치면 여사가 좋아하겠다. 이렇게 말한 녹취가 공개돼서 한때 파장이 일었었는데 오늘 일은 어떻게 된 건가요? 어떤 일이 있었던 겁니까, 민주당 안에서?

[김진욱]
저희도 뉴스를 보고 기사를 보고 저도 확인했는데. 사실 이 내용을 보면서 저도 뜨악 한 부분이 있었습니다. 왜냐하면 김대남 전 대통령실의 선임행정관이었나요? 이분 같은 경우는 한동훈 공격 사주설도 있었지만 그 이전에 보면 시민단체를 통해서 언론사들을 고발사주했다는 의혹도 있었고 또 그런 연유인지는 모르겠습니다마는 어쨌든 공공기관에 상임감사로 가면서 낙하산 논란도 있었던 그런 분입니다. 저희가 지금 굉장히 문호를 넓게 열고 통합적인 행보를 취하고 있습니다마는 그 통합이라는 게 무분별한 인사를 영입하는 것은 아니라는 그 상황이 있었기 때문에 김대남 전 행정관이 당에 들어온다고 했을 때 내부에서도 상당한 비판이 있었고 그러한 부분들이 결과적으로 김대남 전 행정관 선대위 합류가 취소되는 그런 상황이 있었는데 저희가 볼 때는 이건 일종의 해프닝에 불과하다고 보여지고요. 이런 문제가 야기됐던 분들이 선거 기간 중에 이런 식으로 들어오고 나가고 하는 부분은 저희들이 더 적극적으로 관리했어야 했는데 그러지 못한 부분이 있는 게 아닌가라는 생각이 듭니다.

[앵커]
지금 재발방지책을 마련하라고 했고 이재명 후보, 필요하면 문책도 검토하라고 이렇게까지 얘기했는데. 오늘 이 이야기가 더 화제가 됐던 게 김대남 전 행정관이 이재명 후보 지지를 선언한 지 6시간 만에 이를 철회하고 김문수 후보 지지를 선언했단 말이에요. 이런 일은 처음 같은데요.

[장성호]
우리 정치가 계속 새로운 것이 터지고 상식밖의 일들이 지금 벌어지고 있기 때문에 정치적 격변에서 새로운 정치시스템이 구축하려는 그런 몸부림인가 싶고. 민주당의 저런 모습들도 참 저는 국민의힘 소속이지만 이해가 가지 않는 부분이 상당히 많습니다. 그동안 대세론을 형성하면서 안정적으로 선거캠페인도 상당히 부자 몸조심 하면서 관훈토론이라든가 이런 토론도 후보가 잘 안 가고 말조심하고 조심스럽게 지금 가고 있지 않습니까. 그럼에도 불구하고 광폭적이고 공격적인 선거운동을 하지 못하기 때문에 지지율이 떨어지고 있다고 저는 생각이 들고 그리고 견제심리도 발동되고 있고 그리고 중도외연 확장을 한다는 것은 이념적인 정책적으로 해야 된다고 저는 생각이 드는데 23일 선거 기간 동안 보수인사들을 영입해서... 영입했는지 본인들이 들어갔는지 모르지만 김상욱 의원이라든가 허은아, 김용남 개혁신당 전 의원 이런 분들을 영입하면서 이것이 중도 우클릭, 빅텐트다. 이렇게 하는데 과연 이분들의 여러 가지 처지라든가 이런 걸 우리가 봤을 때 그런 의미에 부합되는 것인가. 그래서 우리 국민의힘 입장에서는 상당히 이런 부분에 대해서 민주당의 중도 우클릭화가 당의 선명성에 큰 상처를 줄 가능성이 결국은 있을 것이라고 생각이 들고 그래서 부작용이고 충격적으로 나오는 것이 김대남 씨. 입당을 해서 선대위 참여했다가 6시간에 만에 다시 김문수 후보를 지지하겠다고 이런 것들이 아주 중차대한 시점에서 작은 실수, 말실수라든가 캠페인 실수가 있으면 커다란 이탈이 있지 않습니까? 그렇기 때문에 민주당한테는 이런 것들이 중도 우클릭을 하다가 다시 역풍을 받는 그런 충격파를 던진 사건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앵커]
앞으로 남은 열이틀 동안 민주당에서는 외부인사 영입으로 인한 잡음 차단 이런 것들이 숙제로 남을 것 같고요. 내일은 이제 21대 대선 두 번째 TV토론회가 열리는데 내일 저녁에 사회분야로 열리지 않습니까? 관전포인트 어떻게 보십니까?

[김진욱]
사회분야라는 게 사실 워낙 방대합니다, 광범위하고. 그렇기 때문에 좀 많은 부분들이 다뤄질 수 있을지는 모르겠습니다, 시간관계상. 일단 이번에 개헌을 또 이재명 후보가 말씀 주신 게 공약한 부분이 있는데 그런 것도 얘기할 수 있고 그리고 여전히 1년 넘도록 의정갈등의 문제가 해소되고 있지 않아서 많은 피해들이 고스란히 지금 국민들께 가고 있는 부분이 있습니다. 이런 부분들을 공공의료까지 포함해서 어떤 방식으로 말씀들을 나눌 수 있을지 또는 교육, 복지, 돌봄 이런 부분들 그리고 기후변화. 여러 가지 관계들이 많은데 그중에서 내일 각각 후보들은 아마도 본인들이 집중하는 의제가 있을 것이고 또 상대방에서 준비해 놓은 의제에 대한 공격의 포인트도 있을 것이기 때문에 내일은 상황들을 지켜봐야 될 것 같고요. 어쨌든 내일 2차 TV토론회에서는 지난 1차 때 각각의 후보들께서 토론 스타일이라든지 이런 부분들을 많이 보여주셨기 때문에 2차에서는 조금 거기에 대비된, 조금 더 진화된 그런 토론 방식들이 선보일 수 있지 않을까 이렇게 기대하고 있습니다.

[앵커]
김문수 후보 입장에서는 지지율 반등의 계기로 삼기를 바랄 텐데 어떨까요?

[장성호]
저도 이재명 후보 입장에서는 지난번처럼 수세적인... 극단적이다, 포괄적인 그런 워딩을 쓸 가능성이 크고, 방어적인. 그러나 방어적이라는 것이 한계가 있지 않습니까? TV토론을 한번 나가면 그것이 마지막 표심한테 상당히 자극적인 그런 것으로 다가가기 때문에 내일은 도전하는 입장에서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라든가 개혁신당의 이준석 후보 입장에서는 상당히 공세적으로 나갈 가능성이 크고 지난번에는 경제, 민생이기 때문에 사실은 경제, 민생에는 그렇게 치열하게 부딪힐 부분은 상당히 적습니다. 왜냐하면 민생을 돌보겠다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많은 것들이 있지 않았습니까? 내일 같은 경우는 사회통합입니다. 사회통합이라는 건 지도자의 목적, 덕목은 미래비전을 제시하고 그리고 통합을 끌고 갈 수 있는 그런 지도자인지 상대방을 검증하는 데 치중할 가능성이 크지 않습니까? 그렇게 봤을 때는 이재명 후보의 가정사라든가 발언 논란, 형수와 형 논란, 정신병원 논란 이런 것들. 가화만사성 이런 것이 과연 국가를 이끌어갈 수 있는 지도자가 될 것인가. 상당히 가파르게 서로 격돌할 가능성이 크다고 생각됩니다.

[앵커]
1차 때는 커피와 호텔이 핵심키워드였는데 2차 토론회 어떤 키워드가 남게 될지 지켜보겠습니다. 지금까지 김진욱 민주당 중앙선대위 대변인 그리고 장성호 국민의힘 중앙선대위 공보부단장과 함께했습니다. 두 분 고맙습니다.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