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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일화' 이슈는 '당권 거래' 논란으로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발단은 어제 개혁신당 이동훈 수석대변인의 폭로성 발언입니다.
이 대변인이 "국민의힘 친윤계 인사가 이 후보에게 차기 당권을 줄 테니 단일화하자는 제안을 해왔다"고 밝힌 겁니다.
이분들, 즉 친윤계 의원들이 '들어와서 당을 먹어라'는 식의 말을 한다"며
"한동훈이 대선 이후 국민의힘 당권을 쥘까봐 노심초사한다. 차라리 이준석이 당권을 가져가는 게 낫다고 보는 것"이라는 해석을 덧붙였는데요.
이 논란에 대해 개혁신당 측은 이렇게 말했습니다. 들어보시죠.
[천하람 / 개혁신당 상임선대위원장 (YTN 뉴스파이팅) : 저희 타당의 대선 주자를 그런 식으로 정치적으로 이용하는 것은 굉장히 좋은 태도가 아니라고 생각하고요. 근데 이준석 후보 같은 경우는 이미 30대에 국민의힘 당 대표를 해본 사람입니다. 그런 이준석 후보에게 당권을 가지고 이야기한다? 저는 이거는 조금 무의미한 이야기 아닌가. 그렇게 평가합니다.]
국민의힘 한동훈 전 대표는 윤석열·김건희의 '뒷배 없어진' 친윤들이 당을 넘겨주겠다는 약속을 다른 당이 믿을 것 같으냐"며
"자기들 살자고 우리 당을 통째로 팔아넘기려는 걸 당원과 지지자들이 그냥 두고 볼 것 같으냐"고 강조했습니다.
친한계 배현진 의원도 비판 수위를 높였습니다.
"당근거래도 아니고 당권거래냐?" "기생충이나 하는 짓"이라고 적었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추잡한 거래 정황이 폭로됐다며 이것이 사실이라면 공직선거법을 정면으로 위반한 것"이라면서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와 불상의 친윤계 인사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경찰에 고발했습니다.
YTN 이하린 (lemonade010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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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단은 어제 개혁신당 이동훈 수석대변인의 폭로성 발언입니다.
이 대변인이 "국민의힘 친윤계 인사가 이 후보에게 차기 당권을 줄 테니 단일화하자는 제안을 해왔다"고 밝힌 겁니다.
이분들, 즉 친윤계 의원들이 '들어와서 당을 먹어라'는 식의 말을 한다"며
"한동훈이 대선 이후 국민의힘 당권을 쥘까봐 노심초사한다. 차라리 이준석이 당권을 가져가는 게 낫다고 보는 것"이라는 해석을 덧붙였는데요.
이 논란에 대해 개혁신당 측은 이렇게 말했습니다. 들어보시죠.
[천하람 / 개혁신당 상임선대위원장 (YTN 뉴스파이팅) : 저희 타당의 대선 주자를 그런 식으로 정치적으로 이용하는 것은 굉장히 좋은 태도가 아니라고 생각하고요. 근데 이준석 후보 같은 경우는 이미 30대에 국민의힘 당 대표를 해본 사람입니다. 그런 이준석 후보에게 당권을 가지고 이야기한다? 저는 이거는 조금 무의미한 이야기 아닌가. 그렇게 평가합니다.]
국민의힘 한동훈 전 대표는 윤석열·김건희의 '뒷배 없어진' 친윤들이 당을 넘겨주겠다는 약속을 다른 당이 믿을 것 같으냐"며
"자기들 살자고 우리 당을 통째로 팔아넘기려는 걸 당원과 지지자들이 그냥 두고 볼 것 같으냐"고 강조했습니다.
친한계 배현진 의원도 비판 수위를 높였습니다.
"당근거래도 아니고 당권거래냐?" "기생충이나 하는 짓"이라고 적었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추잡한 거래 정황이 폭로됐다며 이것이 사실이라면 공직선거법을 정면으로 위반한 것"이라면서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와 불상의 친윤계 인사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경찰에 고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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