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유세 나선 한동훈 "부정선거 음모론 필패 지름길"

대구 유세 나선 한동훈 "부정선거 음모론 필패 지름길"

2025.05.21. 오후 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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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한동훈 전 대표는 부정선거 음모론을 퍼트리는 건 선거 필패의 지름길이라며 단호히 절연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한 전 대표는 대구 서문시장 지원유세 뒤 기자들과 만나, 선거의 공정성을 강력히 보장해야 하는 선관위가 그간 이에 소홀했던 건 사실이지만, 확인되지 않은 음모론을 말하는 건 전혀 다른 얘기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몇 차례 말씀드린 바와 같이 이번 선거의 승리 조건 가운데 대단히 중요한 게 윤 전 대통령 부부와의 절연이라며, 윤 전 대통령은 자신의 길을 가고 있으니 당은 제대로 된 보수의 길을 가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어려운 상황이 있을 수 있지만, 보수의 심장 대구가 새로운 불꽃을 살려야 한다며, 국민의힘의 승리를, 김문수 후보의 승리를 외쳐달라고 촉구했습니다.

한 전 대표는 이후 자신의 SNS에, 김 후보를 향해 부정선거 음모론과 단호히 절연한다고 선언해 달라며 윤 전 대통령이 공개적으로 부정선거 음모론 영화를 봤지만 정작 본인은 매번 사전투표를 했다고 지적했습니다.



YTN 박정현 (miaint312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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