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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 후보도 내리 사흘째 수도권 표심 잡기에 나섰습니다.
윤웅성 기자, 김포 유세 현장 분위기는 어떤가요?
[기자]
네, 이곳은 주변에 시청과 법원 등이 있어 유동인구가 많은 곳인데요.
강한 햇볕이 내리쬐는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지나가는 일부 시민들도 멈춰서 이곳으로 모여들면서 조금씩 유세 인파에 합류하고 있습니다.
오늘 김 후보는 고양을 시작으로, 김포·파주·동두천·양주를 거쳐 남양주까지 경기 북부 지역을 시계방향으로 돌며 유세를 벌입니다.
경기지사를 두 번이나 역임한 만큼 당시의 성과를 강조하며 유권자들의 마음을 잡는다는 구상입니다.
특히, 서울로 출퇴근하는 인구가 많은 경기도민에게 자신이 최초로 제안한 GTX를 완성해 교통 편의를 개선하겠다며 지지를 호소하고 있는데요.
직접 들어보시겠습니다.
[김문수 / 국민의힘 대선 후보 : 한 시간 내로 어디든지 다 다닐 수 있게 여러분 교통 혁명을 이뤄내는데 제가 반드시 이 약속을 지킬 것을 제가 여러분들 앞에서 다짐합니다. 여러분!]
또, 경기 북부권이 북한과 맞닿은 지역인만큼 강력한 안보관을 강조함과 동시에 군사시설보호나 그린벨트 등으로 발전에 어려움을 겪은 지역에 규제 개선 등 지원도 내세울 예정입니다.
김 후보는 김포 유세에 앞서 청년 농업인과 모내기를 함께하며 애로사항을 들었는데요.
거듭 일자리 문제 해결 의지를 밝혀온 만큼 젊은 층 표심 잡기에도 공을 들이는 모습입니다.
김 후보는 어제 서울 유세와 오늘 오전 토론회에서 민주당 이재명 후보의 '방탄 유세'와 '방탄 입법' 등을 강도 높게 비판했는데요.
남은 기간 동안에도 '사법리스크'가 있는 이 후보와 차별화된 청렴과 도덕성을 내세우는 전략도 이어갈 거로 보입니다.
YTN 윤웅성 (yws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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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한 햇볕이 내리쬐는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지나가는 일부 시민들도 멈춰서 이곳으로 모여들면서 조금씩 유세 인파에 합류하고 있습니다.
오늘 김 후보는 고양을 시작으로, 김포·파주·동두천·양주를 거쳐 남양주까지 경기 북부 지역을 시계방향으로 돌며 유세를 벌입니다.
경기지사를 두 번이나 역임한 만큼 당시의 성과를 강조하며 유권자들의 마음을 잡는다는 구상입니다.
특히, 서울로 출퇴근하는 인구가 많은 경기도민에게 자신이 최초로 제안한 GTX를 완성해 교통 편의를 개선하겠다며 지지를 호소하고 있는데요.
직접 들어보시겠습니다.
[김문수 / 국민의힘 대선 후보 : 한 시간 내로 어디든지 다 다닐 수 있게 여러분 교통 혁명을 이뤄내는데 제가 반드시 이 약속을 지킬 것을 제가 여러분들 앞에서 다짐합니다. 여러분!]
또, 경기 북부권이 북한과 맞닿은 지역인만큼 강력한 안보관을 강조함과 동시에 군사시설보호나 그린벨트 등으로 발전에 어려움을 겪은 지역에 규제 개선 등 지원도 내세울 예정입니다.
김 후보는 김포 유세에 앞서 청년 농업인과 모내기를 함께하며 애로사항을 들었는데요.
거듭 일자리 문제 해결 의지를 밝혀온 만큼 젊은 층 표심 잡기에도 공을 들이는 모습입니다.
김 후보는 어제 서울 유세와 오늘 오전 토론회에서 민주당 이재명 후보의 '방탄 유세'와 '방탄 입법' 등을 강도 높게 비판했는데요.
남은 기간 동안에도 '사법리스크'가 있는 이 후보와 차별화된 청렴과 도덕성을 내세우는 전략도 이어갈 거로 보입니다.
YTN 윤웅성 (yws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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