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00만' 반려인 공략 [앵커리포트]

'1500만' 반려인 공략 [앵커리포트]

2025.05.21. 오후 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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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 후보들의 주목받는 행보를 AI로 보는 '대선 AI 한 컷', 이 그림으로 시작합니다.

밝게 웃는 남성이 강아지를 번쩍 들어 올리고 있고요.

강아지도 즐거워하는 모습 같죠.

바로, 이달 초 유세 현장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모습이었습니다.

이 후보는 오늘, 천5백만 명으로 추정되는 반려동물 양육 인구를 공략하는 공약을 내놨는데요.

반려동물 양육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표준수가제를 도입하고, 동물 학대 가해자가 일정 기간 동물을 못 키우게 하는 사육금지제를 도입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이 후보 발언 들어보시죠.

[이재명 /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 결국은 동물도 우리와 함께 사는 자연의 일부다. 공존의 방법, 공존의 가능성을 찾아내고, 비 반려인들도 피해를 입지 않는 방식들도 잘 발굴해야 하지 않겠느냐.]

국민의힘도 오늘, 반려동물 공약을 발표했는데요.

반려동물 치료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동물병원에서 제공하는 모든 의료서비스 가격을 온라인에 게시하도록 하고, 반려동물 진료기록 공개를 의무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YTN 이세나 (hdo86@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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