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국민의힘, 이재명 테러 협박 조롱...자정능력 상실"

민주 "국민의힘, 이재명 테러 협박 조롱...자정능력 상실"

2025.05.20. 오후 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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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은 국민의힘이 이재명 대선 후보를 겨냥한 테러 협박을 조롱의 대상으로 삼고 있다며 이게 정상적인 정당의 행태냐고 비판했습니다.

노종면 선대위 대변인은 서면브리핑에서, 국민의힘이 이 후보 유세 현장에 설치한 방탄유리를 '성역'이라고 호도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이 후보는 지난해 1월 실제로 테러를 당했고, 12·3 비상계엄 당시 '수거 대상' 리스트에 이름이 오르기도 했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정치 폭력과 테러를 부추기는 정당은 용서받을 수 없다며 이러한 태도는 국민의힘이 최소한의 자정 능력마저 상실했단 점을 증명할 뿐이라고 강조했습니다.


YTN 황보혜경 (bohk101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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