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영상+] 국민의힘 "김문수 신청 자격 없단 민주당 주장 사실과 달라"

[현장영상+] 국민의힘 "김문수 신청 자격 없단 민주당 주장 사실과 달라"

2025.05.20. 오전 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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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국민의힘이 아침에 비공개 선거대책위원회를 마친 뒤, 논의 사항을 정리해 발표합니다.

현장 연결해보겠습니다.

[신동욱 / 국민의힘 수석대변인]
금액은 어디서 나왔느냐? 10억 원이라는 얘기는 돌아가신 고 장기표 선생이 신동아와의 인터뷰를 하는 과정에서 그 당시에 나는 평생 민주화 운동을 보상을 바라고 한 것은 아니다. 그리고 민주화 운동 보상금도 나보다 훨씬 민주화 운동과 관련 없는 사람들도 다 타갔지만 나는 받지 않았다고 이야기를 했고 그 따님이 그 당시 10억 원에 상당하는 민주화운동 보상금을 포기했다고 이런 표현을 쓴 적이 있습니다.

그래서 이 부분이 저희 당의 관계자들이 얘기하기 전에 이미 상당 부분 각종 민간에서 만들어지는 카더라 뉴스나 이런 것을 통해서 이미 많이 돌아다니고 있는 것이었고 그걸 인용한 것이다라는 말씀을 첫 번째 드리고 두 번째는 정확히 말씀을 드리면 지난 2000년도 1월에 민주화 운동 관련자 명예훼손 및 보상에 관한 법률이라는 것이 만들어집니다. 그래서 그 이후에 2005년까지 네 차례에 걸쳐서 보상금 신청을 받는데 이 당시에 받고 2005년에 이 법의 시행령이 개정되면서 정무직 공직자는 신청을 할 수 없게 시행령이 바뀌었습니다.

그러니까 민주당에서는 김문수 후보님이 신청 자격 자체가 없었다고 자꾸 주장을 하는데 전혀 사실과 다른 얘기입니다. 김문수 후보님은 2000년부터 2005년 사이에 네 차례에 걸쳐서 신청을 받을 당시에 충분히 민주화 운동 보상금을 신청할 자격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하지 않은 것입니다. 일시적으로 한 번 정도라면 잘 몰라서 그랬다고 할 수도 있겠지만 그 당시에 그게 굉장히 큰 사회적 이슈가 되었었고 또 네 차례나 신청을 받았기 때문에 민주화 운동을 했다는 것을 가지고 나는 보상을 받거나 그런 것 하지 않겠다는 몇 분이 계십니다.

그 몇 분 중 한 분이 우리 장기표 선생이나 김문수 후보님 이런 분들입니다. 그래서 이 부분에 대한 얘기를 하는 것은 민주당이 이 부분을 제기하면 정말 부끄러운 일입니다. 달을 가리켰더니 손가락만 쳐다보더라는 얘기죠. 김문수 후보님이 누구보다 민주화 운동 그리고 우리 노동 약자들을 위한 삶에 헌신해왔다는 것은 세상이 다 아는 얘기이고 그게 그 당시 장기표 선생님의 가족이 10억 상당이라는 표현이 아마 세월이 많이 지났으니까 물가도 오르고 이런 취지로 한 말씀인데 그걸 꼬투리 잡으면 장기표 선생 가족도 고발하셔야 됩니다. 실제로 장기표 선생 가족이 10억을 받을 수 있는 자격이었는지, 9억을 받을 수 있는 자격인지 정확히 저희도 지금으로서는 알 수 없습니다마는 이것을 가지고 시비를 걸고 문제를 삼는 것은 민주화 운동을 한 분들에 대한 모독이라고 판단을 합니다.

그래서 즉각 이거 멈춰주시고 또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 유포에 관한 것으로 고발한다는데 저는 민주당의 이중성을 정말 이해할 수가 없습니다. 본인들이 그거 없애는 법 만들었잖아요, 지금. 그런데 최근 들어서 굉장히 허위사실 유포다 어쩐다 해가지고 저희 당 쪽 고발을 많이 하시는데 물타기 하는 것으로밖에는 보이지 않습니다. 그러니까 나중에 가서 그러면 당신들도 이런 걸로 고발당했으니까 우리 후보자 고발 허위사실 기소한 것에 대해서 기소된 거 면소시킬 수 있는 법, 통과시키는 것에 그러면 취소하자, 이렇게 얘기하려면 이렇게 터무니없는 것을 가지고 자꾸 고발하는 겁니까?

민주당이 이런 걸 가지고 하는 것은 정말 적절치가 않고, 특히 민주화 운동을 한 사실을 가지고 이렇게 뭔가 우리 김문수 후보가 자격이 없는 사람인 것처럼 이렇게 허위사실을 자꾸 그렇게 하시는 것 자체도 잘못된 것이고 어제, 그제가 광주 5.18이었습니다. 다들 다녀오셨잖아요, 거기에. 그러시면 민주화 운동 자체를 가지고 폄훼하는 이런 행보는 좀 중단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두 번째, 어제 정말 이재명 후보의 선거유세 장면을 보고 경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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