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이재명 '커피 발언' 왜곡 김용태, 경찰 고발할 것"

민주 "이재명 '커피 발언' 왜곡 김용태, 경찰 고발할 것"

2025.05.19. 오전 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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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은 이재명 대선 후보의 '커피 원가 120원' 발언을 비판한 국민의힘 김용태 비상대책위원장을 허위사실 공표 혐의로 경찰에 고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건태 선대위 법률대변인은 중앙당사 브리핑에서, 김 위원장의 SNS 글은 이 후보 낙선을 목적으로 한 명백한 허위 사실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이 후보 발언은 국민의 계곡 이용권과 상인들의 생계를 모두 보장하기 위해 노력했다는 취지였는데, 김 위원장은 마치 카페 자영업자들이 폭리를 취하는 것처럼 비난한 것으로 왜곡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에 국민의힘 측은 상처 입은 자영업자들에게 사과하기는커녕 문제를 제기한 김용태 위원장을 고발했다며, 이재명 후보를 무고와 허위사실 유포로 맞고발하겠다고 예고했습니다.

앞서 이 후보는 16일 전북 군산 유세에서 계곡 불법영업 음식점을 카페로 전환해 성공시킨 사례를 소개하며 커피 한 잔을 팔면 8천 원에서 만 원을 받을 수 있지만, 원가는 120원이었다고 말했습니다.




YTN 황보혜경 (bohk101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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