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영상+] 국민의힘 "전 대통령 당적 문제 이슈인 이유 의아"

[현장영상+] 국민의힘 "전 대통령 당적 문제 이슈인 이유 의아"

2025.05.16. 오전 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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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국민의힘이 아침에 비공개 선거대책위원회를 마친 뒤, 논의 사항을 정리해 발표합니다.

현장 연결해보겠습니다.

[신동욱 / 선거대책본부 대변인단 단장]
판교는 미래로 가는 먹거리 핵심 지역이기 때문에 김문수 후보가 민선 4시, 5시 경기도지사를 지내면서 정말 공들여서 수도권 발전에 핵심적인 교두보를 마련해 놓은 곳 중 하나입니다. 잘 아시는 것처럼 여러 차례 제가 강조를 드렸습니다마는 화성에 삼성전자 공장과 함께 지금 대한민국 미래 산업의 핵심 지역인 판교에서 출근길 인사하고 수원 지동시장을 방문하고 또 하나는 GTX의 밑그림을 그린 것이 경기도입니다. 수도권 교통 문제, 우리 수도권 주민들이 가장 크게 애로를 겪는 부분들이 교통 문제이기 때문에 GTX도 서울로 빠른 시간에 올 수 있는 밑그림을 그린 곳이어서 동탄역 앞에서 GTX로 연결되는 나라 공약 발표를 할 예정입니다.

오찬 이후에는 천안으로 내려가서. 천안도 사실상 수도권으로 교통으로 연결되는 수도권의 배후 핵심 지역이기 때문에 천안을 새롭게라는 이름으로 천안 유세를 하고, 이어서 세종을 가는데 국회의사당의 서울 잔류 없는 완전 이전이라는 행정수도 공약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이 공약 발표는 국회의사당 이전할 예정지인 세종시 수목원으로 94번지에서 할 예정입니다. 이어서 청주, 대전까지 이어지는 오늘 유세 강행군입니다. 특히 이번 유세를 통해서 지난 주초에 영남 지역 유세에 집중을 했으니까 수도권으로 올라오는 교두보, 특히 경기도 지역, 경기지사를 지내면서 경기 발전을 이끌었던 김문수 지사의 저력을 확인하는 그런 유세가 될 것으로 생각을 합니다. 질문 있으면 주시죠.

[기자]
주말에 토론회 있는데 전략 있으세요?

[신동욱 / 선거대책본부 대변인단 단장]
경제분야니까 저희는 김문수 후보가 일 잘하는 대통령 후보라는 점을 부각시킬 예정입니다. 사실 김문수 후보는 장점이 굉장히 많은 후보입니다. 일생을 낮은 곳에서 약자들의 편에 서 왔지만 또 정치인으로 변신한 다음에는 성장을 이끌었던 일을 할 줄 아는 후보라는 이런 점을 사실은 많은 국민들이 잊고 계신 분들이 있는 것 같아서 이런 부분에 집중적으로 저희 후보의 강점을 부각을 시켜서 이재명이 주장하는 성장론이 허구라는 점. 그리고 이재명의 일꾼론, 그러니까 지금은 이재명라는 슬로건의 일꾼론이 가짜 구호라는 것을 아마 이번 주말에 토론회를 통해서 저희 후보는 좀 집중적으로 부각을 시킬 그런 생각입니다. 이재명의 가짜 일꾼 대 김문수의 진짜 일꾼론, 이것이 핵심입니다.

5월 18일은 토론회가 있는데. 잠깐만요. 여기 일정이 어떻게 조정되는지. 아마 가실 것으로 제가 알고 있는데 김문수 후보는 자치단체장으로는 경기지사 시절에 처음으로 5.18 행사에 참석을 하셨고 그다음에... 행사가 여러 건이 있는데 그 부분 정확하게 제가 확인을 해 드릴게요. 왜냐하면 18일날 TV 토론이 있어서 일정을 제가 정확히 아직 확인을 못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어쨌든 5.18 광주민주화운동 관련해서는 김문수 후보가 그동안 도지사 시절에도 빠짐 없이 참석을 했고 그동안 굉장히 그 문제에 대해서 관심을 많이 기울였기 때문에 실제로 일정이 정확히 어떻게 정리가 될지는 모릅니다마는 우리 김문수 후보님의 광주 사랑 그리고 광주민주화운동에 대한 애정은 이미 다 여러 차례 입증을 저희가 했다고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저는 듣지 못했습니다.

[기자]
어제 비대위원장께서 대통령 조만간 찾아뵙겠다고 하셨는데 혹시 후보께서도 소통하시거나 뵐 계획 같은 게 있으신지.

[신동욱 / 선거대책본부 대변인단 단장]
제가 후보가 전 대통령과 어떤 것인지 잘 알지를 못하고요. 비대위원장은 비대위원장 대로 계획이 있으니까 전직 대통령에 관한 얘기는 후보의 말 그대로 비대위원장의 말 그대로 그냥 받아들여주시면 좋겠습니다.

[기자]
김대식 비서실장이 김문수 후보 지시로 하와이로 간다는 게 보도가 나왔는데 그게 공식적으로 전해지는 건지.

[신동욱 / 선거대책본부 대변인단 단장]
그 상황은 지금 홍준표 지사께서 하와이로 가셔서 여러 가지 우리 당에 대해서 서운한 말씀을 하시는 것은 사실이고, 또 그걸 이용해서 민주당 쪽에서 이런저런 얘기를 하는 것도 사실인데 어쨌든 홍준표 전 대구시장님은 저희 당에서 정치를 시작해서 단 한 번도 본인 스스로도 그렇게 말씀을 하시지만 저희 당을 떠나거나 그런 적이 없는 분입니다. 우리 당에서 가장 중요한 원내대표, 당대표 지내셨고 대통령 후보 그리고 시장, 도지사까지 지낸 분이기 때문에 지금 일종의 경선 끝나고 나서 마음의 상처 이런 부분들을 좀 저희가 위로해 드리고 이런 부분이 좀 소홀하지 않았나 하는 생각을 하고, 후보께서도 아마 홍 시장이 그런 말씀을 하시는 것들에 대해서 안타까운 마음을 많이 가지고 계신다.

그래서 아마 주변분들하고 어떻게 위로해 드릴 방법이 있을까 고민을 하셨던 건 사실인 것 같아요. 그래서 그런 말씀도 하시고. 그래서 김대식 의원이 홍준표 캠프에도 있었고 하니 이런저런 방법을 논의하는 과정에서 그 얘기가 나왔는데 아직은 구체적으로 실제로 김대식 의원이 갈 것인지, 이런 부분에 대한 확인된 것은 없습니다. 그 문제는 제가 개인적인 제 생각을 공식적인 브리핑에서 드릴 성격의 말씀은 드린 것 같고, 어쨌든 저희는 대통령의 당적 문제가 왜 이렇게 크게 지금 이슈가 돼야 하는지를 조금 의아하게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지금 전직 대통령이 사저로 돌아가서 특별한 정치활동을 한다거나 그런 것도 아니고 그냥 계시는 상태고 후보도 그런 점에서 이 부분은 대통령이 판단할 문제다라는 입장을 가지고 계신 것인데 이게 필요 이상으로 저희는 이슈로 다뤄지는 것 같아서 어쨌든 조금 안타깝다 이런 말씀드리겠습니다. 제가 비서실에서 관리를 해서 여사님 일정은 보고받지 못하고 있습니다.

[기자]
이번 주에 토론이 있으니까 여쭤보는데 아무래도 김 후보께서 준비기간이 다른 후보에 비해서 짧다 보니까 상대적으로 정책 공약이..




YTN 김철희 (kchee2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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