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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는 어제 부산에서 시작해 동쪽에서 서쪽으로 이동하며 경상도와 전라도를 가로지르는 일정을 소화하고 있습니다.
오늘 목포에서 횡단을 마무리할 예정인데, 지금 이 시각엔 전남 여수 이순신광장을 찾아 호남 표심 잡기에 공을 들이고 있습니다.
현장으로 가보겠습니다.
[이재명 /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여수 시민 여러분, 이렇게 많은 분들이 함께해 주셔서 정말로 감사드리고 큰 책임감을 느낍니다. 고맙습니다. 여수 시민 여러분, 제가 오면서 얘기 들었는데 텐트를 친다고 해서 제가 치지 말라고 했거든요. 여러분 죄송하네요. 고맙습니다. 정말로 이 비에 이렇게 와주셨으니 제가 여러분의 간절함과 그 절실함을 절대로 절대로 잊지 않겠습니다. 너무 살기도 힘들고 불안하고 미래도 걱정되시죠? 그러나 여러분, 6월 3일을 기점으로 그 걱정 다 털어내고 확실하게 희망 넘치는 나라, 우리 모두가 함께 사는 따뜻한 공동체로 다시 돌아갑시다, 여러분! 제가 그 첫 길을 열겠습니다.
어려울 때는 앞에서도 여러분이 모두 행복할 때는 뒤에서 잘 받쳐서 모두가 희망 가지고 행복한 나라, 꼭 만들어서 이 비에 나와주신 여러분들의 이 정성에 반드시 보답드리겠습니다, 여러분! 앞에 이렇게 우산에 가려 잘 보이지도 않는데 이렇게 함께해 주시니 정말 여러분의 그 절실함에 제가 가슴이 메입니다. 대한민국이 이 나라의 주인이 누구입니까? 바로 국민이죠? 이 빗속에 여러분이 이렇게까지 나오는 것은 세상이 너무 불안하고 힘들어서일 겁니다.
그리고 새로운 나라를 만들어야 되는 그 절박함, 간절함도 있을 겁니다. 지난 12월 3일에 여러분들 정말로 놀라셨죠? 특히 우리 호남은 80년 5월을 겪었기 때문에 계엄 그러면 말만 들어도 가슴이 뚝 떨어지지 않습니까. 그리고 그때 그 처절했던 광경이 다시 떠오르잖아요. 얼룩무늬 곤봉, M-16 소총, 대검, 그리고 선열이 낭자한 시신. 얼마나 끔찍했겠어요. 그러나 여러분, 80년 5월 광주가 있었기 때문에 그 역사적 경험이 있어서 우리가 12월 3일 그들의 그 내란도 계엄도 이겨낼 수 있었습니다. 다 여러분의 희생과 헌신, 경험 때문입니다. 고맙습니다.
한강 작가가 말한 것처럼 과거가 현재를 돕고 죽은 자가 산 자를 살렸습니다. 우리 대한민국은 그리고 특히 호남 민중들은 위대합니다. 지난 그 어려운 국난 속에서도 언제나 우리 국민들은 위기를 기회로 바꾸고 국난을 극복했습니다. 조선 시대 임진왜란 때도 우리 이순신 장군이 민중들과 함께 백성과 함께 위기를 이겨냈지 않습니까? 그 못난 선조, 그 무책임한 선조, 그 무능한 선조가 그 조선을 그렇게 어렵게 만들었지만 그래도 이순신 장군과 함께한 우리 백성들이 피 흘려가며 조선을 구해냈습니다.
그렇죠? 이순신 장군의 위대함은 백성들의 이야기를 귀 기울여 들었다는 것입니다. 물길이 어디로 흘러가는지 물살이 어디가 센지 그 백성들의 이야기를 듣고 그 백성들의 간절함을 죽음의 각오로 받들어서 결국 조선을 구했습니다. 이 나라도 지금 위기이긴 하지만 80년 5월의 군사정권의 독재도 결국 국민들의 힘으로 이겨냈습니다. 박근혜 정권도 이겨냈고 12월 3일에 시작된 지금도 계속되고 있는 이 내란도 결국 우리들의 손으로 우리의 힘과 이 간절함으로 이겨내고 있습니다. 맞습니까? 전 세계에서 민주화와 산업화를 동시에 이룬 나라는 대한민국이 유일합니다. 앞으로도 있기 어려울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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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는 어제 부산에서 시작해 동쪽에서 서쪽으로 이동하며 경상도와 전라도를 가로지르는 일정을 소화하고 있습니다.
오늘 목포에서 횡단을 마무리할 예정인데, 지금 이 시각엔 전남 여수 이순신광장을 찾아 호남 표심 잡기에 공을 들이고 있습니다.
현장으로 가보겠습니다.
[이재명 /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여수 시민 여러분, 이렇게 많은 분들이 함께해 주셔서 정말로 감사드리고 큰 책임감을 느낍니다. 고맙습니다. 여수 시민 여러분, 제가 오면서 얘기 들었는데 텐트를 친다고 해서 제가 치지 말라고 했거든요. 여러분 죄송하네요. 고맙습니다. 정말로 이 비에 이렇게 와주셨으니 제가 여러분의 간절함과 그 절실함을 절대로 절대로 잊지 않겠습니다. 너무 살기도 힘들고 불안하고 미래도 걱정되시죠? 그러나 여러분, 6월 3일을 기점으로 그 걱정 다 털어내고 확실하게 희망 넘치는 나라, 우리 모두가 함께 사는 따뜻한 공동체로 다시 돌아갑시다, 여러분! 제가 그 첫 길을 열겠습니다.
어려울 때는 앞에서도 여러분이 모두 행복할 때는 뒤에서 잘 받쳐서 모두가 희망 가지고 행복한 나라, 꼭 만들어서 이 비에 나와주신 여러분들의 이 정성에 반드시 보답드리겠습니다, 여러분! 앞에 이렇게 우산에 가려 잘 보이지도 않는데 이렇게 함께해 주시니 정말 여러분의 그 절실함에 제가 가슴이 메입니다. 대한민국이 이 나라의 주인이 누구입니까? 바로 국민이죠? 이 빗속에 여러분이 이렇게까지 나오는 것은 세상이 너무 불안하고 힘들어서일 겁니다.
그리고 새로운 나라를 만들어야 되는 그 절박함, 간절함도 있을 겁니다. 지난 12월 3일에 여러분들 정말로 놀라셨죠? 특히 우리 호남은 80년 5월을 겪었기 때문에 계엄 그러면 말만 들어도 가슴이 뚝 떨어지지 않습니까. 그리고 그때 그 처절했던 광경이 다시 떠오르잖아요. 얼룩무늬 곤봉, M-16 소총, 대검, 그리고 선열이 낭자한 시신. 얼마나 끔찍했겠어요. 그러나 여러분, 80년 5월 광주가 있었기 때문에 그 역사적 경험이 있어서 우리가 12월 3일 그들의 그 내란도 계엄도 이겨낼 수 있었습니다. 다 여러분의 희생과 헌신, 경험 때문입니다. 고맙습니다.
한강 작가가 말한 것처럼 과거가 현재를 돕고 죽은 자가 산 자를 살렸습니다. 우리 대한민국은 그리고 특히 호남 민중들은 위대합니다. 지난 그 어려운 국난 속에서도 언제나 우리 국민들은 위기를 기회로 바꾸고 국난을 극복했습니다. 조선 시대 임진왜란 때도 우리 이순신 장군이 민중들과 함께 백성과 함께 위기를 이겨냈지 않습니까? 그 못난 선조, 그 무책임한 선조, 그 무능한 선조가 그 조선을 그렇게 어렵게 만들었지만 그래도 이순신 장군과 함께한 우리 백성들이 피 흘려가며 조선을 구해냈습니다.
그렇죠? 이순신 장군의 위대함은 백성들의 이야기를 귀 기울여 들었다는 것입니다. 물길이 어디로 흘러가는지 물살이 어디가 센지 그 백성들의 이야기를 듣고 그 백성들의 간절함을 죽음의 각오로 받들어서 결국 조선을 구했습니다. 이 나라도 지금 위기이긴 하지만 80년 5월의 군사정권의 독재도 결국 국민들의 힘으로 이겨냈습니다. 박근혜 정권도 이겨냈고 12월 3일에 시작된 지금도 계속되고 있는 이 내란도 결국 우리들의 손으로 우리의 힘과 이 간절함으로 이겨내고 있습니다. 맞습니까? 전 세계에서 민주화와 산업화를 동시에 이룬 나라는 대한민국이 유일합니다. 앞으로도 있기 어려울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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