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재명, 경북의 아들...지지 이유 ‘동향’ 가장 컸다
- 유승민, 내 선택에 충분히 이해한다고 해
- 이재명 잘사니즘‧먹사니즘, 박정희 부국강병책과 맥 통해
- 이재명, 박정희처럼 나라 구할 것
- 유승민, 내 선택에 충분히 이해한다고 해
- 이재명 잘사니즘‧먹사니즘, 박정희 부국강병책과 맥 통해
- 이재명, 박정희처럼 나라 구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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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 라디오 뉴스파이팅]
□ 방송 : FM 94.5 (07:15~09:00)
□ 방송일시 : 2025년 5월 15일 (목)
□ 진행 : 김영수 앵커
□ 출연자 : 권오을 민주당 선대위 국민대통합위원장
- 박정희‧육영수, 당당‧떳떳하게 ‘1번 이재명’ 외치라고 해
- TK 득표율, 전적으로 이재명 홀로 이룬 성과
- 이재명 공직선거법 사건, 정치 탄압이자 사법 탄압
- 선거법, 처음부터 끝까지 전면 개정해야
- 대법관, 윤석열이 앉힌 윤법관...임명 시기도 조정해야
- 단일화는 국힘의 꿈...이준석은 전혀 관심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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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인용 시 YTN라디오 <뉴스파이팅, 김영수입니다> 인터뷰 내용임을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김영수: 뉴스파이팅 이슈 인터뷰 이어갑니다. 대선을 앞두고 보수 진영 인사들 지금 반대 진영 후보를 지지하고 나서 주목을 받고 있는데요. 최근 이재명 민주당 후보 지원에 나선 분입니다. 전 국민의힘 의원 권오을 민주당 선대위 국민대통합위원장 연결돼 있습니다. 위원장님 나와 계시죠?
◇권오을: 안녕하세요. 권오을입니다.
◆김영수: 오랜만입니다.
◇권오을: 반갑습니다.
◆김영수: 위원장님 어려운 결단을 하신 거잖아요?
◇권오을: 그렇습니다.
◆김영수: 국민의힘 전신이 한나라당 3선 의원 출신이시고요. 반대 진영인 민주당 이재명 후보를 지지하게 된 가장 큰 이유는 어디에 있는 거예요?
◇권오을: 이재명 후보께서는 안동의 아들 대구 경북의 아들이지 않습니까? 고향이 같다는 이유가 가장 큰 이유였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최근에 이재명 후보께서 국민 대통합을 주창하셨고 민주당을 중도 보수 정당까지 외연을 확대하시겠다고 여러 번 말씀을 하셨어요. 그런 취지에 저도 평소에 충분히 공감을 했기 때문에 이번 대선에서 이재명 후보 캠프에 합류하게 되었습니다.
◆김영수: 국민의힘에 몸을 담으셨기 때문에 그동안 그래서 국민의힘 후보에 대한 기대도 있었을 것 같거든요. 그런데 국민의힘 후보가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는 거예요?
◇권오을: 국민의힘과 저는 당을 안 한 지 한 7년이 넘었습니다.
◆김영수: 그렇군요.
◇권오을: 3년 전에 저는 박근혜 대통령 탄핵되고 또 전당대회에서 또 박근혜 친위 그룹이 다시 당권을 잡는 과정에 이 당에서는 우리의 합리적인 생각들이 스며들 여지가 없다고 판단을 해서 바른정당을 창당하는 데 관여를 했고요. 마지막으로 바른미래당을 끝으로 계속 무당 상태로 있었어요.
◆김영수: 그렇군요. 바른미래당 유승민 전 의원과는 자주 소통을 하시고요?
◇권오을: 자주 소통을 했는데 근래에는 서로 소통을 못하고 있습니다.
◆김영수: 유승민 전 의원이 ‘민주당 후보 지원 이해한다.’ 이렇게 이야기하셨다면서요.
◇권오을: 유승민 의원은 저하고 오랜 친구이자 아주 세계적으로 공부가 잘 되어 있는 정치인입니다. 처음에 이런 이야기를 했을 때는 조금 놀라움을 표시했지만 마지막에는 몇 번 대화하는 과정에서 충분히 이해를 한다 그렇게 서로 양해를 하고 편안한 상태에서 각자 자기 길을 가는 걸로 정리를 했습니다.
◆김영수: 이재명 후보와 고향이 같다. 그리고 국민 대통합에 나서기로 했다는 면 그리고 다른 면은 없었습니까?
◇권오을: 이재명 후보의 정치 경제를 보게 되면은 물론 머리로 공부를 해서 취득한 것도 있지만 사업 과정이 온몸으로 경제를 두고 온몸으로 정치를 배우셨잖아요. 나는 이재명 후보가 하시는 말씀을 보면 저거는 체화되어서 몸에서 우러나오는 말이다. 저는 그분 말에 대해서 굉장히 공감을 합니다. 여러 가지 또 외연을 넓히는 합리적인 이야기라든가 이런 말에 대해서는 굉장히 공감을 하기 때문에 합류하는 데는 그렇게 어려움은 없었습니다. 단지 지금까지 저와 인연을 맺어왔던 분들하고의 인간관계를 조금 정리하는 데 시간이 많이 걸렸습니다. 만나는 절차보다는 떠나는 절차가 재현되는 소중했기 때문에 몇몇 분들인데 말씀을 드리고 양해를 구하고 심지어 격려도 받고 그렇게 떠났습니다. 보셨던 박희태 의장님 케이스는 처음에 놀라시더니 가서 도와주려면 확실히 도와주라고 격려의 말씀까지 해 주셨어요.
◆김영수: 그래요. 박정희 전 대통령 생가에서 "'이번 대선에선 누구입니까'라고 물었는데 공명이 들렸다. 이번에 이재명이라는 답을 얻었다"라고 하셨잖아요. 구체적으로 말씀해 주세요.
◇권오을: 박정희 대통령의 부국강병책이나 그다음에 이재명 후보의 먹사니즘, 잘사니즘 이거는 맥이 통한다고 봅니다. 그리고 또 박정희 대통령은 대한민국 대통령이셨고 이재명 후보는 지금 대한민국 대통령이 되려고 노력을 하는 중 아닙니까? 아마 박정희 대통령도 그 당시에 1961년, 62년 보면 굉장히 혁신적인 정책으로 고난에 빠졌던 대한민국을 구했듯이 아마 이재명 후보도 지금 굉장히 혼란한 대한민국을 안정화시키는 데 가장 적격자라고 생각을 합니다. 그런 가운데서 이에 참여를 하면서 정말 대통령님 이번에는 누굽니까? 조용히 여쭈었더니 이번에는 이재명이다. 육영수 여사님께 여쭤봤 당당하고 떳떳하게 1번 이재명을 외치고 다녀라. 마음에서 이 공명이 된다는 그런 느낌을 받았습니다.
◆김영수: 그런 느낌을 받았다는 말씀이시죠?
◇권오을: 그런 느낌을 받았습니다. 그래서 그걸 저희 구미 유세에서 편안하게 표현을 했는데 이게 보수 진영에서는 했니 안했니 하는데 내가 그런 이야기를 하고 싶어요. 박정희 대통령은 대한민국 대통령이지 특정 집단 진영의 대통령이 아니다 이런 말씀을 꼭 드리고 싶어요.
◆김영수: 알겠습니다. 지금 보수 텃밭이라고 할 수 있는 TK가 지금 대선의 또 승부처로 꼽히고 있어요. 지금 과거에 경북 안동에서 3선을 지내셨으니까 이 TK 지금 민심이 변화하고 있다고 보세요?
◇권오을: 실제로 조금 변하는 걸 느낍니다. 파란 옷 입었다고 그렇게 나무라시던 어르신들 아주머니 할머니들도 제가 웃으면서 할머니, 아저씨 아침에 여름 되면 파란 옷 입는 거야, 겨울에 빨간 옷 입어야지. 농담으로 하면 그냥 웃으면서 지켜보겠다. 또 일부는 잘했다. 그리고 딸이나 아들한테 전화 받았다. 이런 반응을 많이 보이십니다. 지난번보다는 분명히 득표율이 많이 높을 텐데 지금 나오는 득표율은 전적으로 이재명 후보 혼자서 이룬 성과라고 저는 판단을 합니다. 여기서 몇 퍼센트 올라가는 거는 현장에 있는 우리들이 얼마나 정말 가까이 다가가서 이재명 후보의 진심 진정성을 전달하고 나라 정책에 대해서 이 여러 가지 공약을 전달하느냐 여기에 달려 있다 싶습니다. 아울러 제가 연세 드신 분들이 이런 말씀을 합니다. 할아버지, 할머니 지금 살아가야 할 세상은 아들, 딸들이 손주들이 살아가야 할 그분들 의견에 따라서 투표를 해 주십시오. 그게 지역도 살리고 대한민국도 살리는 길입니다. 이렇게 하면 아 그 말은 맞다 고개를 끄덕끄덕하십니다.
◆김영수: 그래요. TK 민심이 조금씩 변화하고 있는 이유는 어디에 있다고 보세요?
◇권오을: 결과적으로 이제까지 이재명 후보께서 말씀하신 먹사니즘 잘사니즘 그것이 피부에 와닿는 그런 말이었다는 생각입니다. 특히 이재명 후보의 어제도 그런 이야기를 했지 않습니까? 빨강이면 어떻고 파랑이면 어떠냐. 국민들 편하게 잘 먹고 잘 사는 게 가장 우선 아니냐. 이런 말이 굉장히 소구력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또 재미있는 것은 TK는 대통령 선거 때가 되면 아무도 찾지 않았어요. 빨간 당은 아예 자기들 표를 목표를 두니까 관심이 없었고요. 파란 당은 아예 표를 안 주니까 아예 포기를 해버렸어요. 이번에 초반부터 완전히 경쟁 구도가 되니까 잘한다하면 빨간당 오고 보라색 오면 주황색 오고 하지 않습니까? 이 말은 포항 유세에서 내가 들었어요. 이재명 후보께서 검은쥐든 쥐를 잡으면 되지 지금 국가 제대로 안정시키고 국민들이 민생 문제 해결하는 게 가장 우선이 아니냐 이 말에 여기 계신 분들이 공감을 한다고 봅니다. 또 하나 현수막을 봤어요. 재명이가 남이가 하는 거 여기 보면 지역 정서를 자극하는 말이지만 실제로 이재명 후보가 이쪽 안동 대구 경북 출신이면서 이쪽 지역에서 홀대를 받을까 냉대를 받았잖아요. 그게 정상적으로 아 이 지역 대통령 그렇게 정상적인 평가를 받는 과정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김영수: 홍준표 전 시장의 지지자들 가운데 홍사모 이재명 후보 지지를 선언했잖아요. 이런 움직임이 더 이어질 것 같아요.
◇권오을: 저는 이어진다고 봅니다. 그 이유는 국민의힘 전당대회 과정을 봤지 않습니까? 어떻게 1차, 2차, 3차의 정당하게 절차를 밟아서 뽑았던 후보를 두고 통째로 그것을 한덕수인데 바친다 윤석열한테 바친다고 해요. 완전히 당원권이나 그 지지하는 국민의 주권이 무시된 상태를 없지 않습니까? 더 이상 거기에서도 조금은 생각이 있는 분들 합리적인 보수 인사들은 국민의힘 후보 지지하는 게 어려웠을 겁니다. 거기에 비해서 우리 이재명 후보는 굉장히 합리적이잖아요. 지금 중도 보수 정당을 완전히 지향하고 있잖아요. 이쪽을 지지하는 데도 큰 어려움이 없었을 거라고 판단합니다.
◆김영수: 지금 정치 이슈 가운데 윤석열 전 대통령 탈당 가능성 이야기가 계속 나오는데 어떻게 보세요?
◇권오을: 그거는 국민의힘 사정이니까 제가 언급하는 건 적절치 않다고 봅니다. 우리 정치사에 흑엿사가 왜 대통령이 되면 탈당을 해야 되고 제명을 해야 되느냐 참 우리 정치사회의 나쁜 선례입니다. 그거는 국민의힘이나 윤석열 대통령이 판단할 문제지 제가 여기서 왈가왈부할 일은 아닌 것 같습니다.
◆김영수: 알겠습니다. 민주당 주도로 어제 공직선거법 개정안이 국회 법사위 통과했잖아요. 이 공직선거법 개정안이 통과를 하고 만약에 본회의까지 통과하면 이재명 후보의 공직선거법 위반 파기환송심을 하지 않아도 면소가 되는 거예요? 어떻게 생각 어떻게 보세요?
◇권오을: 공직선거법 조항을 말씀드리기 전에 3년 동안 대장동 백현동 그렇게 다 봤어도 소위 이재명 후보가 돈 한 푼 뭐 잘못되었다 잘못 썼다는 게 안 나오지 않지 않습니까? 그러니까 허위사실 유포가 되지도 않은 그 주장을 끄집어 내서 후보의 자격을 박탈하겠다는 그 시도는 전적으로 정치 탄압이고 사법 탄압이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그 조항뿐만 아니라 규제 위주의 선거법을 전부 다 고쳐야 됩니다. 돈 쓰는 선거 그다음에 허위 사실 그걸 빼고는 모든 선거의 자유를 보장하는 식으로 선거법을 다 고쳐야 됩니다. 저는 그렇게 판단합니다. 그리고 이 조항은 당연히 없애야 됩니다. 사람이 말을 하다 보면 기억이 흐릴 수도 있고 말 실수도 있을 수 있는데 그런 걸 꼬투리 잡아가지고 여당은 봐주고 야당은 그것 가지고 처벌하는 아주 이현령비현령의 조항이다. 저는 그런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김영수: 국민의힘에서는 민주당 이재명 후보를 위한 법이다라고 주장하고 있지만 권오을 위원장께서는 선거법 자체에 문제가 있다고 보시는 거예요?
◇권오을: 대한민국 선거법 같은 이런 법이 전 세계에 없어 이렇게 걸리고 저렇게 걸리고 숨도 잘 못 쉬게 하는 선거법을 국회가 왜 그렇게 만드는지 모르겠어요. 아마 국회의원들 기득권을 지키는 데 도움이 되어서 그렇게 하는지 몰라도 아니면 선관위가 단속 권한을 강화하기 위해서 그러는지는 몰라도 전면 개정을 해야 돼요.
◆김영수: 위원장님도 그 선거법에 따라서 선출되셨죠? 과거에는? 그때도 이 법이 바뀌어야 된다고 생각하셨군요.
◇권오을: 저도 선거법 재판을 4번을 받았는데요. 두 번은 정말 아니고 두 번은 맞습니다.두 번이 정말 아닌 걸 가지고 이 재판을 받을 때는 끝나고 난 다음에는 그렇게 울화통이 터지고 무슨 법이 이래 그래도 어떻게 해요? 그 법을 국회에서 만들었는데 국회에서도 선거법에 대해서는 처음부터 끝까지 전면 개정해야 된다 이런 주장을 알겠습니다.
◆김영수: 민주당이 또 발의한 조희대 특검법 또 대법관 100명 증원 안이 법사위에 소위에 회부되기도 했고요. 이 해당 법안들에 대해서는 어떤 견해세요?
◇권오을: 30명에서 100명 증원하는 안이 나올 텐데요. 100명은 제 기준으로 봐서 과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현재 13명입니까?
◆김영수: 14명이요.
◇권오을: 조금 더 증언하는 것은 우리 신중히 추진할 필요가 있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왜 이런 일이 있었냐 하면 그리고 그 대법관들 임명 시기를 조정을 했으면 좋겠어요. 이번에 위원회 이연 해가지고 3명씩 해가지고 한꺼번에 한 임기에 대통령이 10명씩 임명하는 그런 일은 없어야 된다고 판단을 합니다. 이번에 대법관 10명 전부 다 파기 유죄 파기 환송에 찬성한 대법관이 전부 다 대법관이 아니라 윤석열 대통령이 임명한 윤법관 아닙니까? 저는 그런 이야기를 해요. 대법관이 아니다. 그거는 윤 법관이다. 9명이나 윤석열 대통령이 임명하고 또 한 명은 한덕수 대행이었으니까 그분이 똑같게 유죄 파기환송을 했지 않습니까? 저는 엄정한 재판을 통해서 판단을 했다기보다는 철저하게 정치적 의도를 가지고 자기 환송을 했다 그렇게 판단을 합니다. 이런 것도 앞으로 조정을 해야 된다. 또 아울러 정말 형사 재판에는 우리 한국에서도 배심원제 도입하는 것을 신중히 고려할 필요가 있다.저는 그렇게 판단합니다.
◆김영수: 잘 들었고요. 지금 대통령 선거 19일 앞으로 다가왔는데 각종 여론조사에서 이재명 후보가 압도적인 선두 자리를 지키고 있잖아요. 앞으로 이 기세가 대선까지 계속 이어질 것으로 보세요.
◇권오을: 아직 우리 선거 경험을 보면 몇 번 출렁출렁하겠죠. 기본적으로 우리 국민들이 먹고 살기가 참 힘이 들지 않습니까? 그게 성남에서 실적을 냈고 경기지사로 실적을 냈기 때문에 먹고사는 문제는 이제는 이재명이다. 충분히 그렇게 국민들이 공감할 거라고 봅니다. 어제 그제 말씀하셨듯이 정말 빡빡한 선거가 되더라도 한 표라도 이기는 선거로 귀결되지 않을까 저도 그런 기대를 가지고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김영수: 여론조사 언급한 것은 뉴스1 의뢰로 한국 갤럽이 조사한 결과인데 지난 12일부터 13일 조사했어요. 그때 보니까 이재명 후보가 51%, 김문수 후보 31%, 이준석 후보가 8%예요. 이게 휴대전화 전화조사원 인터뷰 방식이었는데 김문수 후보하고 이준석 후보가 만약에 단일화를 한다면 이재명 후보와 만약에 단일화 후보로 붙는다면 어떻게 될까요?
◇권오을: 첫째 단일화가 안 될 겁니다. 왜냐하면 이준석 후보가 지난번 총선 과정에서 뭡니까? 이낙연 대표와 합당을 했다가 지지자들이 탈당하는 그런 사태가 있었지 않습니까? 개혁신당 당원들은 서로 생각이 다르고 사상이 다르고 정책이 다른 바른정당하고 공학적으로 합당하고 단일화하는 것에 대해서 굉장히 거부 반응이 큽니다. 당원들이 주축인 개혁신당 이준석 후보가 합당할 단일 아닐 겁니다. 두 번째로는 국민의힘 어떤 방향 정책하고 개혁신당 방향 정책이 확연히 다른데 어떻게 단일화 할 수 있을까? 제 판단은 이준석 후보가 단일화에 전혀 관심이 없고 당원들도 반대를 분명히 하고 있다. 그래서 단일화는 국민의힘의 꿈이다 이렇게 생각합니다. 그거는 가능할 겁니다. 국민의힘에서 개혁신당 이준석 후보로 단일화, 한덕수 단일화 시키려고 하듯이 그렇게 하면 단일화 안 되겠습니까?
◆김영수: 앞으로 선거 20일, 19일 정도 남았는데 지지율이 출렁일 수도 있다라고 하셨잖아요. 어떤 변수가 더 있을 수 있다고 보시는 거예요?
◇권오을: 지금 예상되는 변수는 제가 생각해 봐도 별로 없어요. 마타도어나 흑색선전을 해도 국민들이 바로 판단을 하는 것 같고요. 혹여나 신변 안전에 위협이 어떤 있으면 이거 어떻게 하지 그런 걱정을 해도 대한민국 치안력이 전 세계 최고 수준이니까 그것도 충분히 방어할 수 있다고 저는 판단을 합니다. 하여튼 여러 가지 요인에 의해서 조금 오르락내리락 해도 결과적은 이번에는 이재명으로 시작되지 않겠나 많은 국민들이 그렇게 기대를 하고 있습니다.
◆김영수: 마지막으로 국민의힘 신임 비대위원장 김용태 의원이 선출됐잖아요. 어떻게 보세요?
◇권오을: 저는 그분을 모릅니다. 저는 그분을 모르기 때문에 제가 여기서 언급하는 것은 전혀 모르는 분에 대해서 언급하는 게 맞지 않다고 봅니다.
◆김영수: 알겠습니다.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지금까지 권오을 민주당 선대위 국민대통합위원장과 함께했습니다. 고맙습니다.
YTN 신동진 (djshin@ytnradi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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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김영수 앵커
□ 출연자 : 권오을 민주당 선대위 국민대통합위원장
- 박정희‧육영수, 당당‧떳떳하게 ‘1번 이재명’ 외치라고 해
- TK 득표율, 전적으로 이재명 홀로 이룬 성과
- 이재명 공직선거법 사건, 정치 탄압이자 사법 탄압
- 선거법, 처음부터 끝까지 전면 개정해야
- 대법관, 윤석열이 앉힌 윤법관...임명 시기도 조정해야
- 단일화는 국힘의 꿈...이준석은 전혀 관심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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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인용 시 YTN라디오 <뉴스파이팅, 김영수입니다> 인터뷰 내용임을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김영수: 뉴스파이팅 이슈 인터뷰 이어갑니다. 대선을 앞두고 보수 진영 인사들 지금 반대 진영 후보를 지지하고 나서 주목을 받고 있는데요. 최근 이재명 민주당 후보 지원에 나선 분입니다. 전 국민의힘 의원 권오을 민주당 선대위 국민대통합위원장 연결돼 있습니다. 위원장님 나와 계시죠?
◇권오을: 안녕하세요. 권오을입니다.
◆김영수: 오랜만입니다.
◇권오을: 반갑습니다.
◆김영수: 위원장님 어려운 결단을 하신 거잖아요?
◇권오을: 그렇습니다.
◆김영수: 국민의힘 전신이 한나라당 3선 의원 출신이시고요. 반대 진영인 민주당 이재명 후보를 지지하게 된 가장 큰 이유는 어디에 있는 거예요?
◇권오을: 이재명 후보께서는 안동의 아들 대구 경북의 아들이지 않습니까? 고향이 같다는 이유가 가장 큰 이유였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최근에 이재명 후보께서 국민 대통합을 주창하셨고 민주당을 중도 보수 정당까지 외연을 확대하시겠다고 여러 번 말씀을 하셨어요. 그런 취지에 저도 평소에 충분히 공감을 했기 때문에 이번 대선에서 이재명 후보 캠프에 합류하게 되었습니다.
◆김영수: 국민의힘에 몸을 담으셨기 때문에 그동안 그래서 국민의힘 후보에 대한 기대도 있었을 것 같거든요. 그런데 국민의힘 후보가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는 거예요?
◇권오을: 국민의힘과 저는 당을 안 한 지 한 7년이 넘었습니다.
◆김영수: 그렇군요.
◇권오을: 3년 전에 저는 박근혜 대통령 탄핵되고 또 전당대회에서 또 박근혜 친위 그룹이 다시 당권을 잡는 과정에 이 당에서는 우리의 합리적인 생각들이 스며들 여지가 없다고 판단을 해서 바른정당을 창당하는 데 관여를 했고요. 마지막으로 바른미래당을 끝으로 계속 무당 상태로 있었어요.
◆김영수: 그렇군요. 바른미래당 유승민 전 의원과는 자주 소통을 하시고요?
◇권오을: 자주 소통을 했는데 근래에는 서로 소통을 못하고 있습니다.
◆김영수: 유승민 전 의원이 ‘민주당 후보 지원 이해한다.’ 이렇게 이야기하셨다면서요.
◇권오을: 유승민 의원은 저하고 오랜 친구이자 아주 세계적으로 공부가 잘 되어 있는 정치인입니다. 처음에 이런 이야기를 했을 때는 조금 놀라움을 표시했지만 마지막에는 몇 번 대화하는 과정에서 충분히 이해를 한다 그렇게 서로 양해를 하고 편안한 상태에서 각자 자기 길을 가는 걸로 정리를 했습니다.
◆김영수: 이재명 후보와 고향이 같다. 그리고 국민 대통합에 나서기로 했다는 면 그리고 다른 면은 없었습니까?
◇권오을: 이재명 후보의 정치 경제를 보게 되면은 물론 머리로 공부를 해서 취득한 것도 있지만 사업 과정이 온몸으로 경제를 두고 온몸으로 정치를 배우셨잖아요. 나는 이재명 후보가 하시는 말씀을 보면 저거는 체화되어서 몸에서 우러나오는 말이다. 저는 그분 말에 대해서 굉장히 공감을 합니다. 여러 가지 또 외연을 넓히는 합리적인 이야기라든가 이런 말에 대해서는 굉장히 공감을 하기 때문에 합류하는 데는 그렇게 어려움은 없었습니다. 단지 지금까지 저와 인연을 맺어왔던 분들하고의 인간관계를 조금 정리하는 데 시간이 많이 걸렸습니다. 만나는 절차보다는 떠나는 절차가 재현되는 소중했기 때문에 몇몇 분들인데 말씀을 드리고 양해를 구하고 심지어 격려도 받고 그렇게 떠났습니다. 보셨던 박희태 의장님 케이스는 처음에 놀라시더니 가서 도와주려면 확실히 도와주라고 격려의 말씀까지 해 주셨어요.
◆김영수: 그래요. 박정희 전 대통령 생가에서 "'이번 대선에선 누구입니까'라고 물었는데 공명이 들렸다. 이번에 이재명이라는 답을 얻었다"라고 하셨잖아요. 구체적으로 말씀해 주세요.
◇권오을: 박정희 대통령의 부국강병책이나 그다음에 이재명 후보의 먹사니즘, 잘사니즘 이거는 맥이 통한다고 봅니다. 그리고 또 박정희 대통령은 대한민국 대통령이셨고 이재명 후보는 지금 대한민국 대통령이 되려고 노력을 하는 중 아닙니까? 아마 박정희 대통령도 그 당시에 1961년, 62년 보면 굉장히 혁신적인 정책으로 고난에 빠졌던 대한민국을 구했듯이 아마 이재명 후보도 지금 굉장히 혼란한 대한민국을 안정화시키는 데 가장 적격자라고 생각을 합니다. 그런 가운데서 이에 참여를 하면서 정말 대통령님 이번에는 누굽니까? 조용히 여쭈었더니 이번에는 이재명이다. 육영수 여사님께 여쭤봤 당당하고 떳떳하게 1번 이재명을 외치고 다녀라. 마음에서 이 공명이 된다는 그런 느낌을 받았습니다.
◆김영수: 그런 느낌을 받았다는 말씀이시죠?
◇권오을: 그런 느낌을 받았습니다. 그래서 그걸 저희 구미 유세에서 편안하게 표현을 했는데 이게 보수 진영에서는 했니 안했니 하는데 내가 그런 이야기를 하고 싶어요. 박정희 대통령은 대한민국 대통령이지 특정 집단 진영의 대통령이 아니다 이런 말씀을 꼭 드리고 싶어요.
◆김영수: 알겠습니다. 지금 보수 텃밭이라고 할 수 있는 TK가 지금 대선의 또 승부처로 꼽히고 있어요. 지금 과거에 경북 안동에서 3선을 지내셨으니까 이 TK 지금 민심이 변화하고 있다고 보세요?
◇권오을: 실제로 조금 변하는 걸 느낍니다. 파란 옷 입었다고 그렇게 나무라시던 어르신들 아주머니 할머니들도 제가 웃으면서 할머니, 아저씨 아침에 여름 되면 파란 옷 입는 거야, 겨울에 빨간 옷 입어야지. 농담으로 하면 그냥 웃으면서 지켜보겠다. 또 일부는 잘했다. 그리고 딸이나 아들한테 전화 받았다. 이런 반응을 많이 보이십니다. 지난번보다는 분명히 득표율이 많이 높을 텐데 지금 나오는 득표율은 전적으로 이재명 후보 혼자서 이룬 성과라고 저는 판단을 합니다. 여기서 몇 퍼센트 올라가는 거는 현장에 있는 우리들이 얼마나 정말 가까이 다가가서 이재명 후보의 진심 진정성을 전달하고 나라 정책에 대해서 이 여러 가지 공약을 전달하느냐 여기에 달려 있다 싶습니다. 아울러 제가 연세 드신 분들이 이런 말씀을 합니다. 할아버지, 할머니 지금 살아가야 할 세상은 아들, 딸들이 손주들이 살아가야 할 그분들 의견에 따라서 투표를 해 주십시오. 그게 지역도 살리고 대한민국도 살리는 길입니다. 이렇게 하면 아 그 말은 맞다 고개를 끄덕끄덕하십니다.
◆김영수: 그래요. TK 민심이 조금씩 변화하고 있는 이유는 어디에 있다고 보세요?
◇권오을: 결과적으로 이제까지 이재명 후보께서 말씀하신 먹사니즘 잘사니즘 그것이 피부에 와닿는 그런 말이었다는 생각입니다. 특히 이재명 후보의 어제도 그런 이야기를 했지 않습니까? 빨강이면 어떻고 파랑이면 어떠냐. 국민들 편하게 잘 먹고 잘 사는 게 가장 우선 아니냐. 이런 말이 굉장히 소구력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또 재미있는 것은 TK는 대통령 선거 때가 되면 아무도 찾지 않았어요. 빨간 당은 아예 자기들 표를 목표를 두니까 관심이 없었고요. 파란 당은 아예 표를 안 주니까 아예 포기를 해버렸어요. 이번에 초반부터 완전히 경쟁 구도가 되니까 잘한다하면 빨간당 오고 보라색 오면 주황색 오고 하지 않습니까? 이 말은 포항 유세에서 내가 들었어요. 이재명 후보께서 검은쥐든 쥐를 잡으면 되지 지금 국가 제대로 안정시키고 국민들이 민생 문제 해결하는 게 가장 우선이 아니냐 이 말에 여기 계신 분들이 공감을 한다고 봅니다. 또 하나 현수막을 봤어요. 재명이가 남이가 하는 거 여기 보면 지역 정서를 자극하는 말이지만 실제로 이재명 후보가 이쪽 안동 대구 경북 출신이면서 이쪽 지역에서 홀대를 받을까 냉대를 받았잖아요. 그게 정상적으로 아 이 지역 대통령 그렇게 정상적인 평가를 받는 과정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김영수: 홍준표 전 시장의 지지자들 가운데 홍사모 이재명 후보 지지를 선언했잖아요. 이런 움직임이 더 이어질 것 같아요.
◇권오을: 저는 이어진다고 봅니다. 그 이유는 국민의힘 전당대회 과정을 봤지 않습니까? 어떻게 1차, 2차, 3차의 정당하게 절차를 밟아서 뽑았던 후보를 두고 통째로 그것을 한덕수인데 바친다 윤석열한테 바친다고 해요. 완전히 당원권이나 그 지지하는 국민의 주권이 무시된 상태를 없지 않습니까? 더 이상 거기에서도 조금은 생각이 있는 분들 합리적인 보수 인사들은 국민의힘 후보 지지하는 게 어려웠을 겁니다. 거기에 비해서 우리 이재명 후보는 굉장히 합리적이잖아요. 지금 중도 보수 정당을 완전히 지향하고 있잖아요. 이쪽을 지지하는 데도 큰 어려움이 없었을 거라고 판단합니다.
◆김영수: 지금 정치 이슈 가운데 윤석열 전 대통령 탈당 가능성 이야기가 계속 나오는데 어떻게 보세요?
◇권오을: 그거는 국민의힘 사정이니까 제가 언급하는 건 적절치 않다고 봅니다. 우리 정치사에 흑엿사가 왜 대통령이 되면 탈당을 해야 되고 제명을 해야 되느냐 참 우리 정치사회의 나쁜 선례입니다. 그거는 국민의힘이나 윤석열 대통령이 판단할 문제지 제가 여기서 왈가왈부할 일은 아닌 것 같습니다.
◆김영수: 알겠습니다. 민주당 주도로 어제 공직선거법 개정안이 국회 법사위 통과했잖아요. 이 공직선거법 개정안이 통과를 하고 만약에 본회의까지 통과하면 이재명 후보의 공직선거법 위반 파기환송심을 하지 않아도 면소가 되는 거예요? 어떻게 생각 어떻게 보세요?
◇권오을: 공직선거법 조항을 말씀드리기 전에 3년 동안 대장동 백현동 그렇게 다 봤어도 소위 이재명 후보가 돈 한 푼 뭐 잘못되었다 잘못 썼다는 게 안 나오지 않지 않습니까? 그러니까 허위사실 유포가 되지도 않은 그 주장을 끄집어 내서 후보의 자격을 박탈하겠다는 그 시도는 전적으로 정치 탄압이고 사법 탄압이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그 조항뿐만 아니라 규제 위주의 선거법을 전부 다 고쳐야 됩니다. 돈 쓰는 선거 그다음에 허위 사실 그걸 빼고는 모든 선거의 자유를 보장하는 식으로 선거법을 다 고쳐야 됩니다. 저는 그렇게 판단합니다. 그리고 이 조항은 당연히 없애야 됩니다. 사람이 말을 하다 보면 기억이 흐릴 수도 있고 말 실수도 있을 수 있는데 그런 걸 꼬투리 잡아가지고 여당은 봐주고 야당은 그것 가지고 처벌하는 아주 이현령비현령의 조항이다. 저는 그런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김영수: 국민의힘에서는 민주당 이재명 후보를 위한 법이다라고 주장하고 있지만 권오을 위원장께서는 선거법 자체에 문제가 있다고 보시는 거예요?
◇권오을: 대한민국 선거법 같은 이런 법이 전 세계에 없어 이렇게 걸리고 저렇게 걸리고 숨도 잘 못 쉬게 하는 선거법을 국회가 왜 그렇게 만드는지 모르겠어요. 아마 국회의원들 기득권을 지키는 데 도움이 되어서 그렇게 하는지 몰라도 아니면 선관위가 단속 권한을 강화하기 위해서 그러는지는 몰라도 전면 개정을 해야 돼요.
◆김영수: 위원장님도 그 선거법에 따라서 선출되셨죠? 과거에는? 그때도 이 법이 바뀌어야 된다고 생각하셨군요.
◇권오을: 저도 선거법 재판을 4번을 받았는데요. 두 번은 정말 아니고 두 번은 맞습니다.두 번이 정말 아닌 걸 가지고 이 재판을 받을 때는 끝나고 난 다음에는 그렇게 울화통이 터지고 무슨 법이 이래 그래도 어떻게 해요? 그 법을 국회에서 만들었는데 국회에서도 선거법에 대해서는 처음부터 끝까지 전면 개정해야 된다 이런 주장을 알겠습니다.
◆김영수: 민주당이 또 발의한 조희대 특검법 또 대법관 100명 증원 안이 법사위에 소위에 회부되기도 했고요. 이 해당 법안들에 대해서는 어떤 견해세요?
◇권오을: 30명에서 100명 증원하는 안이 나올 텐데요. 100명은 제 기준으로 봐서 과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현재 13명입니까?
◆김영수: 14명이요.
◇권오을: 조금 더 증언하는 것은 우리 신중히 추진할 필요가 있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왜 이런 일이 있었냐 하면 그리고 그 대법관들 임명 시기를 조정을 했으면 좋겠어요. 이번에 위원회 이연 해가지고 3명씩 해가지고 한꺼번에 한 임기에 대통령이 10명씩 임명하는 그런 일은 없어야 된다고 판단을 합니다. 이번에 대법관 10명 전부 다 파기 유죄 파기 환송에 찬성한 대법관이 전부 다 대법관이 아니라 윤석열 대통령이 임명한 윤법관 아닙니까? 저는 그런 이야기를 해요. 대법관이 아니다. 그거는 윤 법관이다. 9명이나 윤석열 대통령이 임명하고 또 한 명은 한덕수 대행이었으니까 그분이 똑같게 유죄 파기환송을 했지 않습니까? 저는 엄정한 재판을 통해서 판단을 했다기보다는 철저하게 정치적 의도를 가지고 자기 환송을 했다 그렇게 판단을 합니다. 이런 것도 앞으로 조정을 해야 된다. 또 아울러 정말 형사 재판에는 우리 한국에서도 배심원제 도입하는 것을 신중히 고려할 필요가 있다.저는 그렇게 판단합니다.
◆김영수: 잘 들었고요. 지금 대통령 선거 19일 앞으로 다가왔는데 각종 여론조사에서 이재명 후보가 압도적인 선두 자리를 지키고 있잖아요. 앞으로 이 기세가 대선까지 계속 이어질 것으로 보세요.
◇권오을: 아직 우리 선거 경험을 보면 몇 번 출렁출렁하겠죠. 기본적으로 우리 국민들이 먹고 살기가 참 힘이 들지 않습니까? 그게 성남에서 실적을 냈고 경기지사로 실적을 냈기 때문에 먹고사는 문제는 이제는 이재명이다. 충분히 그렇게 국민들이 공감할 거라고 봅니다. 어제 그제 말씀하셨듯이 정말 빡빡한 선거가 되더라도 한 표라도 이기는 선거로 귀결되지 않을까 저도 그런 기대를 가지고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김영수: 여론조사 언급한 것은 뉴스1 의뢰로 한국 갤럽이 조사한 결과인데 지난 12일부터 13일 조사했어요. 그때 보니까 이재명 후보가 51%, 김문수 후보 31%, 이준석 후보가 8%예요. 이게 휴대전화 전화조사원 인터뷰 방식이었는데 김문수 후보하고 이준석 후보가 만약에 단일화를 한다면 이재명 후보와 만약에 단일화 후보로 붙는다면 어떻게 될까요?
◇권오을: 첫째 단일화가 안 될 겁니다. 왜냐하면 이준석 후보가 지난번 총선 과정에서 뭡니까? 이낙연 대표와 합당을 했다가 지지자들이 탈당하는 그런 사태가 있었지 않습니까? 개혁신당 당원들은 서로 생각이 다르고 사상이 다르고 정책이 다른 바른정당하고 공학적으로 합당하고 단일화하는 것에 대해서 굉장히 거부 반응이 큽니다. 당원들이 주축인 개혁신당 이준석 후보가 합당할 단일 아닐 겁니다. 두 번째로는 국민의힘 어떤 방향 정책하고 개혁신당 방향 정책이 확연히 다른데 어떻게 단일화 할 수 있을까? 제 판단은 이준석 후보가 단일화에 전혀 관심이 없고 당원들도 반대를 분명히 하고 있다. 그래서 단일화는 국민의힘의 꿈이다 이렇게 생각합니다. 그거는 가능할 겁니다. 국민의힘에서 개혁신당 이준석 후보로 단일화, 한덕수 단일화 시키려고 하듯이 그렇게 하면 단일화 안 되겠습니까?
◆김영수: 앞으로 선거 20일, 19일 정도 남았는데 지지율이 출렁일 수도 있다라고 하셨잖아요. 어떤 변수가 더 있을 수 있다고 보시는 거예요?
◇권오을: 지금 예상되는 변수는 제가 생각해 봐도 별로 없어요. 마타도어나 흑색선전을 해도 국민들이 바로 판단을 하는 것 같고요. 혹여나 신변 안전에 위협이 어떤 있으면 이거 어떻게 하지 그런 걱정을 해도 대한민국 치안력이 전 세계 최고 수준이니까 그것도 충분히 방어할 수 있다고 저는 판단을 합니다. 하여튼 여러 가지 요인에 의해서 조금 오르락내리락 해도 결과적은 이번에는 이재명으로 시작되지 않겠나 많은 국민들이 그렇게 기대를 하고 있습니다.
◆김영수: 마지막으로 국민의힘 신임 비대위원장 김용태 의원이 선출됐잖아요. 어떻게 보세요?
◇권오을: 저는 그분을 모릅니다. 저는 그분을 모르기 때문에 제가 여기서 언급하는 것은 전혀 모르는 분에 대해서 언급하는 게 맞지 않다고 봅니다.
◆김영수: 알겠습니다.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지금까지 권오을 민주당 선대위 국민대통합위원장과 함께했습니다. 고맙습니다.
YTN 신동진 (djshin@ytnradi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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