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홍준표, 가장 부담스러운 상대"...'홍준표 책사' 이병태 캠프 합류

이재명 "홍준표, 가장 부담스러운 상대"...'홍준표 책사' 이병태 캠프 합류

2025.05.12. 오후 3:25.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AD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는 솔직히 이번 대선에서 자신에겐 홍준표 전 대구시장 같은 노련한 정치가가 가장 부담스러운 상대였다고 밝혔습니다.

이 후보는 자신의 SNS에, 홍 전 시장은 상대 진영에 있지만 밉지 않고 유머와 위트, 통합의 정신을 잊지 않는 진정한 정치가로 많은 사람의 사랑을 받았다며 이같이 적었습니다.

이어 특히 좌우통합정부를 만들어 위기를 극복하고 전진하자는 홍 전 시장 말에 깊이 공감한다며 이 난국에 이념이나 진영이 국익이나 국민 행복보다 중요하겠느냐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홍 전 시장을 향해 미국에 잘 다녀오시고 돌아오면 막걸리 한 잔 나누자고 제안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홍준표 후보 캠프 정책을 총괄한 이병태 전 카이스트 교수는 SNS에 경제적 자유를 위한 마지막 외침을 해보고 사회적 기여를 끝내고자 한다며 이재명 캠프에 합류한다고 전했습니다.



YTN 정인용 (quotejeong@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