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국민화합위 출범...'비명' 박용진이 위원장

민주, 국민화합위 출범...'비명' 박용진이 위원장

2025.05.11. 오후 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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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은 소외되는 사람이 없도록 하자는 취지의 중앙선대위 '사람사는세상 국민화합위원회' 정책 협약식을 열어 '원팀 정신'을 강조했습니다.

위원장을 맡은 당내 대표적 비명계 인사 박용진 전 의원은 국민이 바라는 가장 중차대한 과제인 내란 종식과 정권 교체에 비명과 친명이 어디 있겠느냐고 말했습니다.

이 후보도 영상 축사에서 대한민국은 김대중 전 대통령과 IMF를 극복했고, 노무현 전 대통령과 지역주의·권위주의 타파의 길을 열었고, 문재인 전 대통령과 한반도 평화의 새 지평을 열었다며 세 전직 대통령을 모두 거론했습니다.

위원회의 명칭 속 '사람 사는 세상'은 노무현 전 대통령이 즐겨 썼던 표현인데, 선대위에 국민화합위를 설치하고 박 전 의원을 위원장으로 임명한 것은 이 후보의 '통합' 의지가 담겼다는 평가도 나옵니다.



YTN 김다현 (dasam080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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