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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욱]
아까하고 비슷하죠. 양측의 협상이고. 제가 아까 말씀드렸지만 다시 한 번 말씀드리는 것은 후보 단일화 조건에 관한 문제를 저희도 저희 당의 후보가 있는 상황입니다. 저희가 어느 한쪽 편이 아니고요. 다만 더 경쟁력 있는 후보를 뽑기 위해서 지금 이런 상황이 생긴 것이지만 저희도 저희 당의 후보가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저희가 한덕수 후보 쪽의 입장을 대리해서 아까 김재원 전 의원이 왜 우리한테 일임을 했는데 저쪽에서 나오느냐라고 자꾸 말씀을 하시는데 저희도 저희 당의 후보는 김문수 후보입니다, 저희는 어쨌든. 그러나 지금 이렇게 된 상황이기 때문에 당이 협상에 끼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 협상의 다른 것은 모르겠지만 협상의 조건에 관한 것만은 양 후보 쪽에서 서로 합의해서 진행하는 것이 맞다라고 저희는 생각을 합니다. 10시 반에 다시 협상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기자]
아까 한덕수 후보 측 손영택 전 비서실장께서는 제안하신 게 우리가 경선 후보를 뽑았던 방식 그대로 하자, 이렇게 제안했다라고...
[신동욱]
그것은 제가 시간대별로 말씀을 드리면 먼저 김문수 후보 쪽에서 3000 샘플의 일반여론조사 방식으로 하자 이렇게 제안을 했는데 손영택 실장, 그러니까 한덕수 후보 쪽에서 역선택방지조항이 없는 것은 맞지 않다라고 얘기를 하고 그러다가 대화가 진전이 안 되니까 그러시면 김문수 후보가 경선에서 이겼던 방식, 그 방식대로 하는 것도 좋다, 우리는. 그렇게 역제안을 한 것입니다. 그러나 김문수 후보 쪽은 일반 여론조사로 하자 그런 얘기였습니다.
[기자]
김문수 후보 같은 경우에는 대구 수성에서 더블스코어로 사실은 김부겸 총리에게 졌고... 두 번째는 지방선거 때도 박원순 후보에게, 서울시장 후보에게 더블스코어로 졌는데. 그만큼 경쟁력이 없어서 지금 이렇게 큰, 후보와의 단일화 이벤트를 벌이는 걸로 알고 있는데 정당 지지를 놓지 않고 역선택을 방지하지 않는다고 하면 그러면 당연히 상대편 쪽에서는 김문수 후보 경쟁력이 뽑지 않을까. 이러면 당에서 이기기 위한 선거를 위해서 이런 것들을 하고 있는데 당연히 역선택방지가 들어가는 게 맞지 않는가 이런 생각이 드는데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신동욱]
아니요, 다시 한 번 말씀을 드리지만 과거 선거에서 김문수 후보님에 대한 경쟁력 이거를 저희가 언급할 상황은 아닌 것 같고 이게 굉장히 예민한 상황이라는 걸 다시 한 번 저희가 말씀을 드립니다. 어쨌든 김문수 후보님은 일단 저희 당의 경선에서 선출이 된 지금 저희 당의 후보시고. 그러나 다만 이런 절차를 진행하는 것 자체에 대해서는 큰 법적인 문제가 없다라는 것을 오늘 법원에서 인정했기 때문에 저희가 이 절차는 진행합니다마는 그러나 누가 더 경쟁력이 있고 이런 어떤 방식을 갖고 할 것인가 이런 부분들은 양 후보 쪽의 합의를 보는 것이 맞다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저희가 누가 더 경쟁력 있다, 이런 걸 예단하기도 어렵고 그렇기 때문에 저희가 두 후보 쪽에서 어쨌든 끝까지 협상을 해서 좋은 결과를 내주시기를 바랄 뿐입니다.
[기자]
두 후보가 아니고 단독으로 하지 않고 실무진들이 만나서 하는 건데 그러면 당연히 한덕수 후보 같은 경우에는 일임을 하겠다고 했지만 양 실무진이 만나서 이야기하는 것이 같이 조건을 주고 난 다음에...
[신동욱]
본인들이 후보가 안 오셨지만 본인들이 후보 쪽의 의견을 받아서 온 것이기 때문에...
[기자]
당연히 그 후보 측에서도 일임을 했다고 분명 전제는 하셨지만 조건 자체가 실무진이 이끈 대화인데 그럼 당연히 본인들도 의견을 개진할 수 있는 것인데 국민의힘에 있는 김문수 후보 측은 오히려 그게 일임한다고 얘기하다가...
[신동욱]
잠깐만요. 그런 질문들을 저에게 자꾸 물으시면 제가 지금 아주 공정하게 진행되는 이 과정에서 제가 어떤 쪽의 입장을 말씀드리기가 어렵습니다. 의총은 계속할 겁니다. 왜냐하면 오늘 밤에는 어쨌든 협상 과정을 지켜보고 저희도 시간이 없기 때문에 하여튼 협상 과정을 최대한 끝까지 지켜보고 나서 저희가 그다음 스텝으로 할 수 있는 부분들을 고민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기자]
실무진들이 그대로 하시는 거예요? 장소는 어디서 하시는 거예요?
[신동욱]
아까 그 자리에서 그냥 할 것 같아요. 잠깐만요.
[기자]
비대위 9시, 10시, 1시 이렇게 원래 세 번 예정되어 있었다고 하는데 비대위 개최 이유랑 3번 개최되는 이유...
[신동욱]
그거는 나중에 말씀드릴게요. 절차들이 좀 있는 것 같아요. 일단 협상 재개한다는 말씀만 드리겠습니다.
[기자]
이양수 사무총장님이랑 같이 들어가시나요?
[신동욱]
사실은 저희가 아까 협상에, 저희는 전혀 발언을 하지 않고 그냥 나온 상태였는데 4명이나 다시 들어갈 필요가 있을지. 아니면 최소한의 인원이 가서 협상 상황만 지켜볼지는 저희가...
[기자]
그럼에도 만약 실무진이 다시 또 재개했는데도 다시 안 됐다고 하면 이제는 후보들끼리 담판, DJP 담판의 가능성이 있나요?
[신동욱]
아마 후보들이 이 밤에 만나실 가능성은 별로 없다고 봅니다.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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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까하고 비슷하죠. 양측의 협상이고. 제가 아까 말씀드렸지만 다시 한 번 말씀드리는 것은 후보 단일화 조건에 관한 문제를 저희도 저희 당의 후보가 있는 상황입니다. 저희가 어느 한쪽 편이 아니고요. 다만 더 경쟁력 있는 후보를 뽑기 위해서 지금 이런 상황이 생긴 것이지만 저희도 저희 당의 후보가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저희가 한덕수 후보 쪽의 입장을 대리해서 아까 김재원 전 의원이 왜 우리한테 일임을 했는데 저쪽에서 나오느냐라고 자꾸 말씀을 하시는데 저희도 저희 당의 후보는 김문수 후보입니다, 저희는 어쨌든. 그러나 지금 이렇게 된 상황이기 때문에 당이 협상에 끼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 협상의 다른 것은 모르겠지만 협상의 조건에 관한 것만은 양 후보 쪽에서 서로 합의해서 진행하는 것이 맞다라고 저희는 생각을 합니다. 10시 반에 다시 협상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기자]
아까 한덕수 후보 측 손영택 전 비서실장께서는 제안하신 게 우리가 경선 후보를 뽑았던 방식 그대로 하자, 이렇게 제안했다라고...
[신동욱]
그것은 제가 시간대별로 말씀을 드리면 먼저 김문수 후보 쪽에서 3000 샘플의 일반여론조사 방식으로 하자 이렇게 제안을 했는데 손영택 실장, 그러니까 한덕수 후보 쪽에서 역선택방지조항이 없는 것은 맞지 않다라고 얘기를 하고 그러다가 대화가 진전이 안 되니까 그러시면 김문수 후보가 경선에서 이겼던 방식, 그 방식대로 하는 것도 좋다, 우리는. 그렇게 역제안을 한 것입니다. 그러나 김문수 후보 쪽은 일반 여론조사로 하자 그런 얘기였습니다.
[기자]
김문수 후보 같은 경우에는 대구 수성에서 더블스코어로 사실은 김부겸 총리에게 졌고... 두 번째는 지방선거 때도 박원순 후보에게, 서울시장 후보에게 더블스코어로 졌는데. 그만큼 경쟁력이 없어서 지금 이렇게 큰, 후보와의 단일화 이벤트를 벌이는 걸로 알고 있는데 정당 지지를 놓지 않고 역선택을 방지하지 않는다고 하면 그러면 당연히 상대편 쪽에서는 김문수 후보 경쟁력이 뽑지 않을까. 이러면 당에서 이기기 위한 선거를 위해서 이런 것들을 하고 있는데 당연히 역선택방지가 들어가는 게 맞지 않는가 이런 생각이 드는데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신동욱]
아니요, 다시 한 번 말씀을 드리지만 과거 선거에서 김문수 후보님에 대한 경쟁력 이거를 저희가 언급할 상황은 아닌 것 같고 이게 굉장히 예민한 상황이라는 걸 다시 한 번 저희가 말씀을 드립니다. 어쨌든 김문수 후보님은 일단 저희 당의 경선에서 선출이 된 지금 저희 당의 후보시고. 그러나 다만 이런 절차를 진행하는 것 자체에 대해서는 큰 법적인 문제가 없다라는 것을 오늘 법원에서 인정했기 때문에 저희가 이 절차는 진행합니다마는 그러나 누가 더 경쟁력이 있고 이런 어떤 방식을 갖고 할 것인가 이런 부분들은 양 후보 쪽의 합의를 보는 것이 맞다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저희가 누가 더 경쟁력 있다, 이런 걸 예단하기도 어렵고 그렇기 때문에 저희가 두 후보 쪽에서 어쨌든 끝까지 협상을 해서 좋은 결과를 내주시기를 바랄 뿐입니다.
[기자]
두 후보가 아니고 단독으로 하지 않고 실무진들이 만나서 하는 건데 그러면 당연히 한덕수 후보 같은 경우에는 일임을 하겠다고 했지만 양 실무진이 만나서 이야기하는 것이 같이 조건을 주고 난 다음에...
[신동욱]
본인들이 후보가 안 오셨지만 본인들이 후보 쪽의 의견을 받아서 온 것이기 때문에...
[기자]
당연히 그 후보 측에서도 일임을 했다고 분명 전제는 하셨지만 조건 자체가 실무진이 이끈 대화인데 그럼 당연히 본인들도 의견을 개진할 수 있는 것인데 국민의힘에 있는 김문수 후보 측은 오히려 그게 일임한다고 얘기하다가...
[신동욱]
잠깐만요. 그런 질문들을 저에게 자꾸 물으시면 제가 지금 아주 공정하게 진행되는 이 과정에서 제가 어떤 쪽의 입장을 말씀드리기가 어렵습니다. 의총은 계속할 겁니다. 왜냐하면 오늘 밤에는 어쨌든 협상 과정을 지켜보고 저희도 시간이 없기 때문에 하여튼 협상 과정을 최대한 끝까지 지켜보고 나서 저희가 그다음 스텝으로 할 수 있는 부분들을 고민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기자]
실무진들이 그대로 하시는 거예요? 장소는 어디서 하시는 거예요?
[신동욱]
아까 그 자리에서 그냥 할 것 같아요. 잠깐만요.
[기자]
비대위 9시, 10시, 1시 이렇게 원래 세 번 예정되어 있었다고 하는데 비대위 개최 이유랑 3번 개최되는 이유...
[신동욱]
그거는 나중에 말씀드릴게요. 절차들이 좀 있는 것 같아요. 일단 협상 재개한다는 말씀만 드리겠습니다.
[기자]
이양수 사무총장님이랑 같이 들어가시나요?
[신동욱]
사실은 저희가 아까 협상에, 저희는 전혀 발언을 하지 않고 그냥 나온 상태였는데 4명이나 다시 들어갈 필요가 있을지. 아니면 최소한의 인원이 가서 협상 상황만 지켜볼지는 저희가...
[기자]
그럼에도 만약 실무진이 다시 또 재개했는데도 다시 안 됐다고 하면 이제는 후보들끼리 담판, DJP 담판의 가능성이 있나요?
[신동욱]
아마 후보들이 이 밤에 만나실 가능성은 별로 없다고 봅니다.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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