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문수 캠프 "공표 불가 '단일화 여론조사'는 정당성 없어"

김문수 캠프 "공표 불가 '단일화 여론조사'는 정당성 없어"

2025.05.09. 오후 6:08.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AD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 후보 캠프는 당이 진행한 '후보 단일화 여론조사'를 두고 정당성이 없다고 비판했습니다.

김 후보 캠프 이충형 대변인은 논평을 내고 중앙선관위가 해당 여론조사 공표가 불가하다고 발표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언론보도에 따르면, 선관위가 공표할 수 없다고 결론을 내리면 후보 본인들에게도 구체적인 득표율을 고지할 수 없다고 지적했습니다.

또 이에 따라 단일화 명분으로 삼겠다는 여론조사는 형식적 투명성이나 실체적 정당성을 잃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이어 김 후보는 이미 특정한 의도로 당이 진행하는 여론조사는 무효라고 밝힌 바 있다며 후보 동의 없이 진행되는 일방적 여론조사는 불공정할 뿐만 아니라 법적인 근거가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YTN 윤웅성 (yws3@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