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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는 새 교황을 뽑는 추기경단 비밀회의, 콘클라베 시작을 맞아 대한민국이 전하는 희망의 메시지가 세계에 울려 퍼지길 소망한다고 밝혔습니다.
이 후보는 자신의 SNS에, 우리 국민이 내란에 맞서 보여주는 놀라운 민주 정신과 회복력은 극단적 정치에 포획돼 갈라진 세계에도 큰 울림을 준다며 이같이 적었습니다.
이어 세계 유일의 분단국가인 남한과 북한의 화해와 평화는 그 자체로 큰 깨달음을 전할 거라고 강조했습니다.
또 질곡의 우리 역사에서 천주교는 줄곧 민주주의와 자유, 정의를 지키는 방패였다며 교황 선출이 세상의 위기를 평화와 희망으로 인도하는 계기가 되길 기도한다고 덧붙였습니다.
YTN 나혜인 (nahi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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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질곡의 우리 역사에서 천주교는 줄곧 민주주의와 자유, 정의를 지키는 방패였다며 교황 선출이 세상의 위기를 평화와 희망으로 인도하는 계기가 되길 기도한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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